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드라이버 비거리 70미터 늘은 개인적인 방법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딜바다
커뮤니티
정보
갤러리
장터
포럼
딜바다 안내
이벤트
무료상담실

2년간 드라이버 비거리 70미터 늘은 개인적인 방법
일반 |
365일골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9-07-01 18:05:28
조회: 4,819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1 ]

본문

매일 빈스윙 훈련에 이어서 이건 개인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효율이 올라서

 

비거리가 늘었습니다.

 

1. 그립

그립 잡을 때 뉴트럴로 잡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위크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약간은 스트롱한 느낌으로 잡는 감각을 항상 유지 하려고 합니다.

 

느낌은 그립은 감싸 쥐는 느낌이 아닌, 손가락으로 말아쥔채로 위아래로 눌러 잡는 느낌으로 잡습니다.

 

보통 양손이 손바닥이 마주보는 느낌으로 평행하게 잡는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오른손을 약간은 말아쥐는 느낌으로 잡습니다.

(왼손 v자 홈이 오른어깨를 향한다면, 오른손 v자 홈은 오른쪽 귀정도)

 

또한 그립을 견고하게 잡는 개인적인 팁이자 느낌이라면 스윙 시작 직전에

 

양손을 수건같은거 빨고 마치 물기 짜듯이 서로 안쪽으로 살짝 쫘주면서 스윙 시작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견고해짐이 느껴지면서 손목이나 기타 상체 및 그립 부분에 쓸데 없는 힘이 빠지면서 견고하게만

 

잡아집니다.

 

 

2. 어드레스

어드레스는 방심하다보면 본인 편한대로 자꾸 흐트러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새 저도 모르게 많이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드레스시 체중이 뒤꿈치에 많이 가 있었고,

 

그러다 보니 테이크어웨이 > 백스윙시 골반 화전을 하게 되면, 너무 인으로 헤드가 빠지면서 백스윙이 되는 현상

 

이 발생하니, 백스윙 하다가 상하체 꼬임 수준을 넘어서 상체 척추각이 일어나지면서, 백스윙탑에

 

보상동작으로 크로스오버가 되고, 이로인한 비거리 손실 및 슬라이스 발생 현상이 있었습니다.

 

어드레스시에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체중을 앞꿈치쪽으로 이동하면서, 상체각을 미세하게 세우니

 

스윙 안정성이 올라갔습니다. 비거리와 방향성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3. 테이크어웨이

개인적으로 스윙은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이 3개 부분에서 90%이상 결정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까지 하는 순간 이번 스윙이 제대로 된다 안된다 바로 느낌이 옵니다.

 

정말 안될거 같으면 백스윙 가다가 아예 스윙을 풀기도 합니다.

 

테이크 어웨이에서 실력 향상이 되던 느낌은

 

테이크 어웨이까지 손목은 쓰지말자. 이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테이크 어웨이 하는 방법은 제 기준으로는

 

위에 언급한 그립 견고하게 살짝 쫘주면서 스윙 시작 하고, 테이크 어웨이 넘어가면서 속으로 드는 생각은

' 그립을 아래로 누르는 느낌 + 왼손등이 지면쪽으로 보는 느낌 + 오른팔은 ㄷ자의 형태(손목, 전완, 이두부분)

ㄷ자 형태의 시작을 하면서 오른손바닥도 지면을 보는 느낌 으로 테이크 어웨이를 시작합니다.

 

이게 도대체 글로 쓰면서도 제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구간까지 제대로 되면 그 다음은 모든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로 피니쉬까지 갑니다.

 

4. 마지막 10% 기타 스윙구간

마지막 10% 신경쓰는 부위가 있다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구간부터 시작해서 임팩트, 팔로스루구간 까지

 

오른쪽 어깨가 빠르게 내 턱과 공 사이의 공간으로 마치 언더스루로 공을 던지 듯

 

다른 신체 부위는 버티면서 팔이 아닌 오른쪽 어깨가 최대한 들어와 주기

 

이정도까지 신경 쓰는 듯 합니다.

 

이 부분들이 온전히 되면 방향성도 보장되면서, 비거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드라이버 증가부분보다 아이언들 비거리가 너무 늘어서 고민이긴 합니다. 문제를 찾아야 할 듯합니다.

 

요즘 한번씩 트랙맨이나 GDR로 시타해보거나 인도어 가도 마찬가지지만

 

드라이버는 보통 잘맞아야 280미터 정도인데, 7번 아이언(Z765, 32도)이 가볍게 쳐도 190미터씩 나가는걸로

 

봐서는 뭔가 아이언에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드라이버 멀리 날리는 방법 잘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7번 아이언이 190미터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드라이버 거리와 함께 아이언 거리도 줄이시는 방향으로 가야하나 고민하셔야겠네요.

    1 0
작성일

맞습니다. 요즘 아이언이 너무 많이 나가서 문제네요.
가볍게 90%로 컨트롤로 치려고 해도 헤드가 훅 지나가서 100%만큼 거리가 나올때도 많고요.
이게 아이언 뿐만 아니라 웨지까지도 10~20미터씩 늘다보니
요즘 거리감에서 많은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문제점을 고치려고 분석해보면 탑볼도 아니고, 발사각, 백스핀 다 양호하고
진짜 이건 뭐라 표핸해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고탄도로 멀리 나가고 런도 없습니다.
하나 원인은 발견했는데 제가 가진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볼스피드에 비해서
아이언 헤드스피드, 볼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트랙맨 기준으로 드라이버는 요즘 조금 올라서 헤드스피드 115마일 정도에
볼스피드 170마일로 pga투어 프로 스피드(113마일 / 167마일)와 비교 했을때
약간 더 나오거나 비슷한 수준인데
7번 아이언 헤드스피드 95마일에 볼스피드 128마일정도 나옵니다.
(pga 투어 프로는 평균 90마일 / 120마일) 대비해서 작년까지는 분명 비슷해서
165~170미터정도 보고 쳤는데
왜 드라이버는 안빨라지고 아이언만 스피드가 빨라진건지 아직 미스테리 입니다.
추측하기에는 아직 드라이버는 아이언만큼 자신감이 떨어지고,
약간 움찔하는 부분이 있어서 효율적이지 못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0 0
작성일

투어프로급의 스윙스피드로 일반 아이언을 치니깐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겠네요.
별수 없이 쇠뭉둥이 수준의 아이언샤프트(X100이나 플젝 7.0정도)로 바꾸셔야 겠네요.
헤드도 클래식 로프트로 바꾸시고요.
사실 아이언이 제거리가 안날아가면 스코어가 좋기 어렵죠.

    2 0
작성일

맞습니다. 무조건 멀리나가는게 다가 아니라 웨지까지도 10~20이상 나가게 되면서부터 그린오버되거나 어프로치도 말을 안듣습니다. ㅠㅠ
지금 스릭슨 z765에 다골s200인데
플젝 6.0정도 한번 써볼까 고민도 해봤는데 아직까지 고민만 하고있습니다. 드라이버는 6s로 몇년간 치다가 최근에 6x로 바꿨는데 확실히 편하고 좋네요.

    0 0
작성일

드라이버는 그냥 두시고, 아이언 샤프트 무게를 올리시는 방법이...

    0 0
작성일

네 드라이버는 최근에 tp6s가 너무 날리고 약하다 라는 생각이 있어 di6x로 바꾸고나니 방향성과 탄도가 확실히 안정되는 느낌이 있는거봐서 아이언 한번 샤프트 강도를 올려봐야겠습니다. 다만 아마추어인데 너무 오버스펙으로 세팅될까봐 항상 고민입니다.

    0 0
작성일

다시 정독했는데 제가 평소 연습시 주안점으로 드는 방법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신체 스펙도 올려주시거나 연습루틴 외 근육 강화에 대해 올려주셔야 공감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ㅎㅎ 다들 이렇게 연습하고 계신가 봅니다. 저는 스윙이 안정화되고 비거리도 늘길래 저만 이렇게 연습하는 줄 착각했네요^^;;
신체스펙은 매우 평범합니다.
키 176에 70키로 내외입니다.
다만 특이사항은 웨이트트레이닝 15년차에
한동안은 보디빌딩 대회 준비할정도로
빠져있었다는게 근력부분에서 다른사람과 조금 다를듯 합니다.

    0 0
작성일

클래식 로프트에 아이언샤프트무게를 대폭 늘리셔서 정확도 위주로 가야겠네요.
3번 내용은 저도 그리 하는데 이거 해본 사람만 압니다. ㅎㅎㅎ 말로는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드라이버 거리는 스윙이 완성된 시점부터는 그냥 피지컬이라는 점을 다시 깨닫고 갑니다. ㅎㅎ

    0 0
작성일

ㅎㅎ 다들 이렇게하고 계셨군요!!
저는 비거리가 늘었길래 이게 도움이 된 줄알았네요 ㅠㅠ
웨이트 트레이닝이 많이 도움이 되나 봅니다.
앞으로 손 놓고있던 웨이트에 집중하는걸로
해봐야겠습니다

    0 0
작성일

기본 피지컬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아이언으로 190치신다는게ㅜ 상상이 인갑니다. 저는 4번 잡고 잘맞아야 170인데...

    1 0
작성일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7번으로 헤드스피드 37정도에
볼스피드 50내외 였던거 같은데
어느날부터 7번아이언으로 골프존에서 치면
헤드스피드 43m/s정도에
볼스피드 57~58m/s 나오네요.
기본 신체스펙은 176에 70키로라
평범합니다만 웨이트트레이닝 15년간 해서
매번 꾸준히한건 아니지만 ㅎㅎㅎ
근력이 조금 있는듯 합니다.

    0 0
작성일

어마어마하시네요

    1 0
작성일

드라이버가 좀더 늘고 아이언은 7번으로
170미터만 딱딱 나가면 좋겠는데
아이언이 늘어나고 드라이버가 안늘어납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ㅎㅎㅎ

    0 0
작성일

헐 대괴수시네요... 감히 상상이 안갑니다.

    0 0
작성일

극히 평범한 체격입니다. ㅎㅎ
남들이 보면 살살 툭툭 치는데
왜 멀리나가냐고 합니다.
그건 저도 미스테리이나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야되는데 아이언만.늘어나는
이상한 상태입니다. 현재

    0 0
작성일

7번 가리가 ㄷㄷㄷ
걱정 많으시겠어요

    0 0
작성일

스릭슨 z765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한번씩 다골 x100을 쳐봐야되나 싶으면서
아마추어가 무슨 x100을 치나 싶다가도
한번씩 x100시타해보면 s200이나 x100이나
그게그거같기도 하면서
요즘 s200으로 휘두르면 채찍으로 휘두르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러면서 비거리가 늘어난걸수도 있을듯 합니다.

    0 0
작성일

1~3번까지가 스윙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관성, 방향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면 4번이 비거리 증대에 큰 영향을 줬겠네요.
오른 어깨만 깊숙이 넣어준다면 체중이동과 피니쉬가 저절로 되는 현상이 나타나죠. 득도 하신 분 같습니다.

    0 0
작성일

득도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실력입니다.
오른어깨를 낮고 깊게 집어넣게 된 이유는
자꾸 덮어치려고 하고 머리도 같이 딸려나가다보니 이럴때마다 결과물이 안좋았습니다.
근데 저렇게 하고나니 궤도도 인아웃에
스퀘어로 페이스가 맞다보니
슬라이스 구질에서 드로우로 바뀌고 임팩효율도 좋아진 계기가 되어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0 0
작성일

필요하시면 스릭슨 z965에 kbs 130x 3-p아이언 대여해드릴 용의있습니다 진심!
상태는 안좋지만..ㅎㅎ

    0 0
작성일

ㅎㅎ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kbs 130x는 과연 소화할 수 있는 스펙인가요? ㄷㄷ
z965에 s200 쳐봤는데 머슬백인데 치기 편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아이언 가지고 계시네요

    0 0
작성일

말씀하신대로 저도 한번 연습해보겠습니다.
확실한건 스윙이 좋아지니 요즘은 가볍게 쳐도 보낼 거리 다 보내더라고요.

그나저나 아이언 샤프트는 s400아님 x100 쓰셔야겠네요 ㄷㄷㄷ

    0 0
작성일

x100 추천받아서 한번 쳐봤는데 못치겠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였는데
이걸 계속 치다보면 몸에 무리가는 게 아닐까 싶어서 s200으로 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아이언 거리감때문에 어프로치까지 흔들려서 오히려 스코어 폭망의 길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게 180미터 남으면 7번잡을지 8번 잡을지 고민부터 해서
8번 풀샷으로 날려야 겨우 간다 생각하면 막상 제대로 임팩 안되서 그린앞에 떨어지고
7번 잡고 컨트롤 해서 살짝 친다고 친건데 오히려 몸에 힘빠지면서 스윙이랑 임팩이 좋아지면서 훌렁 넘어가버리면 진짜 멘붕.......

    0 0
작성일

예전에 올려주시는 스윙 보면 손목힘이 좋고 유연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7번이 190이면 백티가 안열리면 난감하시겠어요.
7번 + 웻지로도 왠만한 화이트티는 다 커버하시겠네요

    0 0
작성일

화이트에서 치면 보통 티샷은 5번아이언 정도로 합니다.
그럼 친구들 드라이버 티샷 200~220미터 정도 나가는 친구들과
비슷한 선상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네요.
아이언 거리 일관성이 중요한듯 합니다. 지금 7번이 170~190미터까지 지멋대로라서요...

    0 0
작성일

저 7번 아이언 볼스피트 52-3 나오는데 x100 전혀 무리없습니다.

    0 0
작성일

아하 x100쓰시는군요. x100쓰셔서 52~53정도로 줄어든건 아닐까요?
제가 s200으로 57~58정도 나오는데 x100으로 한번 쳐보고 몇나오나
한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3번 대공감입니다.  전 오른팔 전완을 조여주듯 내전시키며 오른손바닥이 바닥을 보는 느낌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반면 왼손목은 최대한 움직이지않으며 왼손등이 바닥을 보게하고요...  제가 이렇게 하면서도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책에도 없고... 맞는것인지 반신반의했는대 365일골프님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댓글에 그렇게하신다니 확신을 가져도 될듯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이 방법은 알게되셨는지요?

    0 0
작성일

여러 레슨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코킹은 손목이 위아래로만 움직여야 되는구조인건데
많은 아마추어들이 뒤로 손목을 회전시켜서 백스윙에서 헤드가 많이 열리게 되는 현상으로
인한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 0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메인으로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베터리 절약 모드 ON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