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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김포 김해구간을 통해
본가를 다녀왔습니다.
아..새기종 A220? 이거 대박입니다.
앞뒤간격이 아주 좋더군요.
신상이라 그런지 이륙할때
오잘공처럼 힘차게 뜨더군요.
각설하고...이 동네 왔으니
간만에 동네 유명 밀면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툭 던지시더군요.
"니가 준 윌슨볼이 제일 멀리나가"
흠...10더즌정도는 드린거같은데
더 달란 소리겠죠?ㅎㅎㅎ
올해 49년생이신데도
하루 36홀 거뜬히 도시는데
나이도 있으셔서 화이트 맨앞에서
치십니다.그만큼 거리에 관한
욕망은 나이를 가리지않는거겧죠.
심지어 멀리간다는 지름 작은볼도
쓰시면서 즐기시는데
다른 2피스공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멀리간다더군요.
이제 다 소진되어가는데
곧 주문해야겠습니다.
요즘들어 생각드는건데
조금 더 아버지가 일찍 골프를
시작하셨으면 부자간에 교감이
더 일찍 이루어져 많이 반항적이였던
제 학창시절이 조금은 달라지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사실 그 시절 아버지랑
나눌 대화가 많지 않아서
주말부부라 한달에 몇번 못뵈는데도
늘 서먹했던거같습니다.
지금 가족이랑 같이 즐기시는 분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골하시고
혼자만 치시는분들은
가족이 한팀이 되는 날이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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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이네요.. 저도 아버지랑 더 가깝게 지내야겠어요. 보기 좋습니다!! 효자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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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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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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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그림이 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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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같은 취미를 한다는 것은 축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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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또한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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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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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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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골프볼 한더즌이라도 드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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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제일 무난한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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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님 왜이렇게 볼을 많이 사시나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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