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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비거리는 왠만큼 나오는 편이였어서(약 235m)
다시 정확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거든요. 그러던중 최근에 잘맞았던데 백스윙을 최대한 일자로 뺀다고 생각했던게 잘맞더라구요. 저번주 필드갔는데 오비1개 났었어요.
여튼, 그래서 아 이제 드라이버는 이정도면 만족하고 숏게임에 치중하자라고 생각하던 그때...
보지말아야 할 것을 봤습니다...킹라바님의 로리...제이슨데이...
여기 딜바다 후기를 보니 제이슨데이는 위험하다는걸 느끼고, 로리까지만 연습해 봐야지 했습니다.
어제 연습장을 갔습니다. 여기는 해외라서 날라가는게 280야드까지는 보입니다.
일단, 제가 몇개 치던대로 쳐봤습니다. 사실 만족스러웠어요.
기존에 신경쓰던 방식은 백스윙시 최대한 일자로 백스윙하고 어깨가 이상하면 다시한다. 제가 왼쪽 어깨가 안좋은지 백스윙 방향이 틀리거나 좀 오바 백스윙하면 덜그럭거리는 느낌이나요;;; 그리고 다운스윙시 오른쪽 팔꿈치를 몸통에 최대한 붙이고, 바깥쪽으로 공을 친다는 느낌으로 친다. 바깥쪽으로 쳐도 그건 샤프트가 잡아준다. 무게중심은 최대한 뒤에...이렇게 포인트를 주고 쳤습니다.
그래도 더 좋은게 있다니 해봐야지.
제가 해석한 킹라바님의 포인트는 두가지 였습니다.
1. 아크를 최대한 크게 -> 백스윙을 바깥쪽으로 뺀다는 느낌으로.
2. 다운스윙시 -> 탑에서 멈추지 말고 채는 올라가고 있으면서 그립끝으로 공을 찌르듯이 내려옴. 스윙속도 자체를 늘림.
이렇게였는데. 저는 일단 1번은 잘되더라구요. 기존에 하던거랑 큰차이가 없어서 그랬는지.
바뀐거는 비거리 10m정도 더 나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탄도가 엄청 올라갔습니다. 대신 탄도가 올라간 만큼 떨어지는 탄착군이 조금 넓어짐.
2번은 저는 그 박자가 아직 어색하고 그래서 그런지 공도 몇개 찍고 와이파이도 많이 나더라구요. 근데 또 괜찮았던데 분명히 정타맞는 느낌이 아닌데도 거리가 훌륭하게 날라감.
결론은 확실히 효과는 있다~입니다. 저는 1번에서 무게중심 이동까지 더해서 조금 응용해서 해보려구요.
원래 연습가면 손아파서 드라이버 연습 15개 이상 잘안하는데 어제는 한 60개 하고 왔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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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시라니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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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면, 심짱님이 답답할 정도로 로리가 안되시는데, 좀 해보니 저는 더 안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