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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혼자 조인으로 세일CC 다녀왔습니다. 사진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가기전 여기저기 찾아보니 평이 그닥이라 큰 기대 안하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클럽하우스 - 무난무난, 전체적인 클럽하우스와 주차장 조경은 그닥이네요. 특히 주차장 뒷편 산에 큰 글씨로 '국토의 심장 충주'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여기가 골프장인지 공사장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ㅋ
페어웨이 - 냉해를 입은 몇몇 군데 뺴고는 전채적으로 좋았습니다. 공도 푹신푹신하게 떠있고 잘 깎아 논 것 같았습니다. 별4개
그린 - 흙반 잔디반이면 어쩔까 걱정했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그린 빠르기도 적절히 빨랐습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 같았어요. 다만 피치마크 수리를 거의 해 놓지 않아 1부 첫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구멍이 송송. 이점은 살짝 아쉬웠네요. 별 3개반
캐디 - 젊은 남자캐디분이었는데 친절하고 코스 이해도도 높고 빠릿빠릿 아주 좋았습니다. 그동안 남자캐디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남자라서가 아니라 무뚝뚝하고 불친절하고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이번 기회에 편견을 싹 씻어버렸습니다. 별 5개
코스레이아웃 - 전체적으로 짧고 좁습니다. 제가 드라이버 런포함해서 230~240정도 보고 치는데 막창 나는 곳이 종종 있어서 끊어 가야하는 코스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좌우가 좁아 정교한 티샷이 요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짧다보니 드라이버치고 대부분 90~40m 세컨이 남네요. 홀간 거리도 어느 곳은 바로 옆이고(파3대기하다 공 맞을뻔함 ㅠㅠ) 어느곳은 카트타고 한참 돌아야하고.. 코스가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기보다는 아기자기하네요. 저는 별2개
총평 - 전체적으로 관리는 잘 되어있으나 코스 자체는 큰 도전심과 재미를 그닥 느끼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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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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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개장 첫해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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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들은 원온할 수 있는 파4가 종종 있더라고요 ㅎㅎ 저는 물론 욕심부리다 물에 퐁당이었지만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