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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그런건가요? 블루헤런이 이렇게 멋진 골프장이었나 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필드가 참 예쁘네요. 아침햇살이 드리워진 페어웨이도 그렇고 선수들의 한껏 멋부린 패션도 눈을 기쁘게 만듭니다. 제 타입은 아니지만 김하늘 선수처럼 멋부리는 선수가 요즘 좋습니다.
그런데 중계볼 때마다 좀 아쉬운게... 우리 아주머니 갤러리들은 왜 티샷하자마자 “굳샷~!”이라고 성급하게 외칠까요? 그러고나서 바로 지한솔 선수 굳샷이 벙커에 들어갔거든요. 선수들 염장지르는 것도 아니고. 타구판단이 안되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안될까 매번 의문입니다.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칭찬하는 습관이 여러 곳곳에서 보이는데... 너무 조급한 건 아닌지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동반하신 분들도 어찌나 급하게 “굳샷! 나이스샷!”을 외치는 지... 외침뒤에 해저드에 빠지고 오비가 나는 걸 보면 무안하지도 않으신지 궁금해요.
유달리 아주머니 갤러리가 더 그런것 같습니다.
가만 보면 타구음만 듣고 반사적으로 나오시는 듯해요.
유럽이나 미국의 갤러리 문화랑 일장일단이 있지만 성급한 굳샷 문화는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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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일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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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골프 모르는 가족이라면 모를까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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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굿샷이길 바라는 팬심이라 생각해주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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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버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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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재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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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여자골프가 더 재미있더라고요...비거리도 비슷하고 직접 가서 관람해도 남자보다 여자가 우리랑 비슷해서 그런가..??? 원래 골프라는 게임이 실수를 덜하는 게임이 아닌가요..?? 물론 뒤쳐질때는 과감하게 도전을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