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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이제 40대로 접어든 장비병환자 골린이입니다..
전 키가 180인데, 롱다리가 아닌... 허리가 긴 요롱이 입니다.
허리가 긴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허리가 별로 좋지않습니다.
자주 허리가 삐끗하여 병원가보니 퇴행성이라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까지는 싫어서 버티다 보면
또 괜찮아지네요. 퇴행성 허리 통증은 운동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운동도 안하고있어요
더군다나, 결혼도 좀 늦게하고 이제 애가 20개월째인데 애기 들어올리고 놀아주다 보니 허리가 성할날이 없네요
이 상황에도 골프는 계속 치고싶은데, 허리가 자주 삐끗하다보니 겁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실제로 골프치다가 삐끗한적은 없지만 이러다 언제 공치다가 또 삐끗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장비병이 슬그머니.. 생기기 시작하네요
현재 장비스펙은
드라이버 : 2017 M1 미쿡스펙 + 후지쿠라 56 S
우드 : 타이트라이즈 + 쿠로카게 60FW
유틸 : 아담스 pro + 알딜라 투어 레드 70R
아이언 : 베이퍼 프로콤보 + 다골프로 R300 (100그람 초반)
이렇습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은 별 무리없으나, 아이언이 약간 무거운거 같기도해서..
아직 이제 40대이지만 부실한 허리를 감안하여
그냥 그라파이트 아이언으로 가느냐, 그래도 아직 스틸! ns pro 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네요..
몸이 부실하니 별게 다 신경쓰이는군요 ㅠ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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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pro 950S XP95 S 사용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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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PRO 950R 쓸땐 약간 슬라이스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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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스윙 너무빨라 맨날 훅나 주체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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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S 경량스틸에서 그라파이트 60g 으로 왔는데 편하고 충격도 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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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아시겠지만, 장비도 장비인데 진짜 허리 관리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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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는 분이 수술 했다 한동안 운동도 잘하고 잘 지내다 갑자기 악화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수술은 병원 여러곳 다녀보고 심사숙고 하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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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말로 디스크는 튀어 나온 채로 그냥 몸이 적응한 것 같고 통증은 퇴행성 질환때문인 듯 한데 이건 인공관절 말고는 답이 없는거라 그냥 관리로 증상 완화해서 무난하게 사는 수 밖에 없다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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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감사합니다. 운동열심히하고, 쉽게쉽게 가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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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들어올리지 말고 안고서 스쿼트를 하시면 애도 보고 운동도 하고.. 그렇게는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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