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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07 20:43:29
조회: 5,639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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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비거리 하면 떠올리는 샷은 바로 #드라이버스윙 입니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짤탱이'라는 말은 듣기가 참 싫죠 ㅠ
별것 아니지만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
오늘 이야기도 #골프레슨 드릴이나 뭐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물리학을 기반으로 한 팩트 이야기입니다.^^
이 자료는 팀 #타이틀리스트 #피팅 센터와 진행한 세미나에서 참조하였습니다.
꼭 비거리를 늘려야 할까? 에 대한 왈가 왈부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100 돌이를 겨우 변했거나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해도 보기플레이어를 벗어나기 쉽지 않은
우리 같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비거리는 스코어와 그다지 상관없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지만
"그거 니 사정이고 나는 이달 거리 늘리고 싶다고!' 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릴 겁니다. ^^
그래서 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증가시키는 물리학/통계학적 팩트 중심으로 원리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비거리 증가 방법들, 팀들이 있습니다.
- 샤프트가 길어야 멀리 간다 (장타대회 봐라 엄청 길더라)
- 로프트가 낮아야 고수고 멀리 간다 (10.5도 쓰는 고수 많이 못 봤다, 장타자들은 낮은 거 쓰던데? 9도?)
과연 맞는 말일까요? ^^
드라이버 샷, 어떻게 하면 멀리 갈 수 있나요?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틀 결정하는 3요소
1. Ball Speed를 높여라!
* Club Speed X (1.5 - Smash factor) = Ball Speed
* 가장 효율적인 드라이버의 스매쉬팩터 1.5, 페어웨이는 1.48, 아이언은 1.46에 가깝다
스피드와 거리는 뗄레야 땔 수 없는 관계지요
그런데 한층 더 들어가면 무조건 빠른 스윙이라기 보다 '스매시 팩터'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용어정리 : Smash factor : 볼 스피드 ➗ 클럽헤드 스피드 = 스매시 팩터 값
그래서 드라이버 샷의 스매시 팩터 값이 1.5에 가까울수록 거리가 많이 나갑니다.
이게 뭔 이야기냐 하면.... 무조건 냅다 클럽을 휘둘러 댄다고 거리가 느는 게 아니라
골프 공과의 조합이 좋아야 한다 이 말입니다. ^^
멀리 가는 공을 쓰세요. 같은 스윙이라면 공만 바꿔도 진짜 멀리 갑니다~
Launch Angle 발사 각도를 높여라!
* 이상적인 런치 곽은 드라이이버의 경우 12-16도 사이이다.
* 너무 높을 경우, 비거리는 감소한다.
* 빠른 스윙을 가진 골퍼는 런치각이 낮은 편이다.
가장 궁금한 부분이라 질문을 했습니다. 이상적인 드라이버 발사각은 몇도입니까?라고..
바람과 플레이어 기타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에서
드라이버 스윙의 이상적인 발사각은 통계적으로 16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골퍼가 낮은 로프트를 쓰는 것은 훨씬 더 어렵게 스윙을 하고 있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A : 9도 로프트 드라이버로 16도를 만들기 위해서 +7도의 GAP를 극복해야 함
B : 12도 로프트 드라이버로 16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4도의 GAP만 극복하면 됨
이 이야기를 듣고 '아하~ ' 큰 깨달음이. 지금 사용 중인 드라이버는 8.5도!
다행히도 1~2도 정도는 로프트 각을 조절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바로 로프트를 높였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로프트를 높은 것을 쓰는 것을 부끄러워한다고 합니다.
거리를 더 보내고 싶다면 그런 걸 부끄러워하지 말자고요,
결과가 좋으면 좋은 것입니다.
Spin Rate를 낮춰라!
* 스핀이 너무 많은 경우, 비거리가 감소한다.
* 샤프트의 플렉스에 따라 변화한다.(부드러울수록 더 많은 백스핀 발생)
* Loft 1도마다 250~300rpm의 차이가 생긴다.
자신의 신체조건, 운동 능력에 따라 샤프트를 잘 선택하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3가지 원칙? 법칙? 을 알아봤는데
아마추어 골퍼에게 현실적으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비법을 따로 질문했습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볼 스피드를 늘리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는데
실제 볼 스피드 1mail 당 거리 차이는 3m뿐이 안 난다고 합니다. ㅠ
발사각의 경우도 큰 차이 없다네요
RPM 100 = 1m, 로프트 각 1도마다 RPM은 200~300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 끽해야 10m 내외라고 하네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정타' 스위 스폿에 맞추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멀리 보내고 싶으면 오히려 그립을 조금 짧게 잡고 오버 스윙 하지 말고 정타에 맞추기 연습을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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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86553682님의 댓글 낭만자객8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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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딜바다 포럼은 아직 낮설어서 익숙하지 않네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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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이버 거리 내는 법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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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연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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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레슨 먼저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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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86553682님의 댓글 낭만자객8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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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던 운동이던 반복이 젤로 어려운데....골프는 특히 더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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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5도 쓰면서도 발사각 15도 정도 되고 백스핀은 2천정도 나오는데, 더 늘리려면 운동밖에 없나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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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은 밥벌이가 걸린 일이니....운동하는게 주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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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86553682님의 댓글 낭만자객8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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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골프 숫자로 접근하는 걸 피해왔는데..점점 어쩔 수 없이 몇몇 숫자들을 기억해야할까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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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번도 부연하자면, spin rate는 1) spin loft(dynamic loft - attack angle) 2) club speed 3) 클럽과의 마찰 세 가지 요소가 클 수록 spin rate도 커지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말씀하신 클럽의 로프트(static loft)에 따른 차이는 1) spin loft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고 , 샤프트 플렉스는 추측컨대 3)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shaft flex에 따른 클럽의 마찰 시간 차이) => 이 부분은 저도 정확하지 않으니 잘 아시는 분이 부연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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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각 바꾸는거 말고는 다음생에 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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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좋고 훌륭한 정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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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86553682님의 댓글 낭만자객8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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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이론과 실제는 절대 연습량이 부족한 아마추어들에게는 그 갭이 더 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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