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팩터 1.5 관련 정리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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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팩터 1.5 관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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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02 15:19:13 [베스트글]
조회: 5,162  /  추천: 19  /  반대: 0  /  댓글: 22 ]

본문

좋은 주제가 올라왔는데 이미 능력자분들이 중요한 출처자료는 다 언급을 해 주셨네요 ㅎㅎ

1) 스매시팩터 최대값이 1.5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최대값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정해진 값은 물리학적 최대값인 2.0 뿐입니다.

2) 공인 규격으로 정해진 볼 중량과 헤드 반발계수를 대입해 일반적인 임팩트 조건으로 계산해보면 스매시팩터는 1.483 정도에서 ‘최적화’됩니다(최대값이 아닙니다). 대략 1.5 근처이기 때문에 1.5라는 숫자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많이들 착각하게 됩니다.

3) 현재 기술로 가장 정교하게 측정하는 트랙맨조차 헤드스피드를 표현할 땐 오차범위가 있습니다. 측정오차때문이 아니라 헤드의 힐/토 부분 속도가 서로 달라서 어느 지점을 고르느냐에 따라 최대값 최소값이 크게 달라집니다. 1.5를 많이 넘어간 경우는, 헤드스피드를 상대적으로 낮은 값으로 표현했을 경우 스매시팩터가 그로 인해 높게 ‘계산되는’ 것일 뿐입니다.

트랙맨이 그 지경이니, 레이더 방식이 아닌 카메라 방식 센서들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부정확하다고 봐야 합니다.

추천 1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추천합니다~!!

    0 0
작성일

와 완전 감사합니다. 특히 3번은... 생각도 못했네요.

    0 0
작성일

스매시 팩터에는 크게 의존하고 있지 않으나 원하는 볼 수치가 나왔을 때
1.45~1.5 정도의 수치면 최상타로 개인적 판단하고 있습니다.

    1 0
작성일

림교수님 이론적으로 2.0은 왜 그런건가요? 궁금해용

    1 0
작성일

근본적으로 운동량 보존 법칙 때문입니다.

수식 제외하고 말로 풀면, 에너지 손실 없는 완전탄성 충돌 시, 정지한 물체를 움직이던 물체가 들이받으면...

1) 똑같은 질량인 경우 서로 속도를 교환합니다.(당구공vs당구공 : 들이받는 놈은 멈추고 맞은 놈이 그대로 튀어나감, 스매시팩터 1.0)

2) 정지한 물체가 무한히 무거우면 움직이던 물체가 (거의) 같은 속력에 반대방향으로 반사됩니다. (농구공vs지구 : 들이받은 농구공만 그대로 올라가고 지구는 묵묵부답, 스매시팩터 0)

3) 움직이던 물체가 무한히 무거우면 속력이 (거의) 변하지 않고, 정지했던 물체가 두 배 빠르기로 튀어나갑니다.(무한히 무거운 마법 골프채vs골프공, 헤드스피드의 두 배로 공이 튀어나감, 스매시팩터 2.0)

세 경우 모두, 특정 물체의 시점으로 바꿔보면 단순히 서로 상대속도가 v였다가 계속 v로 남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상대속도가 v보다 커지는 건 에너지가 새로 생성되는 마법이므로 불가능합니다. 3)에서 두 배보다 더 빠르면, 즉 COR 2.0을 초과하는 경우가 그겁니다.

골프채는 현실적으로 무게가 한정돼 있고, 에너지손실도 공인규정상 정해져 있으므로 1)과 3) 사이의 어딘가에 타협합니다. 그게 스매시팩터 약 1.5입니다.

    3 0
작성일

3번이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좀 더 보충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1 0
작성일

헤드가  v의 속도로 가고 있는데 상대속도가 v가 될려면 골프공이 2v여야죠

    1 0
작성일

https://youtu.be/4v2RHtBTbj8

3)번은 이 영상의 두 번째 경우처럼 정지해 있던 공이 헤드스피드보다도 빠르게 튀어나가는 상황입니다.

부딪혀오는 물체가 무거울수록 부딪혀오는 물체는 덜 느려지고 정지해 있던 공은 빠르게 튀어나가는데, 그 빠르기가 헤드스피드의 두 배를 넘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입니다.

    2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해되었습니다.

    0 0
작성일

우앙...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0 0
작성일

뭐하시는 분이실까요.. 궁금하네요

    0 0
작성일

강추 드립니다^^

    0 0
작성일

추천추천 합니다

    0 0
작성일

심플하게 보면 어떠하게 탄성이 좋은 공이라도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그 높이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골프공을 1m에서 떨어트리면 지면 닿기 직전 속도가 v1 다시 튀어오를때 속도를 v2라고 한다면 절대 v2값은 v1보다 클 수 없습니다 이론적 최대가 같은 값이죠 이를 백터로 환산한다면 크기는 같고 방향이 정반대이므로 속도의 변화량은 2*v1이 최대인 거죠 이보다 크면 공이 떨어트리느높이보다 더 높일 올라갈 수 잇는 것이고 에너지보존법칙에 위배됩니다. 그러므로 클럽의 속도가 v1이고 만약 임팩트 이후에도 속도가 변하지 않고 공의 탄성이 1이라면 공의 최대 속도는 2v이므로 최대 스매시팩터는 2가 됩니다. 그러나 현살적으로 임팩트시 충격량으로 인해 골프클럽의 속도가 느려질 수 밗에 없습니다. 그래서 체중이 무겁고 클럽이 무거우면 임팩트 이후에도 클럽의 속도 변화량이 적어서 공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잇습니다.

    2 0
작성일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임팩트는 정말 오묘해서 의외로 사람 체중은 영향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접촉시간 동안에 운동량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부분은 클럽헤드 중량이 거의 전부라고 합니다.

관련내용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quercus&logNo=221601045004&categoryNo=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https://www.tutelman.com/golf/design/physics3.php#timeConstant


다만 유일하게 추가로 가해질 수 있는 힘은 핸드퍼스트 상태에서 샤프트를 앞으로 당기는 힘인데, 이것 때문에 진짜로 스매시팩터가 계산값보다 더 나오는 게 가능할 것 같아요. ‘임팩트에 힘을 싣는다’는 개념이 아예 허구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0
작성일

샤프트에 충격이 가지 않는 다는 말은 이상합니다. 실은 영향은 없겟지만 약한 분필과 같은 샤프트라면 제일 휘어짐이 심한 곳에서 부러지겟지요. 작용 반작용에 의해 공에 준 충격량만큼 공도 클럽헤드 샤프트 손 팔꿈치 등지에 층격량만큼 충격을 주겟지요. 이론적으로 보면 샤프트는 임팩트 이전 부터 공 방향으로 휘어져 잇는 걸 확인 할 수 잇습니다. 아마 가속도와 관성에 의해 그리되겟지요. 이후 공과 임팩트가 되면 스윙반대 방향으로 클럽을 휘게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겟지요 이는 샤프트의 토크나 탄성력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어쨋건 임팩이후에 샤프는 진동을 하게 될것이고 이는 고스란히 몸애 전달이 되겟지요

    2 0
작성일

공이 가한 충격량이 ‘결국’ 몸에 다 전달이 된다는 말씀은 정확하십니다. 하지만 골퍼의 체중이 공의 속도에 영향을 주려면 공이 가한 충격량이 몸에 전달되고 그 반동을 주고받는 현상이 임팩트 도중에 일어나야만 합니다. 측정해보면 임팩트가 다 끝난 직후에 공이 가한 충격은 샤프트 팁 부분을 겨우 타고올라가기 시작한 정도입니다. cpm과 임팩트 지속시간으로 나눗셈해보면 그 진동이 손까지 타고 올라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골퍼의 체중과 무관하게 임팩트 직후에 공과 클럽헤드 속도변화는 일정하고, 다만 그보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 샤프트를 통해 진동을 주고받았을 때엔 골퍼의 체중이 클수록 클럽과 몸의 거동도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0
작성일

오.... 여윽시 고수님들의 지식이란... 하나 배우고 갑니다 ^^

    0 0
작성일

심플하게 보면 어떠하게 탄성이 좋은 공이라도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그 높이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골프공을 1m에서 떨어트리면 지면 닿기 직전 속도가 v1 다시 튀어노를때 속도를 v2라고 한다면 절대 v2값은 v1보다 클 수 없습니다 이론적 최대가 같은 값이죠 이를 백터로 환산한다면 크기는 같고 방향이 정반대이므로 속도의 변화량은 2*v1이 최대인 거죠 이보다 크면 공이 떨어트리느높이보다 더 높일 올라갈 수 잇는 것이고 에너지보존법칙에 위배됩니다. 그러므로 클럽의 속도가 v1이고 만약 임팩트 이후에도 속도가 변하지 않고 공의 탄성이 1이라면 공의 최대 속도는 2v이므로 최대 스매시팩터는 2가 됩니다. 그러나 현살적으로 임팩트시 충격량으로 인해 골프클럽의 속도가 느려질 수 밗에 없습니다. 그래서 체중이 무겁고 클럽이 무거우면 임팩트 이후에도 클럽의 속도 변화량이 적어서 공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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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임팩 이후의 클럽 속도 변화량이 공의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아 반론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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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깔끔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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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인헤드 기준으로 1.5가 최적화된값이라고 해서 나온이야기인데 절대값으로 믿는분들이 있더라구요^^;
40m/s의 스윙으로 휘둘러서 볼스피드 60m/s이상 나오는분들 제법있습니다 물론 공인헤드 기준이구요
환경에따라 더 나오기도 하는데 보통은 1.5배가 나오면 잘나오는편이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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