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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JPX900에 열광하실때 전 스릭슨 드라이버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여름쯤부터 갑자기 스릭슨 장비군이 이뻐보이더니 그 잘맞던 v300 4를 헐값에 팔아버리고, z765 아이언으로 바꿈질 했습니다. 덕분에 스코어는 바닥을 쳤지만 그래도 이쁘다는 위안을 삼고..쿨럭...
결국 드라이버도 돌고 돌아 스릭스 z565 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이베이에서 새것같은 중고로 190불 정도에 구매했는데 알딜라 샤프트 구매한것 까지 치면 한국에서 정품 중고를 사는 것이 더 싼듯하네요. ㅠㅠ
사기전에 와이프에게 이 드라이버가 이제는 마지막 드라이버라고..깔맞춤하기 위해 구매하는 거라고 거짓말을 해놔서 이제는 정말 마지막 직구가 될 듯합니다. 드라이버는....ㅋㅋ
알딜라 로그 I/O 60 Stiff 샤프트는 지난주말에 받았고,z565드라이버는 어제 받아 오늘 스크린가서 휘둘러봤습니다.
제 드라이버 볼스피드는 63~65m/s, 헤드스피드는 43~45m/s 정도의 염소입니다.
최근 제조사에서 나오는 드라이버 헤드는 대부분 거의 비슷한 관용성과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는 샤프트빨이라 샤프트 위주로 써봅니다.
우선 미국 정품에 장착된 녀석 부터 테스트 했습니다.
미야자키 Kaula [MIZORE] 6S (65g, 3.4토크, 미드하이킥)
몇 개 쳐보니 생각보다는 단단하다기 보다 가볍고 찰진 느낌이 많이 나고 Run이 많이 납니다.
거리는 이녀석 사용할때 제일 많이 나가네요. 스윙밸런스도 좋은듯 합니다.
다만 패보려고 하면 살짝씩 감기는 샷이 나왔고, 타감과 소리가 적응하기 힘드네요.
바로 샤프트를 바꿔 테스트 했습니다.
알딜라 로그 I/O 110 MSI 60S (64g, 3.8토크, 미드하이킥) - 스릭슨 커스텀 옵션
무게는 비슷한데 딱 잡았을때 묵직하고 단단합니다. 거리는 살짝 줄지만 크게 신경안쓰일 정도입니다.
z565 드라이버가 약간 뿅망치 소리가 나는데 샤프트를 바꾸니 살짝 묵직한 음으로 바뀝니다.
타감 소리 모두 좋네요.
근데 문제는 푸쉬성 슬라이스가 납니다. ㅎㅎ
너무 달래쳤나 싶어 후려 패보니 낮게 직진하네요..좀 패라고 만들었나 ㅎㅎ
간만에 채를 잡아서 적응이 안된건지 아무튼 아쉬운 연습장모드는 5분만에 후딱 정리하고, 딜바다 클럽대전을 검색해서 로그인 합니다.
고수분들이 엄청 많으십니다..ㅎㅎ
한번씩 터지는 슬라이스 오비로 양파와 더블을 줄기차게 해대고...
후반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야자키 샤프트로 바꾸니 슬라이스가 없네요. ㅎㅎ
이게 무슨 조화인지.....ㅠㅠ 뿅망치 소리때문에...그냥 알딜라를 써야 할듯 한데... ㅠㅠ
결국 +8로 마무리 했습니다. ㅠㅠ
결론 :
헤드 관용성은 거기서 거기.
헤드가 훅라이라도 연습 안하면 슬라이스 작렬.
생각보다 찰지고 방향성 좋은 성능을 가지 미야자키 샤프트가 마음에 들었고, 알딜라 로그는 연습이 필요
이상 허접 시타기 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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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이쁜거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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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감입니다. 골프장 클론되기 싫어서 선택한 브랜드인데 매우 이뻐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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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골프스파이 2017 드라이버 랭킹전에서 1위 클럽이네요^^ 저도 궁금해서 찾았는데~ 후기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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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스 1위 드라이버라는것도 구매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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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만 영입고려중입니다. 잘봤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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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 새헤드도 가끔 싸게 나오더군요. 성능은 무난한듯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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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디자인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덧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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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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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565는 몇달전부터 미국에서 새거 구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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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국에선 핫한 샤프트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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