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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himart.co.kr/app/goods/goodsDetail?goodsNo=0000262380&fromShop=criteo
질문에 앞서 V300 5 9아이언세트 딜 공유 하나 드려봅니다.
하이마트몰 36만 할인+농협or현대카드 7만 청구할인+엘포인트? 5천원
해서 875,000인데
휴대폰 요금 결제용 현대카드m2 모바일 있으시면 결제금액의 5%추가 할인(약 4만3천, 연 1회/5만원까지만 된다고 합니다)
M포인트 5%추가적립(무이자 할부 시 적립없음)
이런 거 같은데
제 경우 다 적용이 되어서
체감 상 79만원 대에 구매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혹시나 이 조건으로 결제 하신다면 이게 맞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통상 50도, 56도는 15만 정도에 거래가 되니
혹시나 웨지 전문브랜드 쓰시는 분이라면
중고장터에서 팔린다는 가정하에 65만 정도 체감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단 공유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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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질문입니다.
사실
이런저런 정보나 잡담할만한 커뮤니티를 찾았는데 클리땡, 뽐땡보다는 이곳이 더 활성화가 되어있는 것 같아
질문 겸 골프입문기로 신고식하고 정착해보고자 글 올립니다.
현재 입문 2달 여 되었습니다.
4월 말에 처음으로 동생(골프채만 사두고 입문은 차일피일하던 중이었던 ㅋㅋㅋ)따라 스크린 갔다가
생각보다 재밌네? 했었죠.
그런데 두번째로 갔던 스크린에서 파3 홀인원(동촌GC)을 했던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ㅋㅋ
4월 말에 3번 연달아 스크린을 갔다가 재미가 들려
5월부터 현재까지 2개월만에 18홀 38게임을 진행했네요ㄷㄷㄷㄷ
처음 갔던 날이 거진 올양파로 141타(동생도 동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장을 가야하는데 날은 슬슬 더워지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탕수육 시켜놓고 웃고 떠드는 스크린이 재밌어서
그렇게 연습장은 한번도 안가고 쭉 스크린만 다녔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전 레슨프로님이 계셔서 동생은 그 분에게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고
저는 유튜브를 뒤지다가 이병옥 프로님 영상이 구미에 맞아 쭉 구독하고 있습니다.
연습장 1번, 스크린가서 연습모드 1번 외에는 연습을 하지 않아
120-130타를 전전하고,
그래도 워낙 자주 가니 어쨌든 조금씩이나마 스윙이 잡혀가면서 어제 94타로 최저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117타를 쳤으니 아직 제 실력이 아니라 그 분이 오셨거나 어찌저찌 아다리...가 맞았겠죠.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에어로버너 10.5 R샤프트 중고로 사서 쓰고 있(벌써 헤드 앞 코가 찌그러짐 ㅠㅠㅋ)구요.
37세, 179/95(BMI무엇?????????)이며
골프존 기준 스윙스피드 60m/s 전후. 헤드스피트 42~3m/s 전후 정도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미터 나가겠지 하면서 치는 편이고
이병옥 프로님 옥스윙이 좀 익숙해지면서 구질이 드로우로 고정되어
일반적으로 평지라고 하면 210-220 정도 기대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아이언이 정해진 비거리가 없습니다.
스코어가 잘 나는 때는 파4에서 드라이버가 230미터 정도로 선방하고
남은 거리 100미터 이내일 때 52도, 56도로 투온, 2퍼팅 이런 식인데
웨지도 56도는 8-90까지
52도는 90-100까지 보고 치고, 여기까지는 기대한 대로 결과가 나오는 편입니다.
문제는 아이언 새ㄲ...아 잠시 흥분한 점 송구합니다.
문제는 아이언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아이언이 미즈노 MP-5 머슬백 아이언(플젝 5.5 샤프트 115g)입니다.
동생이 전 레슨프로님 쓰던 걸 시세대비 매우 저렴하게 넘겨받은 물건인데
머슬백인데다 무게도 무겁고 샤프트도 다소 딴딴한 느낌입니다.
스크린만 갔다뿐이지 연습장도 제대로 안갔으니 정타율은 당연히 떨어지고
이거 들고서는 연습장가도 스윙 폼도 제대로 안나오겠다 싶어서 제 아이언 세트를 하나 사볼까 하며 폭풍검색했죠.
v300-5이나 아예 입문자용 30만원대 중고 아이언을 구매해서
스크린가는 횟수 절반만이라도 연습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언제 구직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오겠나 싶어서 기왕 재미붙인 거 입문딱지는 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동생도 그렇고 프로님도 그렇고
어차피 지금 뭘 쓰나 어려운 건 마찬가지 아니냐며
일단 머슬백이니 뭐니 따질 게 아니라 연습장부터 가서 스윙부터 만들어 놓고
이후에 정 필요하면 아이언을 사면 되지 않느냐고 합니다.
(현재 백수나 다름없으니 굳이 과소비 방지차원에서도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ㅋㅋ)
맞는 말이지만 제가 검색하며 배운 바로는
그렇다고 상급자용 그것도 머슬백을 입문자가 쥐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같다는 점입니다.
구력, 실력이 되는 분들에게도 연습량 못 받쳐주면 쓰지 말아라는 조언이 많더라구요.
처음부터 머슬백으로 시작했다는 분도 간혹 계셨지만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대부분이고.
전에 동생이 미즈노 MX-30 경량R 잠깐 쓸 때도 7번이 왜이렇게 무겁냐면서 버겁게 휘둘렀던 마당에
좀 익숙해질만 하니까 바꿔놔서 MP-5 7번들면 무슨 4번아이언 정도 든 거 같은 부담감이 듭니다.
근데 또 어쩌다가 정타에 가깝게 맞추면 맞는 느낌도 너무 좋고, 소리도 좋고,
거리도 160m이상 나옵니다.
다만 이걸 내 거리로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시간과 공이 들어가겠죠.
어떤 분은 아이언 가지고 한 2년 연습장에서 땀흘려야 내 거리가 만들어진다고도 하시던데
그렇게 보면 언젠가는 되기야 하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일단 첫번째로 이걸 익숙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면 되는 것일지,
아니면 V300, MX-30, 50 과 같이 많이 알려진 클럽을 구비해서 연습을 하는 게 맞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택하든 지금처럼 스크린만 다니는 건 답이 아니고
연습장을 가서 땀흘려볼 생각입니다.
선배님들께서 혹시나 어려운 채든 쉬운 채든 지금은 전혀 무관하니
그 채로 연습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는 의견을 주신다면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스크린은 주 3-4회 이상을 가니
드라이버가 미스나면 파4는 그렇다치고
파5는 7번으로 제 스윙이 안나오니 피칭으로 두번세번 나눠 가는 게 스코어에는 더 득되는 상황입니다.ㅋ
동생은 또 우드가 잘맞아서
드라이버는 죽지만 않게, 우드로 커버하고
비슷한 실력의 다른 친구 하나는
전반적으로 힘이 좋아서 그린 온은 금방하고
숏게임에서 스코어 쌓아
결국 셋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즐골은 하고 있습니닼ㅋㅋㅋ
다만 셋 다 연습장은 좀 다니자 하면서 이런저런 고민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동생한테도 지금쓰는 아이언은 어차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받았으니
팔고 쉬운 채 사서 연습하자고 하고있는데
동생은 아직까진 일단 연습장 가서 극복해야 되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요약 : 입문 중인데 이미 가지고 있는 머슬백 VS 입문용을 새로(중고든 새거든) 구비 어떤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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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저도 이곳에서 지금의 저와 같은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저가 되어있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제 골프입문기와 함께 장황한 질문글 드려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조만간 시타 가능한 샵에 가서 이것저것 만져보려고 합니다.
갔다가 어디 스윙도 안만들어진 놈이 시타냐!!! 하실까봐 여태 미루어왔는데
민망함보다는 궁금함이 앞서니 안면몰수하고 가보려구요 ㅋ
PS. JPX919 렌탈 신청해놓고 그때까진 기다려보자 했는데 8월에나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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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이언 기준 74.9가 포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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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로라든지 그런 행사를 좀 기다려보자고 마음먹었는데 그새 또 뽐이 올라와서ㅠ 조언해주신 레슨 부분은 꼭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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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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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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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스크린을 과거 PC방 들르던 시절처럼 가고 있다보니 동반하는 멤버들 모두 골프를 하고는 있지만 골프에 입문한 상황은 아닌 기묘한 그림이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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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슬백은 빨리 처분하시고 쉬운채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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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수많은 입문용 클럽 중에 결국 쳐보지도 않은 V300에 목매게 되었던 것이 그 이유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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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0 좋은채죠.. 중고로 구입하셔도 되고 신품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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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은 부담스러워 독학을 생각했는데 어느새 쌓인 스크린 게임 횟수를 보니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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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언이 관용성이 얼마나 있나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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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반적으로 같이 언급되는 미즈노 제품군 등도 동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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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땐 쉬운 채 어려운 채 문제가 아니라 연습의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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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연습의 문제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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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실력도 다르니 함부로 조언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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