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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파 100돌이 회원입니다.
요즘 들어 라운딩시 드라이버가 중구난방이라 고민이던 중,
M4에 급 뽐뿌를 받아 채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크게 도움될 만한 정보를 드릴 것은 없고, 그냥 개봉기 정도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드라이버 자체보다는 TOUR IZ 샤프트에 대한 기대감에 구입했습니다.
IZ 6S는 버거울 것 같아 5S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어드레스시 헤드의 오픈 페이스 느낌이 어색하기는 합니다.
왠지 슬라이스가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퇴근 후 저녁을 먹고 급하게 연습장으로 달려 갑니다.
가던 중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며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
악성 스트레이트 구질에 250m를 날리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때가 가장 행복하죠. ^^
[시타 결과]
- 보유 드라이버와의 샤프트 비교
캘러웨이 XR16 스피더 에볼루션1 565 R (샤프트중량 59g, 토크 4.8)
미즈노 JPX900 스피터 에볼루션2 569 R (샤프트중량 57g, 토크 3.6)
테일러메이드 M4 TOUR AD IZ 5S (샤프트중량 56g, 토크 4.4)
- 어드레스
헤드가 커 보여 심리적 안정감이 좋습니다.
어드레스시 오픈 페이스로 인한 불안감을 걱정했으나 저는 괜찮았습니다.
XR16 대비 길이가 짧아 왠지 스윗 스팟에 잘 맞출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XR16 45.75 인치 VS M4 45.25 인치)
- 타구음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타구음이네요.
보유하고 있는 JPX900 처럼 깡깡~거리지 않고, XR16 처럼 턱턱~거리지도 않습니다.
- 타감
타감은 좋은 편이지만 피드백이 잘 전달되지 않는 듯 합니다.
정타와 아닌 경우가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IZ 샤프트가 TOUR AD 중 하드한 쪽이라더니 꽤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 방향성
XR16 대비 날리지 않고 방향성은 일관되어 좋습니다.
XR16이 센터 기준 좌측에 형성 됐다면, M4는 우측에 형성됩니다.
가끔 나던 악성 슬라이스가 M4에서는 없었습니다.
- 비거리
비거리는 기존 XR16 대비 줄었습니다. (연습장이라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XR16 : 200~220m
M4 : 190~210m
♤ 결론
방향성을 얻고 비거리를 잃었다. (XR16 대비)
방향성 : XR16 < JPX900 < M4
비거리 : M4 < JPX900 < XR16
타구음 : JPX900 < XR16 <<< M4
타 감 : M4 = JPX900 < XR16
항상 기대를 하지만, 역시나 극적인 변화는 없었습니다.
신상을 개봉할때의 설레임과 기대감에 지름의 행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라운딩시 아이언과 어프러치의 향상에 비해 드라이버의 난조로 친구들의 놀리감이 되었는데,
M4 드라이버로 친구들의 콧대를 아주 그냥~ 막 그냥~ 은 아니고 살짝이나마 눌러 줬으면 합니다.
쓰다 보니 글이 쓸데 없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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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론 XR16이 비거리가 꽤나 잘나오는 채로 알고있습니다. 그나저나, 글을 읽어보니 역시 장비 전에 스윙이 우선인가봅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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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후 장비 선택이 최선이라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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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려고하는데 이전 g30 이 10.5도라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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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2단계의 슬리브 조절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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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넓직하니 듬직한 느낌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악성스트레이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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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스트레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일관된 구질이 나와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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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샤프트에 비해 stiff 해서 비거리도 안나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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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를 잡고 움직여 보면 탄성이 느껴지는데 실제 타격시에는 단단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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