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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5일 골프 입니다.
한동안 XR16헤드에 TP6S샤프트로 잘 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M1에 DI6X 를 구매하고, 몇달 간 쳐본 결과
저한테는 M1 드라이버가 매우 잘맞구나 라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어드레스시에 큼직한 헤드와 하얗고 까맣게 되어 있는 크라운 헤드를 내려다보면 안정감이 드네요.
또한 공 치면 타구음은 마치 폭탄 터지는 소리 같으면서 뻗어나가는 타구 궤적을 보면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드라이버 궁합이 있는 듯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17년도부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
이 에픽 드라이버는 저에게 애증과 같은 존재 입니다. 아직도 적응 못 하고 있습니다.
애증의 드라이버라 팔지도 못하고 그냥 가지고 있는데 샤프트를 바꿔보면 느낌이 달라질까
수없이 많은 샤프트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드라이버 잘맞을 때 마다
에픽을 주섬주섬 골프백에서 꺼내서 쳐보면 공은 잘나가는 거 같은데
이게 스윗스팟에 맞은건지 아닌건지, 타구음은 예전에 플라스틱 소리였다면 볼스피드가 좀 올라가니까
타구음은 나아진 거 같은데 이게 손맛이랄까 뭔가 허전하고 아쉬워서 다시 공 2개정도 쳐보고
가방에 넣습니다.
번외로 요즘 스윙중에 슬라이스 절대 안내는 법,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법 등 모든 골퍼라면 고민 해 봤을법한
문제에 대해서 깨닫게 되네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스윙중에 자꾸 뭔가 수정해 보려고 하고 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가
요즘 들어서 보니 어드레스 시 체중 분배와 테이크백에서 모든 게 결정 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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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픽은 친구꺼 한번 쳐보고 쳐다도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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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정복은 이번생에 불가능 한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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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는 드라이버가 있는 듯 합니다. 일단 어드레스시에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이버, 타구감이 좋은 드라이버, 그리고 아무리 개처럼 휘둘러도 잘 맞는 드라이버.. 이 삼박자가 다 맞으면 진짜 자신에게 잘 맞는 드라이버 같아요. 저는 저 세 요소 중에 1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드레스 딱 했을 때 신뢰감을 주는 드라이버가 효자예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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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어드레스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게 마음껏 스윙도 자연스럽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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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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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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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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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M1 유저입니다.. 둔탁한 타구감이지만.. 정타 나왔을땐 느낌 팍 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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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대로 맞았을때 그 타구감과 손맛이 참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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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3, 로그 드라이버 다 있는데. 이중 아직도 M1 이 최애 드라이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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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M1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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