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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BMW 마스터즈 참관기...
일반 |
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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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3 17:16:52
조회: 1,49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6 ]

본문

안녕하세요.

다른 사이트에 올려져있던 글인데....

한번씩들 보시라고 긁어왔습니다...

2013년도 ...샹하이 BMW 마스터즈 대회 참관기입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전이 되어버렸네요..



 

 

 

안녕하세요.

중국 상해에서 지내고 있는...
찌아입니다.


올해에도..
유로피언 투어 BMW마스터즈 대회가 상해 미란호 골프장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올해는.....
대회 10일전 동호회 대회에 나가서 어부지리 입상을 하고..

VIP 티켓을 득템(?)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티켓입니다.



 

안에는 당일(24일) VIP 주차권....

마지막 18홀 관중석에 앉고...간단한 뷔폐을 즐길수(?) 있는 BMW 페어웨이 티켓...
그리고 제일 중요한....
24일 오후 5시에 있는...
2013 페덱스 우승에 빛나는 헨릭 스텐손의 골프 클리닉 참가권...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작년에도 갤러리로 간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그저 서너홀 맥길로이 치는것만 봤더랬죠...


드디어 오늘.....
엄청 늦게....( 같이 가기로 한분이 늦는 바람에....)
2시쯤 도착했습니다.

맥길로이와 스텐손 그레엠 맥도웰이 마지막조였죠...
13번홀 480야드 파4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대략 2-3클럽은 더 잡아야 될거 같더군요.

그래도 다들 귀신처럼 파파파 하는군요...





사진은 13번홀에서 세컨샷 고민하는 리웨스트우드입니다...

덩치가 장난 아니더군요..

 



멋지기로(?) 소문난 이안 폴터...

직접 보니....
흐미 키가 190이 넘어 보입니다....

 


 

까칠 까칠 로이 맥길로이...

내가 너 작년에 그럴때부터... 올해 이럴줄 알았다...
쌤통!!

 


 

13번 14번 홀에서 바라보면....

18번홀과 스탠드가 이리 멋지구리해 보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VIP티켓을 내고 들어가면...

마지막 홀 그린이 이렇게 보이죠...

라운지(?) 안에는 각종 음료...포도주....간단한 음식이 공짜~~
이렇게 연습도 할수 있군요...

라운지에서 바라본 마지막 홀....
멋지군요.







 

그리고 18홀 홀아웃을 한 선수들이...

라운지를 지나서...
이렇게 스코어를 기록(?) 합니다..

스코어 제출 후 나오는 선수들은 완전 무방비 상태....
싸인 부탁하면....
그냥 막 해줍니다...
ㅋㅋ


사실 라운지에서 계속 있었으면...
모든 선수들 다 만나고 싸인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골프 클리닉 참가를 위해....
바로 나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드라이빙 레인지로 가보니...

이렇게 휴고보스에서 준비한 클리닉이 있네요...

바로 옆에는 로리 맥길로이가 나이키에서 준비한 쇼(?)가 있었구요....

스윙 두어번 하고 그냥 들어가버리더군요..

인성이 그닥임...뭔가 아시안을 좀 무시하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당연히 준비된 모든공은 타이틀리스트...

플라틱스라고 써있습니다...
완전 새공은 아니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몇번씩 쳐서...
약간의 흠집은 있었습니다..





 

 



둥둥...
드디어 스텐손 선수 18홀 홀아웃후에 바로 뛰어옵니다....
와...
정말 멋지구리 하군요..
심지어 골프백도....
아우라가....하하

키도 엄청 크고...
무엇보다.....
얼굴이 너무 작아요.....
ㅠ.ㅠ

 
처음에...
9번 아이언으로 드로우샷...
하이 드로우샷...
4번 아이언..
정상적인 샷...
오늘처럼 바람이 많이 불때 사용하는...
스팅어 샷(?)...
펀치샷인데......탄도가 엄청 낮은 샷...
그리고 드디어 우드....
드라이버....
이렇게 몇 가지 샷을 보여준 후...
간단한 질답 시간...

제가 물어본 질문은....

1번우드 사용할때....(시합때 1번 우드는 잘 안쓴다고 하더군요...오늘도 5번만 사용....)
드로우를 선호 하느냐? 페이드를 선호 하느냐?

돌아온 답은...

그 때 그 때 달라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클리닉 참가 기념샷으로 마무리.....
^^






오늘의 득템

휴고 보스에서...(오늘 티켓을 제공해준게 휴고보스였죠.....10일전 대회때...)
골프 우산을 줬습니다.....(20만원이라네요.... -_-;)
거기에 스텐손이 싸인해줬습니다....
그리고 모자도 하나 더 주더군요

득템 2
스텐손이 골프공에 싸인해줬습니다....
골프공은 아까 이야기했던....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공.... ^^:





이상으로....
간단한(?) BMW마스터즈 참관기였습니다.

모두 모두 즐골~~~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헨릭 스텐손 아저씨 친근하네요

    0 0
작성일

무려 저와 동갑내기입니다
75년생 ㅎㅎ

그 뒤로 디오픈도 우승하고...잘 나갔죠.
지금도 잘 치구 있구요.
서비스 정신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때 모인사람이 약 20명 정도 되었는데...모두 친절히 싸인해주고 사진찍어주고 그랬습니다.
그때부터 당근 팬이 되어서 지금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0 0
작성일

뭔가 대단해 보입니다!!!!

    0 0
작성일



저도 그의 프로로써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그나저나 상해에 계신 골포분이시군요.. ㅎ
언제 시간 날때 모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

미란호골프코스까지 예전에 골프 가방메고 7호선 지하철 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0 0
작성일

팬티는 보스가 아닌듯? ㅎㅎ

    0 0
작성일

글 사진 잘 봤습니다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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