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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으나 아직도 백돌이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꿀꽈배기 입니다.
직장인에 애 둘을 키우고 있다보니 이런 저런 눈치를 보느라 골프를 치기 너무 어렵네요.
가끔 제가 왜 이런 험난한 길에 발을 들였을까 후회도 하지만 멈춰 있는 공에 대한 이상한(?) 승부욕이 발동하여 아직도 골프채를 놓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골프를 시작하면서 한정된 예산 때문에 거의 중고 구입 및 직구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장만한 List는 이렇네요.
드라이버 : 핑 G30 R (중고 구입)
우드 : 나이키 VRS Covert 2.0 SR 5번 우드 (옆동네 시절 가격 정보 보고 구입)
유틸리티 : 아담스 타이트라이즈2 R 4번 유틸리티 (락바텀에서 구입)
아이언 : V300 2 NS950 R 4 ~ S (중고 구입)
웨지 : 나이키 엔게이지 52, 54 S200 (나이키 공홈 및 ebay에서 구입)
퍼터 : Yes 골프 트레이시 2013 34인치 (TGW에서 구입. 지난주에 슈퍼스트로크로 그립 교체)
볼 : 던롭 레이디, 스릭슨 Z-star, 커클랜드, 기타 로스트볼 (락바텀 및 인터넷 구매)
백 : 베티나르디 스탠드백 (블랙)
신발 : 나이키 TW14 검정, Ecco 바이옴 스트릿 하이브리드
쓰고 보니 거의 딜바다와 함께한 장비 영입쯤 되겠네요.
제 클럽 구성 및 골프 인생에 골포 지분이 엄청남을 느낍니다.
여기에 최근 구매하여 아직 데뷔하지 못 한 친구들이 또 있습니다. (이래야 골포인의 자세죠)
드라이버 : JPX900 S (어제 도착 후 오늘 쳐 봤는데 조금 버겁긴 하지만 칠수는 있겠더군요.)
아이언 : 스릭슨 Z745 980 S (중고 구입 후 연습 중 입니다.)
웨지 : 맥대디 50, 56 S300 (프리오운드에서 구입하였으나 생각보다 엔게이지가 좋아서 봉인 중 입니다. 이걸 어찌 할까요?)
퍼터 : 베티나르디 SS 16번 33인치 (ebay 구매 후 엊그제 도착 했습니다. 이뻐요 ㅠ)
신발 : 스케처스 퍼포먼스 Go golf 드라이브 2
여기에 미즈노 하프백 하나 있고 친구가 준 유틸하나 오딧세이 투볼 퍼터 하나 있습니다.
써 놓고 보니 필드도 못가고 연습도 제대로 못 하면서 장비만 많이 모았네요. (골포는 마약 같아요)
사실 얼마전 필드에서 처참한 퍼팅으로 라운딩을 망치고 퍼터 하나 장만 하려다 이 사단이 났습니다.
골포에서 클리브랜드 퍼터 정보를 보고 고민 끝에 구입하였으나 일방적인 취소 후 열 받아 충동 구매를 했네요. ㅠ
새로 들어온 장비들 테스트 및 연습 해 보고 주력 장비 셋팅 후 기존 것을 팔아 버릴지 아니면 서브 셋트로 가지고 있을지 엄청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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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카드려요~^^ 사진들만 추가하시면 공식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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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 확보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