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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추위를 헤치고 근처 퍼팅 연습그린에서
시험해봤습니다.
원래 거리감은 스파이더로 연습하던 게 있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구요.
스파이더가 말렛 345g이던가 그런데 세미블레이드 370g으로 하니 거리감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한가지 더 중요한건 롱퍼팅이 정말 발군입니다.
아무데나 온그린 시켜놓고 라인만 잘읽으면 정말 그 라인따라서 쪼르르 갑니다.
동영상에서 스파이더 12미터 퍼팅 잘 구르는데 저거 연습하느라 석달 걸렸는데
ER2는 연습 안해도 바로 저렇게 굴러갑니다.
스윗스팟에 맞을 때 팅 하는 금속성 소리가 나고 그 외 부분에서는 금속성 소리가 좀 둔탁하게 나더군요.
이븐롤에서는 스윗스팟이 아니다 스윗페이스다 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곳에 맞아도 볼 분산이 없다라고
주장하니 저도 한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볼 세개를 한꺼번에 퍼팅해보는 거죠. (이쯤되면 막 실험임..ㅋ)
확실히 다른 곳에 맞아도 방향성이 좋았지만 스윗스팟에 맞았을 때 가장 멀리 갔습니다.
가운데볼 양측의 볼은 거리가 약간 덜 나요. 말도 안되는 곳에 가는 것보단 낫죠.
스파이더는 정말 분산되어서 굴러가더군요.
스윗페이스라고 해서 퍼터페이스가 모두 에임한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단 얘긴데
그래서인지 오픈스탠스로 홀컵을 바라보면서 퍼팅하기가 한결 쉽고
오픈스탠스를 취하지 않더라도 홀컵 바라보고 스윗스팟 타구를 걱정하지 않고 바로
스트록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직진본능에 거리감을 잘 살릴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요. 돈 값합니다.
빨리 사세요. 두개 사세요. 친구한테 들키진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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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베이에서 279불인데...이걸 사 말어 고민중입니다.ㄷ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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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잘하시면 더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건 저처럼 퍼팅 못하는 사람이 필요한 거에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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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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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퍼팅 엥간히 하시면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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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버짓에서 ER1 이 269.96 인데 고민되네요....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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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2가 퍼터 일등했으니 ER2로 사보심이... 뭐든 200불은 거뜬히 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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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 고유의 관용성은 그루브 형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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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당하신말씀입니다. 저는 그냥 궁금해서 위와같이 스트록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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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면 정말 해박하신것 같습니다. 어떤분이신지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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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 구르는데 걔중에 한개는 넣으셔야죠..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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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븐롤이잖아요 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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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나뭇잎이 잘못했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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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ER2 유저입니다. 금속성 텅 소리 날때 기분 좋죠. 연습을 많이 해서 더 익숙하게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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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ㅎㅎ 그리 익숙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을 정도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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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가 돈값을 하는데 마지막 세개중에 한개도 안들어가네요 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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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돈값하는데 안들어가요. ㅎㅎㅋㅋㅋ 다들 참고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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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잘 봤습니다~두번째 영상 형광볼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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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영상들이 그냥 퍼터 들자마자 카메라 세팅하고 찍은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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