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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역시 별다르지 않다는걸 오늘도 실감한게요...
그동안 우승한 선수가 물세례받고 나서 몸 닦으라고 주는 큰 수건에 대해 신경을 쓴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대만선수가 물세례 후 수건을 받았는데 이 선수는 당연히 등부터 덮고 앞으로 감쌌는데 경기 스탭이 후다닥 뛰어오더니 KLPGA로고가 보이게 앞으로 둘러야한다고 수건을 벗겨서 앞으로 다시 건네주는데 이 선수는 말도 안통하고 어쩌라는건지 어리둥절하면서 한참을 헤매더라구요.
오늘 정규투어에서 김보아프로가 우승한 후 물세례를 잔뜩 받고 수건을 두르는데 역시나 등쪽으론 하나도 못 감싸고 앞으로 대충 움켜쥐고만 있더군요. 상체가 다 흠뻑 젖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말이죠...
저 와중에 자기 협회 로고 보이는 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저러는지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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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 필두로 비리로 엮여있는 협회가 총체적 문제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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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 그나마 물에 젖을 건수가 있는 ANA인스피레이션에서도 자기들 로고 살짝 보이는 가운을 주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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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물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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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건이니 등을 덮고 앞으로 감싸면 되죠. 가운을 입는 것 처럼요. 그러면 로고가 등으로 가니 우승자의 정면에 노출되지 않아 그렇게 못하게 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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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두 장을 쓰면 될 일인데 말씀하신 것이 맞다면 협회 하는 일처리가 참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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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년 전에는 앞뒤로 둘둘 말은 걸 본 듯도 한 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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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가운형태로 된걸 앞에 로고 새겨서 주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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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 한장인게 신기한 1인 2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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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장도 중계 해설자의 이야기론 우승자에게만 지급되는 아이템이라던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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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냥 매니저나 지인이 작은 개인타월로 상체쪽 가려줬는데 작년인가부터 협회타월을 지정해서 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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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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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멍청하긴 하네요. 바둑판 모양으로 KLPGA 다다다다다다닥 박아두면 될걸. KPMG가 반사이익 먹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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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홈피 글 올려보세요. 담당자에게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그런 서비스 정신은 좀 마음에 들더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