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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윙만 하면 슈퍼 푸쉬 악성 슬라이스 병에 걸렸는데
아직 치료는 못했고 라운딩은 해야되고 해서
생존형 스윙 전략으로 갔습니다.
모든 스윙을 하프~3/4 only 몸통만 돌리고
코킹 손목로테이션 등 아무것도 안하는 스윙으로 하니까
드라이버 150
7번 아이언 100
가는 똥망 비거리.
하지만 방향성이 엄청 좋아서 라운딩동안 딱 한번 죽고
최저타 갱신했네요 ㅎㅎ
5개월 골프친 골린이의 0순위 목표는
미스샷 확률 줄이기(=안죽기)인것 같습니다.
아내가 비거리가 그게 모냐고 계속 구찌를 줬지만 1도 타격 안받고 겁나 재미있게 쳤네요 ㅋㅋ
따박따박 타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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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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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나가기 전엔 따박따박 앞으로만 전진하자...라고 맘 먹고는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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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비거리 관심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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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나이나 바디 스펙만 보고 비거리 안나온다고 말하는 사람 치고 잘치는 사람은 못본 드.....듯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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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민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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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가서 드라이버 똑바로 멀리쳐서 페어웨이에 올리고 어프러치 해서 핀에 딱 붙여서 버팅 하는 쾌감으로 가는거 아닙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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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치면 스코어는 좋을지 몰라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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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려패서 잘가면 기분 넘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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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형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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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치고 패고도 치는 맛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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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100돌이 시절에 갑자기 90초반으로 간적이 있었죠. 전략은 무조건 거리무시 전진만한다였음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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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려 패다가 죽으면 더 멘탈에 금가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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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그대로 후려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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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온 1퍼터가 젤 무섭습니다. 상대편 멘탈 무너지게 하기 딱 좋지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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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동안 그런 골프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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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박따박이라도 파4 투온은.확실히햬야...80대초중반 바라볼수 있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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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력이 아직 5개월이시라면 방향보다 비거리에 조금 더 집중해도 좋으실꺼 같아요~ 방향은 연습하면 잡히는데 비거리는 굳은 이후에 늘리기가 힘들다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비거리가 점점 주는데 나중에 드라이버 100 된다며ㅋㅋㅋ 저도 잠시 그런식으로 번트를 친적이 있는데 아직 구력 2년미만에서는 점수를 위해 번트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비거리 연습은 늘 하시고, 필드에서도 홀의 모양이나 상황마다 변화를 주면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확실한건 방향은 연습하면 좋아집니다ㅋ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