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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포회원님.
다름 아니라, 레슨을 받는 것이 좋을지 여부를 진지하게 문의드리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여기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골프백을 안전하게 해외로 옮기는 것에는 성공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국에서 있을 때는, 나름 엄격한 룰대로 쳐서 100개 정도 쳤었습니다. 100을 돌파하지는 못했고요. 102, 104 등과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항상 드라이버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5번 아이언보다 긴 클럽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레슨을 받는 것이 좋을지 진지하게 문의드립니다. 해외에 약 1년 정도 있을 예정인데, 개인적인 욕심은 8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는 수준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레슨을 받는 것이 좋을지 진지하게 문의드려 봅니다
1. 저는 정식으로 레슨을 체계적은 받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완전 초보일 때, 무료 레슨 1~2번 정도 받았고, 오히려 JTBC 같은 프로그램 통해서 그냥 독학을 하였습니다.
2. 골프를 시작한지는 4년 정도 되었는데, 첫 3년은 1년에 2차례 필드나가는 수준이었고, 작년에 필드를 좀 많이 나갔는데, 6번 정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3. 지금 나름대로 안 좋은 습관 등이 굳어져가고 있는 시기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여기 한국인 프로에게 레슨을 받는 경우, 레슨비는 8회에 300달러라고 합니다. 8회 레슨은 2달 이내에 모두 소진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5. 처음부터 그립부터 다시 잡는 법부터 배워서 하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레슨 받았는데, 오히려 더 혼동이 생길까 두렵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그냥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프로가 시키는대로 차근차근 배워 나가는 것이 좋을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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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원하시면 무조건 받으시는거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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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사기꾼이 아닌 정식 프로임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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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렇게 작년 11월에 교정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레슨을 안한건 아닌데 엄청 편하게 막 쳤었거등요. 지금 프로님이...지금은 힘으로 쳐지지만 나이들어서 근력이 떨어지면 힘으로 쳐지지가 않는다 안정적인 스윙이 지금 근력이 있을때 잡혀야 근력이 빠져도 스윙으로 라운딩을 돌수 있다고해서...................................................뭐 아직 멘붕입니다만 ㅎ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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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부터면, 이제 꽤 오래되셨는데요.. 좀 어떠세요? 그 동안 레슨은 얼마나 받으셨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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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루라도 빨리 했었어야한다는 생각뿐이죠 ^^; 고행의 길입니다. 그래도 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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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은 언제나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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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포인트 형태로 레슨을 받는 중인데요. 레슨도 질이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현재 레슨 받고 있는 프로님이 아마도 지망생이었다가 선수를 접은 듯한(캐디백에 태극마크 있네요) 젊은 프로인데요. 확실히 스윙의 문제점을 확실히 잘 지적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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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한번 받아보고 결정하세요. 스타일이 맞을수도 안맞을수도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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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로 레슨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강의 봐봤자 몸으로 안이어지더군요 저도 원포인트 받고 스윙이 완전 좋아졌습니다 잘못된걸 보고 바로 알려주니 몸에 익혀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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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셨나요? 한국에서 레슨을 받으셨을때 만족하셨으면 한국인프로에게 배우시고 그게 아니시면 현지인프로도 생각해보세요 말이잘안통하는 만큼 몸으로 열심히 알려줍니다. 저만의 프로고르는팁은 어린애들 가르치는 프로님들이 몸으로 잘알려주시더라구요. 또 하나는 한국인 프로의 경우 어느협회 프로인지도 고려해보셔요 그냥 이름만 프로인경우도 있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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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시는 프로님은 찾아보니, kpga에 2003년에 입회한 프로님이시더라고요. 더 이상 투어 생활을 안 하시는 것 같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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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배우면서 레슨을 받는 건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들도 레슨 받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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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이 오신다고 하셨는데 혼돈 이라 일컬을 만한 지금의 폼, 악습관을 버리는 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골프에서 자습의 폐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엄격한 룰의 100타 초반실력이시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의 교정부터 시작될겁니다. 8회 30만원이면 한국보다 조금 비싼 정도네요. 외국이면 시간도 많으시고 매트가 아닌 잔디 타석에서 연습하실 수 있으니 매일 9홀 도신다 생각하고 레슨을 병행하시면 도움많이 되실겁니다. 레슨보다 더 중요한게 본인의 자세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매일 영상 찍으면서 프로의 교습을 본인의 스윙 수정에 접목시키시면 더 빠른 실력향상이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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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에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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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보다 비싼 것이었군요. 그래도 한번 받아 보겠습니다. 프로랑 잘 맞으면 8회씩 3번 이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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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고로 전 항상 드라이버는 약간의 슬라이스를 보고 쳤습니다. 진짜 컨디션 좋은 날에도 약간 우측으로 휘는지라 좌측끝이 1 우측끝이 10 이라면 컨디션 진짜 좋은날은 4보고 치고 안좋은날은 2~3까지보 돌려쳤는데 이제 슬라이스는 1도 안납니다. 아이언멘붕이 와서 드라이버 우드 연습량이 확 줄어서 가끔 엄청 당겨치기는해도 우측 슬라이스는 죽어도 안납니다 이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