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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요일저녁에 연습장에 들러 기존에 쓰던 G400+해저더스 블랙 조합과 비교해 봤습니다
저는 약간의 아웃인 궤도와 불안정한 페이스 컨트롤의 콜라보로 개훅:풀:페이드:왕슬라이스가 대략 2:7:4:1 비율로 나타나는 동양화 전공자입니다. 스윙스피드는 트랙맨 기준 98~103mph 컨디션에 따라 왔다갔다 합니다
두 드라이버를 비교하자면..
거리 : 연습장에서는 제 시력의 한계로 잘 비교가 안 되었는데요, 필드에서 보니 로그가 10~20m 더 날아갑니다. 다만 거리의 일관성은 G400이 더 낫습니다.
방향성 : 샤프트가 달라서 1:1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로그가 탄착점이 좌우로 10~15m 더 넓었습니다. 적응이 안된 탓도 있을거고 거리가 더 멀리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G400 치면 14개 중에 한두개 정도 죽는데 로그는 같은 코스에서 막창난거 포함 네개 죽었습니다 ㅠㅠ. 슬라이스나면 g400은 짧아서 사는데 로그는 멀리가서 죽습니다
타구음 등 느낌 : g400은 잘맞으면 쨍~ 안맞으면 탱~
로그는 잘맞으면 퐉! 못맞으면 뽝! 저는 원래 이쪽은 선호가 약한 편이라 별 상관 안하는데, 로그 쓰면서 동반자들한테 소리 이상하단 소리를 한번 이상 들었습니다
결론 : 제가 백에 장식품을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3번우드, 4번아이언, 60도웨지) 이중 하나를 빼고 드라이버를 두개 들고 다니면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Ps 사진은 경주 그린힐 연습장입니다. 라운딩 가는 길에 들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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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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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 로그나 에픽으로 많이 바꿔 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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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습니다. 저도 항상 높은 탄도때문에 거리를 손해보는것 같아 고만했었는데 어느정도 해결된 느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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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의 타구음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강했었습니다. (지금 에픽 플래시도 좀 있는거 같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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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놓고보니 동반자의 젝시오 드라이버가 탐나더군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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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삶은 계란 때리는 소리가 나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