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초보깨비님의 댓글

1. 스윙궤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주 샤프트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저도 아무것도 모를때 SR샤프트를 사용하다가(극심한 슬라이스) 다이나미 60S로 바뀌고 비거리와 직진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2. 약한 샤프트가 정타를 맞을경우 회전속도가 높아져서 휠씬 더 먼 비거리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3. 임팩트순간 손목에 힘을 주기 보단 외전이나 코킹이 풀리는 순간이라 보시는 것이...이 부분은 정확하게 말씀 드리기가 애매하네요.^^

팝써보쟈님의 댓글

골프초보깨비님의 댓글

시타하는 곳에 가셔서 이것저것 한번 쳐보시면 감이 올거예요...
스윙궤도의 일괄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대블츠gr님의 댓글

샤프트의 탄성을 이용해서 샷을교정하려고하면 결국 몸이 못 따라가거나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몸이 너무 느려질겁니다.슬라이스도 더 나구요. 결국은 힘을 빼고 원심력 구심력을 이용해야하는데 이건 초심자들은 잘 안되는거죠.
시속 140~160km/h의 헤드스피드를 사프트 휘어짐을 생각하면서 맞추기보다 스윙모션으로 볼- 헤드 스퀘어를 맞추는 것이 스트레이트구질을 만드는데 더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목에 힘을 주어 멈춘다는 생각을 하시는 걸 보면 몸 회전이 빨라 헤드가 열려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오른 쪽 발을 볼을 치고난 뒤에 떼고 팔로우를 한다고 가각해보세요.
프로들이 여자채로도 220 넘게 보내는 걸 보면 결국 답은 스윙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도 이번에 드라이버 샤프트를 1개 더 샀습니다 ? 읭?

팝써보쟈님의 댓글

노가다™님의 댓글

저도 극심한 슬라이스에 시달려서 샤프트를 SR > S > US스펙 S 까지 변경했지만... 스윙이 잡히지 않으니 '큰' 효과는 없더라구요 ㅠ.ㅠ

나대블츠님 말씀하신 '몸 회전이 빨라 헤드가 열려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오른 쪽 발을 볼을 치고난 뒤에 떼고 팔로우를 한다고 가각해보세요...' 를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도 자주 몸이 먼저 열려서... -_-;

SHonaldo님의 댓글

1. 스윙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샤프트만 놓고 보면 본인에게 약한 샤프트라면 훅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고 반대로 강한 샤프트라면 슬라이스가 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더 강한 샤프트로 바꾸었는데 슬라이스가 줄었다면 이는 샤프트의 문제라기 보다는 좀 더 무거운 샤프트를 사용함으로써 스윙궤도에 영향이 있었다거나 아니면 로테이션이 좋아졌거나 하는 등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약한 샤프트일 수록 휘어짐이 커지고 그러한 휘어짐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약한 샤프트일 수록 같은 힘으로도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하고 강한 힘을 기준으로 한다면 임팩트 순간의 타이밍이나 정타율에서 차이가 나서 강한 샤프트가 더 멀리갈 수도 있습니다.

3. 임팩트 순간은 0.1초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에 어떤 동작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임팩트 순간에 양호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임팩트 전 단계에서 즉 어드레스부터 백스윙 다운스윙까지의 구간에서 정확한 동작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할 뿐이며, 임팩트 직전이나 임팩트 중에 취한 나의 동작에 따른 결과는 샤프트를 거쳐 임팩트 후에나 헤드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킬로렌님의 댓글

보통 샤프트가 본인의 힘보다 약하면 훅 강하면 슬라이스. 이렇게 단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에서 스윙 모습을 보고 샤프트가 약하다 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스윙의 속도보다 샤프트가 낭창거려 좌우로 와이파이 쳐지는걸 보고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쓰신분의 경우도 일관적인 슬라이스 보다는 훅도 나고 드라이버 샷이 일관적이지 않을거에요. SR이나 S대로 샤프트를 올리세요

LimpingBassoon님의 댓글

https://goo.gl/images/4K7B7h

모든 올바른 스윙에서는 임팩트 시 사진처럼 클럽헤드가 더 앞서나가려는 lead deflection과 클럽헤드 앞부분이 숙여지는 toe down deflection이 생기게 됩니다. TrueTemper사의 Shaftlab 장치를 이용한 실험으로 검증한 내용입니다.
(http://www.tutelman.com/golf/shafts/ShaftLab2.php)

클럽헤드가 원심력에 의해 강하게 바깥으로 당겨져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내가 손목을 이리저리 조작해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있는 힘껏 손을 휘두르는 동작으로 앞서가려 해봤자 클럽헤드를 못 쫓아가기 때문에 lead deflection을 약간 줄이는 수준에 그치게 됩니다.(3번에 대한 답)

올바르게 피팅된 클럽은 모두 이러한 변형을 고려해서 맞춰진 것입니다. 스윙스피드가 빠를수록 변형이 심해질테니 그에 맞춰 샤프트 강도를 강하게 해서 대응하는데, 스윙스피드에 비해 약한 샤프트를 쓰면 lead deflection이 심해 닫혀맞아 훅이 나고, 반대로 내 스윙스피드에 과한 강성을 택한다면 '적절히 닫혀맞지 못해' 슬라이스가 약간 날 수 있겠죠?(2번에 대한 답)

비거리는 헤드스피드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발사각과 스핀조건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샤프트 변형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 스피드는 괜찮지만 발사조건이 망가져서 비거리를 못 내게 됩니다. 헤드스피드가 절대적으로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하진 않습니다.(1번에 대한 답)

핑골프매니아님의 댓글

1.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와 슬라이스가 크게 상관이 있을까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너무 부드러운 샤프트로 인해서 스윙이 엎어치는 샷이 나오는상황이면
샤프트를 중량감있고 뒤틀림없는 샤프트를 사용해 스윙이 교정된다면 확실한 효과를 느낄수있지만
단지 스윙자체가 문제가있는 상황이면 플렉시블한 샤프트에서 더 강하고단단한 샤프트로 피팅한다고
해서 큰 효과를 거둘정도로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2. 약한 샤프트 드라이버를 쓰면 원하는 비거리를 못낼 수도 있나요??

원하는 비거리가 아니라 최대스피드를 못내고 거리가 덜나가는지를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도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빠르스윙을 구사할수록 플렉시블한 샤프트의
텐션에 부담을 가지고 스윙이 위축되는게 아니라면 아주 완벽한 임팩트는 안나올지라도
비거리 손실이 크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능하면 스윙스피드에 맞춰서 샤프트를 쓰는게
 일관적인 스윙을 하시는데 도움이됩니다  그만큼 스매시팩터로 올곧게 나오게 되겠죠


3. 임팩트 순간 드라이버 샤프트가 )에서 ( 모양으로 펴지면서 (아래가 그립 위에가 헤드라고 생각) 임팩트가 되야 한다고 하는데....그럼 임팩트순간 손목에 힘을 줘서 줄여야 되는거 아닌가요??ㅠㅠ

아뇨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마왕58631902님의 댓글

174-60kg 입니다.
저도 r 과 s 둘다 가지고 있는데
 R이 훨신 가볍습니다.

 비거리도 r이 훨씬 많이(가볍게쳐도) 나가구요
S는 오히려 막 후려 팰때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R로 칠때는 리듬만 흐트러 지지 않으면
정타가 잘 나서 기분좋게 나갑니다.

 S는 제 근력에는 조금 버거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겁고 단단한 샤프트를 힘으로(?) 칠때하고
 낭창거리는 가벼운 샤프트로 리듬감 있게 칠때하고
 소리도 방향성도 후자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

 R로 드로우를 쳐 보시고 나서 샤프트를 바꿔 보심 어떠실까요...

넥스투님의 댓글

4개월이면 샤프트 보다는 자세 영향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