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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건 없고, 제가 티박스에서 티 위에 공 놓는 방법이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적어도 저는 효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저는 파이프조인트를 사용해서 볼에 360도 볼라인을 그립니다.
예전에는 절반정도에 십자표시까지 할 수 있는 볼라이너를 써서 그렸었는데,
뒤에서 라인을 보고 놓았을 때하고 막상 어드레스에 들어가서 라인을 보고 똑바로 쳤을 때 틀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아얘 한바퀴를 빙 둘러서 그려버렸어요.
그럼 이제 제가 공을 티위에 어떻게 놓느냐면..
볼라인을 타겟방향하고 평행하게 놓고 에이밍에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은 몇 분 봤어요.
저도 응용을 좀 해봤는데,
볼라인을 타겟방향으로 놓는게 아니고..타겟라인하고 수직으로 공을 놓는거죠.
이렇게요..실제 어드레스 사진은 아닙니다만, 이와 같이 타겟방향에 수직으로 볼을 놓고서는....
역시 많이들 하시는대로 볼앞 1미터 안쪽으로 에이밍포인트를 잡아서
어드레스한 뒤에 다시 볼라인이 수직으로 잘 정렬되었는지 확인을 하고서 에이밍포인트는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볼에 그려진 수직 볼라인에만 집중하는거죠.
저는 이게 어떤 도움이 됐냐면..
전에는 공하고 페이스가 만나는 오른쪽 끝의 점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놓으니까..
공의 단면적중에 제일 넓은 면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둥그런 공의 표면이 아니라, 볼라인의 단면을 따라서 평평한 면을 헤드가 빵 때리는 느낌인거죠.
점이 아니라 면을 때리는 느낌으로..
헤드가 그 면에 가서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해서 최근 몇 개 라운딩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해서 아얘 죽어버린건 한 건도 없었네요.
치는데 전혀 문제 없는 짧은 러프 몇개...
공위치 잘 못 놓아서 탄도 낮게 간 것 한두개..
전체 드라이버 티샷중 70%는 페어웨이 위에 예쁘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게 스윙 교정 덕인지, 공 놓는 덕인지는 장담 못합니다만,
어드레스에서 볼라인이 있는 면을 때리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꽤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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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핵 꿀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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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방법으로 에임과 스텐스 그리고 슬라이스 개선 효과 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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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에 걸리는 것 없습니다. 마음놓고 치셔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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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위반이 아닌가요? 티란 공울 올려 치기위한 도구에 공을 얻는 것이지 거기에 에임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인데. 확실히 아닌게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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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개선 벌타는 인플레이 공에 대해서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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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룰 위반은 아닌것 같네요..공이 날라가는 타켓으로 볼 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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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bcgolf.joins.com/academy/rule/view.asp?idx=779&page=19&search=&searchstring=¬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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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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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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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타겟방향과 나란히 정렬하려고만 했는데...전혀 새로운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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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은 자주나가다보니 어느정도 잡히더라구요ㅎ 스윙교정이 답인듯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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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고는 또다른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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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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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식 잘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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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입니다.... 한번 해 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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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음 라운드에 해봐야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면을 때린다는 느낌으로 때리면 훨씬 스퀘어하게 맞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