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또 글을 남겨보네요~
예전에. 슬라이스로 고생하다가. 베이퍼 플라이 쓰면서 좋아졌다라고 글 올렸었었는데.. ㅎㅎ
장비효과가 한 3개월 가니.. 점차 무뎌져서. 다시금 장비를 살펴보다 G400 시타까지 해보고
오랜만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약간 비교 느낌도 남겨볼게요.
저랑 비슷한 수준의 분들. 90타 중반대에, 슬라이스 구질이신 분들은 도움될듯 해요~
일단. G400의 첫 실물 느낌은..
굉장히 잘생겼고, 가볍다? ㅎㅎ 일단 외관과 첫 잡았을때 느낌은 그렇네요.
기존 핑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멋있다는 느낌은 좀 없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드라이버든 아이언. 유틸이던 다 멋있습니다. 좀 간지가 사는 느낌.
쳐보면서 드는 느낌 중 가장 신기했던건.
1. 분명 작아졌다 라고 들었는데.. 전혀 못느끼겠고,
2. 엄청 가벼운데 탄탄한 느낌이라, 스윙이 기존 제 채보다 많이 편해진 느낌.
3. 거리가 한 20M 더 나가는데. 가장 놀랐음. 그냥 자연스럽게 맞추는 느낌인데 공이 확 뜨면서
멀리 가는 느낌?
4. 뭔가 아. 잘못맞았다 싶었는데. 앞으로 붕 떠서 날아갈 때 가장 신기함
5. 다만. 슬라이스 개선 여부는. SF TEC 인가? 개선 모델이 아닌점도 있고,
최근 유투브(굿샷김프로, 심짱. 골짱강 등)보면서 빈스윙을 하루 100번 정도 한 2달하면서
자세가 좋아져서인지... 채 때문에 슬라이스가 안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장비가 좋아서 슬라이스가 안나는 건가 .. 해서 지금 있던 2개 채로도 쳐봤는데.. ㅎㅎ
둘다 슬라이스가 거의 안나는걸로 봐선. 그날 컨디션이 좋았거나. 자세가 좋아졌거나 한거 같긴합니다.
다만. 원래 한 200M 정도 드라이버 거리치는데.
연습장에 핑으로는 250M 타겟망을 맞추더라구요. 처음엔. 어벙벙해서 내공 맞나? 싶었는데..
몇번 치는데. 그 위아래 막 맞추면서.. 혼자 엄청 놀람.
나이키로 치니. 확실히 빈스윙 하면서 거리가 늘긴 늘었는지. 그것도 220 내외는 가는듯 하던데..
확실히 핑G400 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거리가 멀리 가는 거 같긴해요.
솔직히 연습하면서 아. 바로 사야겠다 까지도 생각했는데..
아직 새 제품이라서. 58만원 정도 수준에. 유틸까지 거의 90만원대라. 감히 지르지는 못하고
왔지만. 자꾸 눈앞에 어른거리네요.ㅠㅠ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도 참 만족스럽게 치곤 있지만. (다만, 타격음은 좀 그래요.. 깡 소리가 나서..;;;)
괜히 시타 한번 해봤다가. 며칠간 정말.. 정말. 부들부들 거리고 있네요.
이번주에 필드 나가는데. 나가서 폭망하면 바로 지를지도 모를듯 합니다.
암튼. 정리해보면.
참 잘 생겼고,
거리는 기존보다 한 20M 더 나가는데, 치기는 더 쉽고,
슬라이스도 더 줄여준다(이건 체감은 못함). 라는 점!!
참 질르고 싶은 장비네요.ㅠㅠ
구매하신분들 부럽습니다.
PS. 사실. 요즘 좀 놀라고 있는건. 장비들도 좋지만,
매일 빈스윙 100번씩 꾸준히 하고, 헬쓰를 해서 몸 밸런스가 좋아진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어요 ㅎㅎ
댓글목록
|
작성일
|
|
오호~! 후기 감사합니다.
|
|
작성일
|
|
장한평에 x-golf 라고 하는 연습장이 있는데..
|
|
작성일
|
|
저도 플라이 쓰는데
|
|
작성일
|
|
완젼 부럽습니다... 라고 말하려했는데.. 친구껀가요? ㅎㅎ |
|
작성일
|
|
헬스를 통한 몸의 밸런스도 조금씩 맞춰가는데도 스윙스피드 85 mph 에서 더 이상 빨라지질 않네요 ㅠㅠ |
|
작성일
|
|
85면 빠른거 아닌가요? ^^ 계측값은 전 잘 몰라서..ㅎㅎ |
|
작성일
|
|
플라이 오너로써... 이글은 심각하네요..... 아......아..........20미터나.....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