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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건가요?
  일반 |
오비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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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4 21:16:23
조회: 2,188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22 ]

본문

오늘 연습장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달넘게 드라이버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연습장 오면 대부분의 시간을 드라이버 연습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레슨프로도 계속 옆에서 봐주고요.

오늘 드라이버 연습하는데. 레슨프로가 몇가지 지적하고 교정해주고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슨프로의 아들이 제 뒷자리오더니 빵빵거리며 드라이버를 치네요.
아들 역시 프로입니다. 연습장에서 레슨하는 프로는 아니고요.

사람 기죽이는 것도 아니고,
잠시 그러다 말겠지 무시하고 제 연습을 하는데 계속 그래서 5분정도 하다말고 집에 왔어요.
확 짜증이 나서 연습이고 뭐고.
드라이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인데.
레슨프로가 가르쳐 주는 것도 제대로 소화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제 바로 뒤에서 빵빵 거리니. 사람 기죽이려고 일부러 그러나 싶어 기분 나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좀 마음은 내려놓으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바로 옆에서 치면 슬쩍 스윙 보기도 좋고 내 자세와 저사람의 자세가 어떤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볼수도 있구요...생각의 차이인데 전 저보다 스윙 이쁜분이 옆에서 하시면 덩달아 텐션이 좀 올라가는 타입이라서요

    5 0
작성일

많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운동하는것도 즐기면서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금방 좋아지실거예요.

    3 0
작성일

예민하시네요
저 전에 드라이버 소리가 깡깡 나는거 였는데
옆타석분이 아이18 그러더군요..내 입으로 낸것도 아닌데..ㅋㅋ
더운데 쉬엄쉬엄 하세요

    2 0
작성일

저도 잘치는 사람이 앞에 있으면 좋던데.. ^^
요즘 드라이버가 잘 안맞아서 스트레스를 받으셨나봐요. 화이팅입니다! :)

    1 0
작성일

이게 다 날씨 때문입니다
ㅜㅜ

    1 0
작성일

맞습니다. 더운데 안 맞으면  클럽 부수고 싶어요ㅠ

    0 0
작성일

잘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유심히 스윙 관찰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으로 보는거하고 실제로 보는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시겠지만 연습장에서 잘치는 사람 스윙하는거 볼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더구나 프로라면 말이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4 0
작성일

예민하셨네요;;

    2 0
작성일

저는 잘치는 분 특히 폼 좋으신분이 앞에 있으면 참 좋더라구요.

저도 덩달아 리듬같은게 좋아지고 보면서 배우게 되고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음에 살짝 여유가 없으셨던거 같습니다

    1 0
작성일

골프가 직업이 아니고 취미 시잖아요  그냥 즐기세요  취미생활에  예민해지시면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0 0
작성일

취미는 취미일뿐입니다.
예민하신것 같네요~

    0 0
작성일

레슨 프로하고 프로 아들까지 옆에 있으면
많이 보고 배우겠네요

    0 0
작성일

임팩트 소리 들으면 대충 아는데...
소리가 주는 스트레스 분명 있죠 괜히 힘들어가고
탑핑나고 당겨치고 신경 쓰일거 같아요

    0 0
작성일

홧팅하셔요!!!

    0 0
작성일

배움의기회로생각하심좋을듯하네요

    0 0
작성일

네. 예민하십니다.
기분 나빠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치는지 지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0
작성일

잘하는 사람은 보면서 도움됩니다 제 멘탈도 다잡고요 헌데 못하면서 짜증내는 사람 근처에 있으면 아주 다말려요 한번치고 ㅅㅂㅅㅂ 채를 쿵쿵 내려찍으면서 화내고.. 계속 안맞아서 화낼것도 없어보이더만..

    2 0
작성일

전 예민하지 않을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아들내미가 뭔가 제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할때는 말이 아닌 눈빛으로 주의를 주기도 하고 그 주의를 알아들으면 안하곤 합니다.

분명 뭔가 질문자님이 뭔가 고생하고 힘들어하고 하는 부분들을 내색하셨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그런 과정이 있었으니 기분이 상하셨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냥 같이 부자가 연습장가서 빵빵치면 "아이고 우리아들 잘치네~" 같은 덕담이 오갈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러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저는" 해봅니다.

고로 예민하신건 아니고 아드님이 눈치 없이 그런걸수도 있겠단 생각 해봅니다.
날도 더운데 예민하다 예민하지 않다 생각조차 기분 나빠질 수 있습니다.
화가 나면 화를 내시고 신경질 내시고 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힘내십시오!

    1 0
작성일

저는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어쩔땐 필드보다 연습장에서 힘빼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필드는 지인~ 연습장은 모르는 사람.... 이상하게 모르는 사람한테 지는게 싫어서요 ^^;;

    0 0
작성일

혹시 그 아들분도 프로치고는 제대로 맞지 않아서 공에다 신경질을 부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님이 집에 가시고 그 아들도 집에서 시원한 수박으로 맘을 달래고 있을지도......

    0 0
작성일

저같으면 눈도둑질로 보고 배우겠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굉장한 학습효과가 있죠 ㅎㅎ

    0 0
작성일

예민하신 건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같은 상황이면 맘 상해서 언능 집에 올 것 같네요.ㅋ
요즘 6개월넘게 드라이버로 고생하고 있어서, 충분히 공감됩니다~
화이팅하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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