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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빈스윙 훈련에 이어서 이건 개인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효율이 올라서
비거리가 늘었습니다.
1. 그립
그립 잡을 때 뉴트럴로 잡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위크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약간은 스트롱한 느낌으로 잡는 감각을 항상 유지 하려고 합니다.
느낌은 그립은 감싸 쥐는 느낌이 아닌, 손가락으로 말아쥔채로 위아래로 눌러 잡는 느낌으로 잡습니다.
보통 양손이 손바닥이 마주보는 느낌으로 평행하게 잡는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오른손을 약간은 말아쥐는 느낌으로 잡습니다.
(왼손 v자 홈이 오른어깨를 향한다면, 오른손 v자 홈은 오른쪽 귀정도)
또한 그립을 견고하게 잡는 개인적인 팁이자 느낌이라면 스윙 시작 직전에
양손을 수건같은거 빨고 마치 물기 짜듯이 서로 안쪽으로 살짝 쫘주면서 스윙 시작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견고해짐이 느껴지면서 손목이나 기타 상체 및 그립 부분에 쓸데 없는 힘이 빠지면서 견고하게만
잡아집니다.
2. 어드레스
어드레스는 방심하다보면 본인 편한대로 자꾸 흐트러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새 저도 모르게 많이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드레스시 체중이 뒤꿈치에 많이 가 있었고,
그러다 보니 테이크어웨이 > 백스윙시 골반 화전을 하게 되면, 너무 인으로 헤드가 빠지면서 백스윙이 되는 현상
이 발생하니, 백스윙 하다가 상하체 꼬임 수준을 넘어서 상체 척추각이 일어나지면서, 백스윙탑에
보상동작으로 크로스오버가 되고, 이로인한 비거리 손실 및 슬라이스 발생 현상이 있었습니다.
어드레스시에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체중을 앞꿈치쪽으로 이동하면서, 상체각을 미세하게 세우니
스윙 안정성이 올라갔습니다. 비거리와 방향성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3. 테이크어웨이
개인적으로 스윙은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이 3개 부분에서 90%이상 결정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까지 하는 순간 이번 스윙이 제대로 된다 안된다 바로 느낌이 옵니다.
정말 안될거 같으면 백스윙 가다가 아예 스윙을 풀기도 합니다.
테이크 어웨이에서 실력 향상이 되던 느낌은
테이크 어웨이까지 손목은 쓰지말자. 이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테이크 어웨이 하는 방법은 제 기준으로는
위에 언급한 그립 견고하게 살짝 쫘주면서 스윙 시작 하고, 테이크 어웨이 넘어가면서 속으로 드는 생각은
' 그립을 아래로 누르는 느낌 + 왼손등이 지면쪽으로 보는 느낌 + 오른팔은 ㄷ자의 형태(손목, 전완, 이두부분)
ㄷ자 형태의 시작을 하면서 오른손바닥도 지면을 보는 느낌 으로 테이크 어웨이를 시작합니다.
이게 도대체 글로 쓰면서도 제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구간까지 제대로 되면 그 다음은 모든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로 피니쉬까지 갑니다.
4. 마지막 10% 기타 스윙구간
마지막 10% 신경쓰는 부위가 있다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구간부터 시작해서 임팩트, 팔로스루구간 까지
오른쪽 어깨가 빠르게 내 턱과 공 사이의 공간으로 마치 언더스루로 공을 던지 듯
다른 신체 부위는 버티면서 팔이 아닌 오른쪽 어깨가 최대한 들어와 주기
이정도까지 신경 쓰는 듯 합니다.
이 부분들이 온전히 되면 방향성도 보장되면서, 비거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드라이버 증가부분보다 아이언들 비거리가 너무 늘어서 고민이긴 합니다. 문제를 찾아야 할 듯합니다.
요즘 한번씩 트랙맨이나 GDR로 시타해보거나 인도어 가도 마찬가지지만
드라이버는 보통 잘맞아야 280미터 정도인데, 7번 아이언(Z765, 32도)이 가볍게 쳐도 190미터씩 나가는걸로
봐서는 뭔가 아이언에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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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멀리 날리는 방법 잘 읽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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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요즘 아이언이 너무 많이 나가서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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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급의 스윙스피드로 일반 아이언을 치니깐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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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무조건 멀리나가는게 다가 아니라 웨지까지도 10~20이상 나가게 되면서부터 그린오버되거나 어프로치도 말을 안듣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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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그냥 두시고, 아이언 샤프트 무게를 올리시는 방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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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라이버는 최근에 tp6s가 너무 날리고 약하다 라는 생각이 있어 di6x로 바꾸고나니 방향성과 탄도가 확실히 안정되는 느낌이 있는거봐서 아이언 한번 샤프트 강도를 올려봐야겠습니다. 다만 아마추어인데 너무 오버스펙으로 세팅될까봐 항상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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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독했는데 제가 평소 연습시 주안점으로 드는 방법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신체 스펙도 올려주시거나 연습루틴 외 근육 강화에 대해 올려주셔야 공감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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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들 이렇게 연습하고 계신가 봅니다. 저는 스윙이 안정화되고 비거리도 늘길래 저만 이렇게 연습하는 줄 착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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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프트에 아이언샤프트무게를 대폭 늘리셔서 정확도 위주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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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들 이렇게하고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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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피지컬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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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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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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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좀더 늘고 아이언은 7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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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바36739434님의 댓글 메가톤바36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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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괴수시네요... 감히 상상이 안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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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평범한 체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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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가리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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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z765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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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까지가 스윙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관성, 방향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면 4번이 비거리 증대에 큰 영향을 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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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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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면 스릭슨 z965에 kbs 130x 3-p아이언 대여해드릴 용의있습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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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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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저도 한번 연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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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 추천받아서 한번 쳐봤는데 못치겠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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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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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려주시는 스윙 보면 손목힘이 좋고 유연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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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에서 치면 보통 티샷은 5번아이언 정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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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7번 아이언 볼스피트 52-3 나오는데 x100 전혀 무리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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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x100쓰시는군요. x100쓰셔서 52~53정도로 줄어든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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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대공감입니다. 전 오른팔 전완을 조여주듯 내전시키며 오른손바닥이 바닥을 보는 느낌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반면 왼손목은 최대한 움직이지않으며 왼손등이 바닥을 보게하고요... 제가 이렇게 하면서도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책에도 없고... 맞는것인지 반신반의했는대 365일골프님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댓글에 그렇게하신다니 확신을 가져도 될듯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이 방법은 알게되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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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레슨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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