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와따님의 댓글

문득 저도 연습하는데 종종 레슨 받는 사람들 보면,
참. 레슨 하기 참 쉽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서 이래라 저래라 말만하고.. 자세 좀 잡아주고..
레슨 받는 사람한테 딴 사람 알아보라고 하기도 그렇고...

Jinius님의 댓글

여기 계시는 대부분에 골퍼들이 초보든 중수 던 웬만한 이론은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몸이 안 따라가니까 문제지
전지방이라서 정말 마음에 드는 프로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막상 등록해 보면 나는 안 봐주고 맨날 아줌마들한테만 가서 히히덕거리고 ㅜㅜ
가서 물어보면 5분도 안붙어있고 ㅜㅜ
어떤날은 가서 치기시작해서 끝날때까지 3분 미만으로 프로랑 이야기한 날이 수두룩  ㅜㅜ
그래서 혼자 연습 하되 인도어에서 최대한 제 스윙을 촬영합니다
조그만 액션캠 고프로 짝퉁 10만원 안으로 충분이 살 수 있거든요
 그걸로 찍어서 스윙 보고 비교해보고 YouTube보다가 뭔가 꽂히면 저 프로는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나는 어떻게 하지 하면서 지난 스윙들 찍어놓은 영상 보고 조금 고쳐보고 그렇게 연습합니다

좋은 프로님만 찾는다면  이런 비효율적인 작업을 안 거쳐도 될 거 같은데 저는 아직 그런 프로님을 만나지 못했어요

에르네스터1님의 댓글

그냥 단순히 어떻게 해라 이런 프로보다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알려주는 프로가 좋은듯합니다. 저도 유연하지 못해서 백스윙 안돌아 가고 그럴때 프로가 스윙을 천천히 해라 백스윙에서 홀딩하면서 유연성이나 몸이 기억하도록 해야한다 이런식의 연습방법을 배워서 조금이나마 개선이 된거 같습니다. 좋은 프로님 만나 즐골하시기 바랍니다.

더블파파님의 댓글

교습법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레슨을 받아 들이시는데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요..

상암디바골프님의 댓글

아무래도 늙어서는 몸도 굳고 머리도 굳어서 힘들지요.
그래도 꾸준히 몇달한 사람 보면 좋아지긴 하더군요 ㅎㅎ

풀만님의 댓글

돈을 써야 레슨의 질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논란의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보통 실내연습장(한달 8~10만), GDR-인도어연습장(10회 30~50만) , 트랙맨(10회 70~100만) 정도 합니다.
프라이빗 레슨 같은거 말고, 저희가 쉽게 접근 가능한 레슨중 젤 비싼거와 젤 싼 레슨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당연히 레슨의 질도 차이가 날 겁니다.

Croove님의 댓글

저는 집에서 차타고 8분 거리에 투어 프로가 있길래 레슨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께 최소 투어프로 이상에게 받아라 라고 들어가지고

2부 투어프로인데도 제가 궁금해 하던걸 다 대답해 주고 단순히 머리를 고정하세요! 가 아니라 왜 머리가 앞으로 나가고 어떻게 하면 없어질지 설명을 해주니까 돈낸 보람이 있던데요 ㅎㅎ 사기꾼과 강사의 차이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