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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 가운데 마디에 굳은살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특히 긴채 잡고 연습할때 그 부분이 밀려 아퍼서 연습을 멈추곤 했는데,
임시방편으로 반창고로 말아놓고 하니 안아퍼서 좋긴 한데, 끈적이가 나와 그립이 끈끈해지더군요.
어제 '한가지소원'님이 올리신, 다이소에 가니.. 라는 글에서 핑거밴드라는 제품을 발견하곤,
잽싸게 가서 사다 써보니, 반창고보다 편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핑거밴드는 손가락 마디 중 제일 손바닥쪽에 사용하는 제품인듯, 가운데 마디에는 좀 헐렁해서 시간이 지나면 빠져나옵니다.. 다이소에는 원사이즈라 다른데서 작은 사이즈를 사봐야겠습니다..
이야기가 흘렀는데,
왜 오른손 네째손가락 가운데마디에 굳은살이 생길까요?
릴리즈할때 그립이 좀 미끌어져 나가는 느낌이 있기도 한데.. 그게 원인인지..
아니면 그립이 좀 작은지?(장갑은 25호 씁니다)
사용중인 아이언을 보니, 그립의 오른손 4째 손가락 두번째 마디 위치가 많이 닳았더군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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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터락킹 (깍지끼기) 방식으로 그립을 잡으신다면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왼손 집게손가락이 휘고 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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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은 오버래핑으로 잡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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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손가락 새끼손가락쪽 옆면에 굳은 살이 박히는 것을 생각하고 드린 말씀이었는데 아니군요. 제가 그랬었거든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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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가 올렸던 글이 생각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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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글 잘 보고 왔습니다.. 저 그림대로라면 정상이라는 이야긴데... 당췌 아퍼서 그냥 놔둘수가 없네요^^ 좀 더 연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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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네요. 저도 유독 그부분만 굳은살이 심합니다. 심할때는 물집 잡힐경우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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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분이 계시군요... 뭔가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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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보고 눈물이 나올라 하네요... 얼마전에 본 정현 선수의 발도 생각이 나고.. 역시 프로의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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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굳은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굳은살 방향이 손가락에 수직으로, 즉 관절마디 주름따라 있는 건 정상입니다. 그런데 손가락뼈 방향따라 길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때려잡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어느 쪽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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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때려 잡아야 하는 쪽입니다... 약지 가운뎃마디가 오른쪽으로 (중지쪽) 밀려서 길게 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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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 전에 같은 문제로 고통받은 적이 있습니다. 연한 부분을 따라 생기는 거라서 단련되지도 않고 계속 물집이 악화되기만 하고 피멍까지 들려고 하더군요. 다행히 그립잡는 법을 고친 뒤로 굳은살조차 없는 말랑말랑한 약지로 돌아왔습니다.(대신 위 사진들처럼 그 아래 마디 관절주름따라 박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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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딱 말씀하신 부위가 맞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립이 밀려 빠지려는데 그걸 따라 약지 가운데마디 약한 살 부위가 따라나가는 느낌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지적하신 그 내용인것 같습니다.. 오른손 그립을 듬성듬성하지 않게 좀 더 차곡차곡 중첩해놓는 느낌으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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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4개월차까지는 정말 굳은 살이 많았는데...이제는 손에 굳은살을 찾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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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력이 쌓이면 없어질라나요? ^^ 즐거운 기대감이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