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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바로 옆이라, 다녀왔습니다.
핑 아이언이랑 드라이버를 보고 싶어서 갔었는데,
이번은 실망스럽게도 뒤쪽에 있는 조그마한 B hall 에서 대형 브랜드가 없는 상태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중고채 판매가 많았고요.
시타는 도깨비 골프(?) 에서 한군데
고반발 금색 채 인데, 아직 그거칠 나이는 아니라 만져만 보고 패스
그 외에 두군데 시타할 곳이 있었는데, 뭔지 잘 몰라서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대박은..
제임스밀러에서 나온 TopSpin 이란 이름의 퍼터였네요.
일단 국산은 아닙니다, 특허가 걸려있다는데 페이스가 상하 방향으로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이걸 똑바로 맞출 수 있을까? 싶었는데, 웬걸 어떻게 쳐도 똑바로 갑니다.. 헐..
공이 튀지 않고 바로 굴러버려서 힘조절하기가 엄청 편합니다.
느낌은 퍼터로 때려도 밀어서 치는 느낌이나는.. 거참..
힐이나 토쪽으로 쳐도 똑바로 가네요.
아 이거 느낌 묘해서 한번 사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백돌이가 인생 퍼터를 만난 느낌 정도 ㅋㅋ
일단 내일 산다고 하고, 놔두고 왔는데 계속 생각이 납니다. ㅋ
혹시 전시회 가실분들은 위의 내용 참고 하시고, 꼭 시타 한번 해보세요.
사실 이번에는 별로 갈만한 규모는 아닌듯 합니다.
아참 한가지 더, 장갑을 봤는데, 팜플렛을 놔두고 와서 이름이 기억이 안남.
손등에 찍찍이가 아니고 자석이 달려 있네요.. ㅋㅋ
장갑이 3만원짜린데 2.3만원에 팔고 있었고,
2.3만원에 볼마커와 벨트에 다는 철로된 고리를 같이 줍니다.
이게 재미 있는게, 장갑위에 볼마커를 붙이고 다녀도 되고요,
허리춤에 있는 고리에 장갑을 붙여도 됩니다.
장갑은 아이언에도 붙고요.
생각보다 엄청 편하겠더라구요.
장갑 벗어서 허리에 붙이고 다니다 다시 끼우면 되니..
가죽은 완전 부들부들 좋던데..
이거 사서 라운딩 할때만 쓴다고 해도, 아까워서리.. ㅋㅋㅋ
여튼 두 가지 빼고는 관심 없어서 대충 보고 패스 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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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는 얼마정도 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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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용이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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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핀퍼터.. ㅎㅎ 한때 유행했어요. 필드에서는 잘안돠나보더군요. 친척집에 연습용으로 굴러다니고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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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다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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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룰적합이라는데 선수들이 안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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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봤는데 KPGA에서 누가 누가 쓴다고 했는데.. 첨듣는 이름이라..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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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는 옷 조심하세요. 가짜상품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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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옷은 미국에서 직구로만 사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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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핀퍼터 한때 유행했죠......... 호기심에 사고 싶으시면 중고로 4~5만원대로 구입가능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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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찾아 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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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고 오잉! 질러야하나 했다가 댓글보고 관심도가 확 낮아지네요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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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롤링을 더 좋게 하시려면 오딧세이 오웍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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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pin 퍼터 저도 골프 박람회 가서 혹하는 마음에 샀는데 막상 필드에 나가니 힘 조절이 안되더군요 저에게는 안맞는 듯 해 지난주에 회사 선배에게 무료 분양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4년전에 12만원에 구매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