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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80ivr 레이저 거리측정기 구입 후
거리측정기중 작다고 하지만 허리에 차기 불편하고,
거리찍는 시간도 생각보다 불편하고 가끔 깃대를 놓치는 현상까지 나타나 GPS형 거리측정기를 구입했습니다.
레이저보다는 GPS가 일단 좀더 편하고 좋군요.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요.
제가 구입한건 파인캐디 UPX 100 입니다.
한달전 구입후 필드에서 3회 사용했기에 사용기 써봅니다.
장점.은 높낮이 비거리. 직관적으로 쉽게 볼수 있습니다.
벙커 해저드 까지 거리도 도움이 됩니다.
GPS거리측정기가 숏게임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장점입니다.
크기도 작고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배터리도 라운딩 끝나도 많이 남아있어서 18홀 더 가능할꺼 같은 느낌입니다.
장점은 검색하면 나오는거니
단점위조로 리뷰해보겠습니다.
1. GPS처음 잡는게 느립니다. 10분전 켜두고 대기했는데 한번도 첫홀 시작할때까지 잡은적 없습니다.
거의 세컨잡을때 되어야 되더군요. 위치 잡는 시간이 15분 정도라는 이야기겠지요.
2. 2번 20-30미터 정도 거리 오류가 있었습니다.
우그린 좌그린 설정 오류나 미터 야드 오류 아니었구요. gps입력이 오류인지 지도 오류인지 2번밖에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
그외는 매우 정확합니다. 동료들이 모두 레이저 측정기가 있어서 대충 대조해보면 거의 정확합니다.
(높낮이 보정은 5m 오르막은 10m 길게 , 10m내리막을 10m 짧게 공식 사용했습니다.)
가끔 부정확한 이유는 잘모르고 앞으로 개선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리목을 가끔 확인해야 합니다.
3. 디자인이 구립니다. 그냥 전자시계 모양 . 기능적으로만 본다면 괜찮습니다. 기어나 애플워치에 비하면 이쁘고 고급스러운 느낌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디자인을 할경우 단가가 많이 올라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로 gps기능 활용하시는 분 별로 없더군요. 대부분 자랑한번하고 봉인합니다.
전용기기처럼 단순한 인터페이스 와 고저차이 등 기능 개선없이는 아직 전용기기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몇년안에 스마트워치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개선되겠죠 ?
4. 시계줄이 좀 구립니다. 잘 풀리네요. 한두번 다시 차야합니다. 이것도 단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고급스런 시계줄로 하기에는 좀 모자라 보입니다.
5. 기능의 확장성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등산이나 운동후 gps로그를 생성한다던가. 골프 칠때마다 샷트래킹을 입력한다던가 .. 뭐 이런 기능 없습니다.
외국의 비싼 기기들에 비해서는 분명이 성능이 떨어지지만 단순 거리 측정과 고저차이 보여주는 용도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2-3년정도는 잘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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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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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간에 "동료들이 모두 gps 측정기가 있어서 대충 대조해보면 거의 정확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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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본문 오타 수정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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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인 기어핏2 중고가 가성비 최고 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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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gps형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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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저차가 지원되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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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나비는 고저차 지원되고 있고 스마트캐디도 처음에 지원했었는데 오류가 좀 있다보니 일단 내려놓고 업데이트중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금방 될거로 생각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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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님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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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모델 M300 유져로써 GPS 수신 시간은 격하게 공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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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어S2를 켜놓는데 GPS잡는 시간이 대략 2분정도면 정확하게 잡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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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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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캐디 모델은 전통적으로 gps 수신이 잘 안된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죠. 이번 모델에 개선됐다고 하더니 큰 차이가 없나보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