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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스윙시에
  질문 |
kpark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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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8 11:17:18
조회: 2,56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8 ]

본문

다운블로가 진리이기는 한데 퍼올리기가 안좋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거리야 비슷할거고 다운블로가 더 확실히 stop할거구 뭐 다른거 있나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업블로우로 치면 탄도가 높아져서 거리가 안나구요.
깔끔하게 잘 떠지지 않으면 탑볼이 잘 납니다. 필드가서 뒷땅보다 탑볼 많이 치는 이유가 다운블로가 잘 안되고
퍼올리기 스윙이 되서 그런듯합니다.

    1 0
작성일

공만 떠내는건 좋은건지 나쁜건 몰것네요. 뒷땅은 확실히아니고 연습장 매트라 디봇확인할 길도없구...
그냥 느낌은 공만 떠낸다는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는데 말이죠.

    0 0
작성일

임팩 순간에 각도가 달라지니 거리에서 손실이 많겠죠ㅎㅎ

    2 0
작성일

생각해보니 탄도가 좀더 높아져야 퍼올리기라 할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레인지에서 칠때 탄도는 거의 비슷하구 거리도 비슷하구요. 페어웨이나 그린이 아니라 백스핀이 제대루 먹었나 확인하기두 힘들구 그냥 느낌은 공만 떠냈다는 느낌이라서요.

    0 0
작성일

퍼올리면 뒷땅과 탑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거리도 줄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백스핀이 적어지는 만큼
- 런으로 그린을 오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사이드스핀이 늘어나 훅 또는 슬라이스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도가 단점 아닐까요.. ^^

    1 0
작성일

정타율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시종일관 잘 떠올리시는 분 그렇게 흔치 않을 것 같으데요.

    1 0
작성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치면 대체로 잘 떠지는데 다운블로 의식하면 뒷땅에 탑핑에 난리도 아니예요

    0 0
작성일

쉽게 말해서 샷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우라?가 많이 생긴다고들 하죠.
저도 이런말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비거리가 확실치 않고 비기너분들에겐 오히려
퍼올리는게 더 좋은결과가 생기기는 합니다만.
골프 1~2년칠거 아니자나요~길게 보고 치려면 확실한 다운블로가 필요하죠.
단, 퍼올리는 스윙을 안정감있게 적응시켜서
라운딩하는데 큰지장이 없다면 그거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공만 떠내는 거도 재능이고 골프는 결과물 게임이자나요^^

    1 0
작성일

그게 레인지에서는 별차이 없는데요..
잔디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져서요..
제가 그렇게 스윙했었는데.. 작년에 태국에서 3일간 골프치고 오면서 고쳤습니다..
바닥이 무르면 공을 칠 수가 없어요.. 그냥 맨날 퍼덕퍼덕..

    1 0
작성일

레인지에서는 구별하기 진짜 어렵죠. 탑핑빼고 뒤땅은 레인지에서도 충격은 오니까 알거든요.헷갈리는게 이게 뒤땅인디 아님 공맞구나서 바닥을 친건지 아리송 할때가 있다는거죠.
필드 나가두 마찬가지예요. 제가 원래 디봇이 거의 안나요.

    0 0
작성일

제가 시작한지 1년반 지나고 생각해보니.. 디봇을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칠때마다 확인해 보는데.. 역시 없었더라구요.. ㅋㅋ
양잔디나 동남아 떡잔디에서는..

잘못 대가리까면 디봇이 동그랗게도 남떠라구요..
공이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나온거죠.. 헐..

    1 0
작성일

필드선 어렵죠 그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2 0
작성일

샷이 일정하지 않고 거리 손실 많이 생기기도 하고 단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조선 잔디면 몰라도 양잔디에서는 다운블로를 하지 못하면 공 치는게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구요

    1 0
작성일

리플을 짧게 달기로 다짐했는데 ㅠㅠ

일단 제가 관련업계 종사자나
전문가는 아니므로 미리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진 출처는 트랙맨 홈페이지입니다)
하향타격이 꼭 백스핀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림은 다운블로 시에도 스핀 로프트에 변화 없이
공이 날라가는 런치 앵글을 변화시켜 낮게 동일한
초속으로 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스핀 같고, 초속 같고, 탄도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아마추어가 그린에 공을 세우기 위해서는 차라리 로브웨지로 스쿠핑을 해서 초고각샷을 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다만 공의 체공시간이 길어질수록 바람에 하염없이 나부끼는 샷이 되어, 일종의 주사위 던지기와도 같은 도박성 게임이 됩니다.
(아 제가 그렇게 치는 군요 ㅠㅠ 어흑)

같은 거리를 낮게 칠 수 있으면
비교적 바람의 영향에서 자유롭게 되어 정확도가 상승합니다.
그리고 비거리를 내기 위한 최적의 탄도를 만들어내기에 수월합니다. 보통의 아마추어 비거리 문제는 스쿠핑과 캐스팅으로 이어지는 고각샷에 기인하지, 정타를 너무 낮고 깨끗하게 쳐서 발생하는 일은 드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신 볼 컨택의 문제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아이언 헤드에는 무조건 공이 먼저 맞아야 합니다. 모든 아이언샷은 마치 헤드가 착륙하는 비행기 같이 내려 앉으며 앞으로 전진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쳐야합니다.

역시 그림에서 상상해볼 수 있는데
채가 다운블로로 들어오지 못하면 땅의 라이 상태나 풀잎등에 크게 영향을 받아 일관된 깔끔한 컨택을 만들어내기가 확률적으로 무척 어려워 집니다.
또한 불필요한 마찰과 간섭 등으로 헤드 스피드의 손실이나 미스샷의 원인이 될 수도 있구요.

빳빳하고 조밀하게 관리가 잘 된 고려잔디 구장에서 항상 페어웨이를 지키며 치면 모를까..

당장 연습장이나 스크린의 뽀송한 바닥에 툭툭 내려놓는 것에 적응했다가 양잔디에 한번만 나가봐도 멘붕 그 자체겠습니다.

뭔가 공이 반쯤 잠겨있어 보이는 시각적 착각은 차치하고라도..
아예 헤드에 맞추지도 못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그립 꽉 잡고 맞추더라도 뭔가 풀잎을 한참 쓸고 치게되니 비거리 급감소는 덤입니다.

저희가 프로같이 칠 수는 없겠지만 ^^
딱딱 공을 따내는 정도까지여야지
연습장 바닥을 너무 이용해서철푸덕철푸덕 치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결국 길어졌습니다....
요약해보면.

1. "특별한 이유" => 바람/탄도/볼컨택입니다. 필드의 잔디 상황은 터프하죠..
2. "거리야 비슷" =>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높은 탄도로 스쿠핑을 해도 이를 뛰어넘을 만큼 헤드스피드만 나오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탄도로 인한 손실이 생깁니다.
3. "확실히 stop할거구" => 공은 둥글기에 어디를 얻어맞나 똑같습니다. 다운블로라고 하여 스핀로프트가 더 생기지는 않습니다. 바람이 없다면 차라리 고각샷이 그린에서 잘 stop할 수 있습니다.

    12 0
작성일

일단 추천 후 정독 해야할 정도로 정성스런 글이네요^^

    0 0
작성일

도움 많이 되엇습니다. 별도로 글 올리셔도 좋은 글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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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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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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