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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도라이바 렌탈 후 미즈노를 사고 렌탈에 맛들어서 이번엔
렌탈 가능한 브랜드 중 요넥스 도라이바를 렌탈해서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즈노 JPX900같은 미케니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이 드라이버는 구세대 같은 디자인이네요.
요넥스에서 만들었다캅니다. 샤프트 무광 밝은 장미색인데 만져보고 눈으로 보기에 고급스럽습니다.
듣기로는 요넥스 그라파이트 만드는 기술력이 높다는 회사인데
80t 그라파이트 섬유를 샤프트 버트쪽에 덪대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육중한 무게입니다.
다른 샤프트 60후반대의 stiff 무게보다 더 무겁달까?
이 드라이버 특징이 샤프트 그립 끝에 텅스텐 가루를 넣어서 무겁게 만든
그립입니다. 그래서 퍼터 카운터 밸런스 그립 같은 효과를 준다네요.
실제로 드라이버는 샤프트까지 해서 무거운 느낌인데 스윙밸런스는 매우 가볍습니다.
볼 주행 경로 조절 시스템.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는데 실제로는 구질과 방향의 번호가 뒤죽박죽이고
그 뒤죽박죽인 번호에 맞추어서 샤프트를 돌려서 조이기가 (조이기만 하면 되는데) 매우 헤깔립니다.
라이는 +2'까지 가능하다는데 스퀘어페이스에서 라이 +2'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실 '퀵'하게 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어.. 몇번이랬지? 그럼 하나,둘, 셋... 세어가면서
조절한 후에 조여야하거든요.
그런데 장점은 스윙 후 그 구질이 정말 잘 구현되어나옵니다.
전 5번으로 조절해서 3일 정도 닭장에서 쳐봤습니다.
타감은 잘맞든 못맞든 G400타감과 비교해 꿀리지 않고
타구음은 미즈노 '깡' 병따는 소리보다 맑고 청명합니다. 여성스러운 고음이랄까? 맑은 울림.
헤드스피드는 유명 브랜드 등에 비해 절대 낮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무거운데 스윙밸런스가 낮아서 그런걸까요?
결론은요~~
사서 써볼만하다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떨어져야 마음놓고 사겠다 입니다.
중고 시장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니까요.
장비 장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시즌끝나고 이월로 싸게 나온다면 하나 살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 쓰는 드라이버가 노후되어야겠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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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프로 때문인지 계속 눈여겨보고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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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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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인 제 입장에선 비거리보단 관용성, 직진성이 최우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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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용모델이라 구매량도 별로 없고 중고로 나오는 건 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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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고나서 골**카페 들어가서 요넥스 검색해보니 바로 딱 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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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제가 올린건데 위탁받은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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