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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궁금하던 두 장갑의 차이를 비교해보려구요.
퓨어터치 사려고 네이버뒤지다가 보니 읭? 사무실에 있네?
스타소프는 뭐야? 읭? 이것도 사무실에 있네?
이렇게 해서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제 안에 모시기 합당치 않사오나, 장비신께서 어느새 제 서랍에 둘 다 넣어놓으셨어요.
- 외양 -
두 장갑 모두 투어급 장갑입니다.
패키지는 실사용에 별 상관 없으나 선물하시기에는 역시 퓨어터치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장갑을 열어보면 가죽 색깔이 약간 틀려요. 스타소프가 약간 더 회색입니다.
퓨어터치도 완전 흰색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비교하니 이상하게 나왔는데 스타소프가 더 회색에 가깝습니다.
퓨어터치는 손가락의 손가락 쪽에 구멍이 없습니다. 스타소프는 손가락 바닥쪽에 구멍이 있어서 땀많으신 분께서는 소타소프가 좋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 사이즈 -
저는 23을 쓰는데 스테이소프는 S - M -L이런 사이즈입니다. 보통 M을 사면 맞길래 샀는데 약간 남습니다.
그렇다고 S사면 너무 작을 것 같습니다.
퓨어터치는 사이즈가 숫자로 나오고 23을 사면 다른 브랜드들이랑 비슷하게 잘 맞습니다.
스테이소프가 가죽 외에 늘어나는 부분은 나일론?? 으로 되어있고 사이즈가 약간 커서 주먹 구부릴 때 좋은데요.
단점이라면 M인데도 엄지손가락을 펴기가 힘들어요. 반면 퓨어터치는 엄지 손가락이 옷 맞춘 듯 잘 펼쳐질 수 있습니다.
- 가죽 두께 -
둘다 가죽이 초박형은 아닙니다.
둘을 비교해보자면 스타소프보다 퓨어터치가 아주 약간 두꺼워요. 가죽 본질의 부드럽고 푹신함을 느끼시려면
퓨어터치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구요. 그립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퍼포먼스를 살리시려면 스타소프가 나아보입니다.
실제 PGA투어에서는 스타소프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 벨크로 -
장갑에서 벨크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벨크로는 스타소프가 더 신형으로 보입니다. 사실 어떤 게 원가가 더 싸고 그런 건 잘 몰라요.
스타소프가 더 견고해보이고 이런 벨크로가 오래 써도 보풀이 날아가서 접착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더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퓨어터치는 보풀이 풍성해서 견고한 벨크로입니다. 둘다 견고하긴합니다.
- 마치며 -
스타소프가 퓨어터치보다 현재 약 3천원 가량쌉니다. 퓨어터치의 고급감을 생각한다면 더 비싼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통의 강자라서 팬분들도 많습니다. 스타소프는 사이즈문제가 좀 아쉽구요. 둘 중에 어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핑 센서투어를 사겠습니다.(읭 니가 거기서 왜나와?)
스타소프와 핑투어글러브(센서투어)가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핑투어글러브는 셋 중에 가중 두께가 가장 두껍습니다. 전 이상하게 가죽 두꺼운게 필드에서 잘 맞드라구요.
이상 핑투어글러브 리뷰? 아니 풋조이 상위 티어 글러브 리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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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엔 추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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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라운딩 장갑이나, 연습장갑 잘 뚫어지지 않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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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tasof가 써본 장갑중에 벨크로 딱 붙이면 그립감이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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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갑임엔 틀림없습니다. 사이즈만 잘 맞는다면 더 좋은 장갑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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