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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쿠폰(12회)을 사서 인도어에 다니다가
큰 맘 먹고 월간이용권을 샀습니다.
뽕을 뽑기 위해서 매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 아침에 가봤습니다.
새벽(?) 6시 정도에 도착,
샤워까지 끝내고 출근하려면 빠듯한 시간이라 시계를 보며 급히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있는 3개의 타석에
카운터도 돌아가고 있고 골프백도 놓여져 있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동시에 빈적은 처음이라 조금 의아했습니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사람이 안 옵니다.
잠시 쉬러 나가 보니 휴게실에 어르신들 여러분이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그 분들이셨네요.
30분동안 쉬시고 3분 치시고...를 계속 반복합니다.
치실 때도 몰려 다니며 치십니다.
타석 하나면 충분할 정도로...
연습시간 1분, 연습비용 10원이 아쉬운 저로서
이른 아침에 여유를 즐기시는 그분들이 한없이 부러운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PS. 출근시간에 쪼달려 제한시간보다 빨리 나왔네요ㅜㅜ
- 인도어에서 찾은 (남들의) 이른 아침의 여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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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진짜 여유롭죠... 그렇게 시간 보내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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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조금했던 마음이 많이 풀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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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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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다니던데는 6시에 1층만 오픈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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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곳은 3층까지 다 오픈은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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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지만 저 레슨 해주신 코치님이 저렇게 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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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에 연습장 타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