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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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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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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6 11:40:06
조회: 1,53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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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일동안 3번의 라운딩을 마치고 어제 친 이포cc에서 좀 감명(?)을 받아 급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넓디넓고 길디길은 블라인드 한개없는 쫙뻗은 골프장이여서 날씨도 좋고 아주 재밌게 다녀왔거든요.

 

 

당근빠따 회원권 있는 사람들은 저렴히 골프칠 수 있다는건 알고있고요.

듣기로는 회원권 산 뒤 다시 파는것도 아무때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리스크라 함은

회원권 가격이 떨어졌을때,,생돈 날라가는거 하나랑.

팔고싶을때 사는사람없어서 안팔리는거랑

회원권 판 뒤에 다시 그 골프장 가는게 민망할까싶은거

 

이정도인데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요?

 

검색해봐도 골포에는 회원권 관련 글이 없네요.(하나 있는데 n빵 가능한지 묻는글)

 

네이* 이런곳에 검색해봐도 팔려는 사람들은 장점만 쏟아내고 있는데.

장점은 결국 돈 덜내고 치는거랑 프론트에서 얼굴 알아봐준다는거 말고는 나아보이는건 없어보이고요.

단점은 안보여서요. 회원권거래소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어린놈이 전화해서그런가 심드렁하네요.

 

 

회원권 잘아시는분들의 고견 좀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참고로 저는 가진돈이 없어서.. 살 수는 없어요 --;;; ㅠㅠ

 

 

 

 

최근 다녀온 구장 리뷰

1. 스카이72 야간 클래식. 08.12

그린스피드 2.0도 안되는 최악의 코스였어요. (써있기론 2.0이라는데 모래없이 이렇게 안구르기도 하는구나싶었네요_..파3보다도 못한 그린스피드였어요) 이런 코스를 18만원달라는거는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이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최근 폭염에 그린벤트그라스가 죽어서 일부로 키우는건가 싶은데요...

생각있으신분들 그린상태 미리 물어보시고 참고해서 예약하시길요

2. 프라자 라이온코스 08.13

전날 스카이72때문에 여기는 무난해보였네요. 날씨도 비도없고 해도없고 아주 좋았고요

3. 이포 08.15

이제껏 다녀봤던 골프장중 손에꼽을정도로 좋았어요.

단점은 길고 반듯반듯하기만해서 재미가 없을수도있어요..

장점은 공을 덜잃어버린다는거..? 장타자들이 유리할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아니면 저같이 좌우편차 우라가 큰 사람도  공이 잘 안죽는다는거요

제가 좋았던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개넓어요. 제공이 2번밖에 안 죽었으니... 페어웨이가 다 받아줬어요. ㅋㅋ

그리고 저같이 우라가 큰 사람은 코스가 길어야 뻐길 곳이 있거든요. 왜냐하면..동반자들도 파포투온을 못하니까...내공이 죽어도 따라갈 기회가 생기고...넓어서 내공이 살면 투온기회가 생기니 타수를 벌수도 있잖아요....ㅋㅋ

물론 드라이버 사나 죽나 상관없이 스코어는 똑같지만요 ㅜㅜ ㅋㅋㅋ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예전에는 투자의 개념도 좀 있었는데 그건 사라진지 오래고 회원제로 운영하던곳도 편법이나 환불 처리해주고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시점이라 회원권의 가치는 많이 떨어졌을겁니다. 아주 가까운 지인님도 손해보고 팔기 그래서 계속 쥐고 계시는 상황이기도 하고... 요즘은 선납형을 많이 사용하시기도하구요.

    1 0
작성일

대기업 끼고 있는 회원권 아니면 불안해서 사기가 그렇습니다.

    0 0
작성일

그리고 요즘은 부킹매니저의 활성화로 예전에 회원만 칠 수 있었던 곳도 돈만 있으면 칠 수 있으니 좀 메리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요.

    1 0
작성일

이포는 회원수가 엄청나게 많아 주말 오전시간대 부킹은 절대 불가입니다.

적어도 30군데 이상 가본후, 자신에게 맞는 골프장을 고르세요,

참,  선납형은 절대 사지 마세요ㅡ,ㅡ 
돈 날린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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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진짜 선납협, 소멸성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제 주위에도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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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회원권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회원권 있는 코스만 가게 될듯 하네요.. 본전생각..?
여러군데 돌아단보면서 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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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죠 두끄님 말씀대로 예전에는 투자의 개념이 있었는데..

요즘은 속칭 명문이라 칭하는 골프장 빼고는 대부분 퍼블릭으로 전환하면서 회원권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툭하면  운영약화로 부도라도 나면  골치가 아프죠..

그래서 소멸성 회원권이 활발할때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몇년간 유지하다가 먹튀를 했죠.

리즈 골프 라고 유명했었는데..지금도 싸우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회원권을 가지고 있다해서 본인이 아무때나 치실수는 없을껍니다. 여름 겨울은 몰라도

시즌이 되면 부킹 시간 떄는 전쟁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회원권 3개를 가지고 있는데

윗분들이 몇시꺼 얘기 하면 부킹 당일 컴터 8대 켜놓고 부킹 시도 하는데 거진 30초안에 다 끝나버립니다.

8대가지고 하는데도 못할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럴땐 또 대기를 걸어야 하고..

평일 몇회 주말 몇회 보장 다들 이러는데 평일은 몰라도 주말은 절대 보장 안됩니다.

꼭 전화해서 지랄을 해야 자기들이 남겨논 자리 주고 합니다.

전화해서 지랄 하는 것도 회원권 등급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도...저는 돈 있으면 회원권 살꺼 같아요..ㅋㅋ 가보면 절대 망하지 않을꺼 같은 골프장은 감이 오잖아요?ㅋ

비싸서 그렇치.. 목돈 들어서 그렇지 나중에 더 받을수도 있고 손해를 쫌 보더라도 공을 싸게 칠수 있으니까..

암튼 머 그렇더라구요..ㅋ

    1 0
작성일

정산이랑 베네스트여?? ㅎㅎㅎㅎ

    0 0
작성일

회원끼리 치지 않는 이상 동반자들 흔들어주면 뭐 남좋은 일만 시켜주는거라 ㅎㅎㅎ

    0 0
작성일

회원권 장점
;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퍼블릭에 비해 페어웨이 그린 관리가 평균적으로 잘되는 편임
  회원권 남발하지 않은 골프장의 경우 예약이 빡빡하지 않아서 회원의 경우 빈시간 예약이 편함 (주말 새벽, 오후)
  캐디 교육이 잘되어 있는 편이고, 캐디를 포함한 직원들이 회원들에게 평균적으로 친절하게 대함
  그린피 저렴하게 칠 수 있음
  보통의 경우 회원들의 여론에 따라서 페어웨이 넓고 블라인드 없이 쉽게 세팅하는 곳이 많음.
  회원권을 구입한 골프장을 많이 가게 되어 그 골프장 코스에 대해 잘 알게됨.

단점
; 회원권이 너무 많이 발행된 경우 (정회원, 주중회원 기타 회원 등등) 회원이라도 예약이 어렵고
  빡빡한 부킹으로 밀린다.
  재정이 부실한 골프장의 경우 부도가 나면 회원권 날릴 수 있고, 퍼블릭 전환한다는 이유로 회원권 금액
  전액을 다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인기 없는 회원권은 가격 하락의 우려가 있고, 매도시 수요가 별로 없으면 매도가 쉽지 않을 수 있다.
  혼자만 회원권을 사는 경우 비회원 친구3명과 같이 가는 경우 1/n로 요금을 내개 되면 회원의 저렴한 그린피 혜택이 없어질 수 있다. (이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18홀짜리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매번 같은 코스를 돌아서 나중에는 조금 지루해질 수 있음
 (27홀이나 36홀짜리 골프장은 코스가 다양해서 이런 부분이 조금 덜함, 다만 가격대가 좀 더 높게 형성됨)

  보통 회원권을 친한 친구 4명 or 8 명 같이 사게 되면 1팀 or 2팀 만들어져서 자주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중회원권을 제외하고 정회원권의 경우 괜찮은 곳은 억대를 넘어가는 곳이 많고,
  회원권 가격이 싼 곳은 회원권 숫자가 너무 많아서 회원의 혜택을 잘 못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0
작성일

장단점은 윗분들이 상세히 적어주셨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하구요
제 경우에는 회원권 살까하는 때가 있었는데 그냥회원권 살돈으로 여러 골프장을 가는것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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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납도 나름대로 튼튼한 곳은 괜찮습니다. 저도 그것을 이용하는데 2주전에 이야기하면 주말 오전에 쉽게 예약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전국에 80여곳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이것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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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게 6시간 게임을 인생이라 생각하면 골프장에서 살아갈때 자가주택으로 할지, 전세로 할지, 월세로 살지,,,아니면 사글세방으로...ㅠㅠ 근데,,,,인생이랑은 다르게 꼭 자기집에서만 잠을 자라는 법은 없으니,,,,ㅎㅎ,,,,,유부는 집에서 잠자야함...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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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포 짱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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