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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변경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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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2 13:48:09
조회: 2,790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59 ]

본문

안녕하세요.

올해 골프 입문한 초보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고민끝에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골프 입문 4개월차이고 계속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필드 4회, 스크린은 10회정도 경험하였습니다.

입문 2개월차에 필드 나가서 머리 올리고 128개 기록했고, 지난주 4번째 라운딩시 109개 기록했습니다.

 

저의 고민은 모든 것이 다라고 할 정도지만, 그중 제일이라면 드라이버 슬라이스, 아이언 비거리입니다.

 

1.드라이버가 일명 UFO 슬라이스? 가 납니다. 

인도어 연습장 좌측 끝을 보고 쳐도 우측으로 휘어서 우측 측면 그물망을 맞습니다. 

비거리는 대략 180~200m 정도....  근데 비거리는 둘째치고 슬라이스로 인한 OB가 많이 납니다.

 

필드에서 라운딩시 제 구질을 아니까 좌측 페어웨이 끝을 보고, 스트롱 그립 잡고 쳐도 우측 러프에 떨어지거나 OB가 나는데 라운딩 동반자들이 처음에는 다들 의아해 할 정도입니다. 

 

스크린을 직원들이랑 가서, 직원 드라이버(브릿지스톤 JGR, 샤프트 AD TOUR S-FLEX)로 18홀을 쳐봤는데 슬라이스가 안 나고 스트레이트, 훅 구질이 나는 겁니다.  올레~를 외쳤죠.  바로 구입을 마음 먹었다가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루 빌려서 연습장에서 쳐봤는데....  여전히 UFO 출현.... ㅠ.ㅠ

 

현재 레슨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만, 레슨도 효과가 없는 몸치인가 봅니다.

주 5일 인도어 연습장을 가서 열심히 연습은 하고 있습니다만 나이질 기미가 없습니다.

레슨 프로는 백스윙까지는 괜찮은데 임팩, 릴리스가 안 되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측 팔에 힘을 빼라는데 힘을 빼면 그립이 돌아가 버립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몸이 안 따라주니 요즘 미칠 지경입니다.

 

레슨프로도 아직은 채를 바꿀 시기가 아니니 좀 더 연습한 후에 채를 교체하라고 합니다.

늑골골절로 2개월 쉬고 다시 레슨 받은지 2개월째인데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생각인줄은 알지만 조금이라고 기구의 힘을 빌려보고자 드라이버를 바꿔볼까 하루에도 변덕이 죽을 쑵니다.

 

2. 아이언 비거리가 안 납니다.

7번 아이언만 연습하는데 정타로 잘 맞으면 130m, 평균 110m 정도 나갑니다.

친구들이 소녀 비거리라고 놀립니다.

레슨프로 왈 "체격은 엄청 좋으신데...." 웃으면서 이럽니다.  앞 타석 50대 중반 아저씨는 150m를 가볍게 보내는 것을 보며 자괴감에 빠집니다.

 

다른 운동도 못하는 축에 속하지는 않고 수영은 7년 정도 하면서 1번 선두에 설 정도로 잘 하는 축에 속했습니다만,

골프에는 소질이 없는지 1달 먼저 시작한 직원보다 10개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운동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만 만땅~ ㅠ.ㅠ)

 

아직 우드, 유틸은 연습을 안 해서 필드 라운딩시 4개 채(드라이버, 7번, 웻지, 퍼터)로만 라운딩을 하고 있습니다.

430m 파5홀에서 드라이버 180~200m 보내고 세컨샷 7번 아이언 110m 정도 보내고 나면 140~160m가 남아서 7번을 한번 더 치고 웻지로 온 그린을 합니다.  남들 2온 3온 할때, 저는 4온 하면 잘 하는겁니다.

5번 아이언도 몇번 쳐봤지만 7번이나 거리 차이가 별로 안 나더군요.

 

아이언은 채를 바꾼다고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판단에 지금 채를 계속 사용하고,

드라이버는....... 솔직히 바꾸고 싶습니다. 

 

바꿔야 할까요?

시타가 정답이라는 소리를 듣고, 매장을 가서 쳐봤는데 시타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야겠더군요.

 

제 스펙은

연령 : 40대

신장 : 183cm

체중 : 90kg  

체격 : 골프 잘 칠것 같답니다. 어떤 분 왈 "체격은 타이거우즌데 왜 그러냐?"  쪼금 챙피합니다.

 

현재 쓰는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버너입니다.(US스펙 스탁샤프트 R-FLEX)

8년 전에 사서 비닐도 안 뜯고 묵혔던 채입니다.

바꿀 드라이버는 핑, 브릿지스톤, 켈러웨이가 관용성이 좋다고 해서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훅,  슬라이스로 고생하시다가 채 바꾸고 효과를 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레슨프로 말대로 그냥 닥치고 연습하는 것이 나을까요?

 

☞ 드라이버가 스트레이트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UFO 구질만 아니면 정말 좋겠습니다.

☞ 7번 아이언이 130m 정도만 나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푸념글이 되어버렸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4개월차시면...
너무 조금해 하지마시고 연습하시는게 ^^
몇년되도 못잡는사람 많습니다

    2 0
작성일

제가 다른 운동은 조금 잘 하는 편이다 보니 골프도 금방 잘 하려는 욕심이 많나 봅니다.
힘은 넘치는데, 힘을 빼라니 정말 어려운 운동인것 같습니다.
연습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더 열심히, 꾸준히 연습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부메랑 슬라이스는 결국 스윙궤도 문제 아닐까요?

아웃-인 문제.. 어디 동영상보니깐 아예 돌아서서 쳐라던데

골프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돼쟎습니까? 사람이 문제겠습니까? 채가 문제지

골포인의 다짐!!을 상기하시면서 일단 채부터 한번 바꿔보시죠~

    1 0
작성일

그럴까요?  혹하네요. ^^

    0 0
작성일

저는 최근에 드라이버 문제를 공과 (발)스탠스간 거리를 조정해서 궤도를 잡았습니다. 수많은 스윙을 보면서 따라해보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공과 너무 멀리 서있었다는 걸 깨우쳤습니다. 공에 좀 가까이 붙고 상체를 똑바로 세우니 드로우성 구질로 잡았습니다. 와이파이는 안녕~
물론 실수는 중간중간 계속 하지요ㅎㅎ
아직 4개월차이시면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는 마세요^^
저도 아직 2년차이기에 제 경험을 알려드린거니 단순 참조만 해주세요~!
즐골하세요 :)

    1 0
작성일

저는 반대로 너무 공과 가깝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붙어 있으니 아예 맞추지를 못했는데,
거리를 조금 멀리 두니 맞추기는 하겠더군요.  근데 슬라이스... ㅠ.ㅠ

    0 0
작성일

슬라이스 난다고 왼쪽으로 치면 슬라이스 더 난다네요... 오른쪽 보고 쳐보세요

    0 0
작성일

그런가요?  오른쪽 보고 치면 더 슬라이스 나는거 아닌가요? 
오늘 연습장에서 한번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0 0
작성일

핑 g 슬라이스 방지 (sf tec인가?) 강추입니다. 샤프트도 걍 s 가세요. 효과 보실거라고 장담합니다.

    1 0
작성일

슬라이스 방지는 SF tec, 저탄도 비거리 향상이 LS tec 이더군요.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채, 샤프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효과가 많다구요? 
너무 확 와닿네요.

    0 0
작성일

올해 시작하셔서 그중에 2달을 부상으로 쉬셨는데 필드 109개면 운동에 소질있으신 것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
오히려 근력이 좋으셔서 다른 운동처럼 골프도 힘으로 접근하시는건 아닐까요? ^^

    2 0
작성일

예 맞습니다.  힘을 못 뺍니다.
팔힘을 못 빼서 오른팔로 엎어치고, 왼팔로 당겨치고.....
저도 제 문제점을 아는데 나아지지를 않으니 미치겠습니다.

수영, 야구, 축구는 근력이 좋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골프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제가 골포 공식채 gbb 사고 무게추까지 돌려서 효과를 봤었는데요

아주 잠시간이었고 결국은 원래대로 슬라이스가 나더라구요 ㅠㅠ

저도 에픽이 그렇게 좋다는 소리 듣고 하루에도 두어번씩 고민중입니다

    1 0
작성일

GBB도 거의 결재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채보다는 스윙이 문제라는걸 알기에 꾸욱~ 눌러 참고 있는 중입니다.

    0 0
작성일

4개월이시면 좀 더 연습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슬라이스는 몇년 친 골퍼들도 겪는문제고...
비거리는 익숙해지면 조금 늘어나긴 합니다.
적절한 장비 교체로 득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4개월차에 거기다 부상도 있으셨고 하면 연습 더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운동신경 좋은 편이지만 골프는 절대 쉽지 않네요.
그냥 뭐 바꿀 생각보다,
레슨프로 시키는 대로 1년 이상 좀 해보시는 방법 추천 합니다.
힘으로...장비빨로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1 0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연습만이 답이다.'  항상 되뇌이도록 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저도 뭐 처음엔 부메랑 슬라이스, 아니면 관광 슬라이스 (페어웨이 전체를 훑고 지나가서) 였는데요..
거리욕심 없애고 머리 안들게 잡으니 똑바로 갑니다만, 채는 상관이 전혀 없었네요...
183/90이면 골프치기에 완벽한 체격이시네요....
아이언은 힘만 빼시면 7번으로 150미터 충분히 치실 듯..

    1 0
작성일

다들 제 체격보고 기대를 하다 샷 하는 것을 본 후의 어색한 표정을 보면......
저는 민망하고, 상대방은 뻘쭘하고....  이게 또 스트레스가 되네요.

아이언은 죽어라 패도 안 나갑니다.
직원 P로 110 보낼때, 저는 7번으로 110 보냅니다. ㅠ.ㅠ

    0 0
작성일

저도 많이 그랬습니다. 187이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데.. 동반자들이 "덩치에 비해서 얼마 안나가네. ㅎㅎ" 이러면서 갈 때 많았죠..
지금은 방향은 오락가락 할지언정  다골 R300 달린 34도 7번으로 캐리 155미터 보냅니다..샤프트가 약해서 아이언 바꿀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격이 되시면 힘을 뺄수록 거리 많이 납니다.. 아직은 스트레스 받을 때 아니고.. 좀더 즐겁게 치세요.. 거리는 늡니다~~

    1 0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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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윙을 보지못해서 확답은 못드리지만..
아직 샷이 안잡히신 단계인거 같아 보입니다.
이제 공을 앞으로 보내실줄 아시니까
타이밍연습이랑 힘의 제어가 필요하실거 같아요.
힘빼고 타이밍만 잡고 자기만의  궤도 만드시는게 중요합니다.연습하다보면 분명 똑바로 가는공이 있을겁니다.그때 기억을 잘찾아내는거도 방법일거 같아요.

    0 0
작성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좋은 타이밍이 있을때도 있는데, 다음날은 여지 없이 도로아미타불이네요.
알다가도 모를게 골프같습니다.

    0 0
작성일

슬라이스는 드라이버를 바꿔도 슬라이스 입니다.... 스윙궤도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로 연습을 하셔야지 드라이버 수백개 가져다 놔도 아무런 효과 못 봅니다....

그런데 체격 좋다고 해서 스윙스피드 빠르지 않아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체격 좋은 사람보면 장타 칠거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체격이 좋으면 클럽을 뿌려내는 힘이 좋아 장타 나는게 맞습니다만...
그 채를 뿌리는 개념을 몸으로 터득하지 못하면 결국엔 힘으로 쥐어패는 꼴이라서 생각보다 체격대비 거리가 안나는 상황이 생깁니다..

체격은 곰도 잡을 것 같은데 짤순이 치는 주말골퍼들 많거든요;;;;;
4개월이면 지금은 묵묵히 스윙궤도, 몸의 움직임을 익혀야 할때지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지는 1%도 의미가 없습니다.. 열심히 연습해보세요~~~~~~~

    1 0
작성일

맞습니다.
드라이버 채보다는 스윙이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 채를 바꾸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하는 부질없는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팔로만 치다 보니 한번 칠때마다 끙끙~ 거리면서 힘들게 쳐도 거리는 안 나더군요.
저랑 비슷한 시간에 연습하시는 50대 중반 아저씨는 살랑살랑 치는것 같은데도 150을 보내더군요. 
레슨프로가 채를 잡아 채라는데, 어떤 느낌인지는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은 반영이 안 되네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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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뭐로 쳐도 슬라이스는 슬라이스입니다.. 샤프트가 안맞아 바꾸신다면 맞는말이겠지만.. ufo느낌의 슬라이스는 도구를 아무리 바꿔도... 스윙이 어느정도 확립이 되고 체중이동도 되고 나서도 슬라이스와 비거리 문제가 심하다면 다시 고민하시는게 맛다고 봅니다... 지금 덜컥 슬라이스방지 드라이버 샀다가 좀 실력 올라가고 훅이 오면 난감하죠 ㅎ 클럽 교체 시점은 스윙 어느정도 완성됐을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시타해보고 맞는 샤프트 골라서 바꾸는게 좋을 듯 합니다.. 커뮤니티 성향에 반대되는 댓글 죄송합니다^^;

    1 0
작성일

괜한 장비 탓하는 저에게 아주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0 0
작성일

저도 같은 과정을 밟고 있네요...ㅎㅎ
저 슬라이스 한참 날 때는 가볍게 산 넘겨 버렸습니다...ㅋ

핑 G30 슬라이스 방지효과 있습니다.
이 때는 체중이동 된다는 느낌도 있었구요,
하지만, 슬라이스 안 난다고 조금씩 욕심내면 슬라이스 납니다. 전보다는 덜하게 UFO까지는 안되지만...

저도 3년 동안 드라이버는 몇 번 바꿔서 치고 있습니다.
R1, 913 d, g30, 지금은 구m2
샤프트는 스탁 s, bb6s, US s, 아타스 5gogo 6s 입니다.
제 결론은 스윙을 바꿔야 한다는 거네요.
그래서 저도 오늘 여기에 글을 올렸구요..^^

샤프트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함으로 쌔리다가 요즘은 소녀소녀스럽게 달래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시 g30으로 돌아갈까도 생각 중 입니다..ㅋ

    1 0
작성일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계신분을 만나니 왠지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
좀 더 연습하고 스윙을 어느 정도 완성하고 나서
저에게 맞는 채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180cm, 80후반대kg의 누가봐도 번듯한 몸이지만 전 글쓴분과 달리 모든 운동에 잼병인 비루한 몸뚱이입니다.
그래서 골프채를 처음 잡은 후 햇수로는 5년이 넘었지만 한 달 전에야 겨우 '힘빼는 것'에 대해 막연한 깨우침을 얻고 기껏하야 120m 를 겨우 넘던 7번 아이언을 140m까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아직도 들쭉날쭉해서 와이파이를 그리기 일쑤예요.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시는 편이라니 신체적인 소질은 충분히 있으실거고, 아직 힘빼는 개념을 못잡으신 게 원인이 큰 것 같습니다. 배우시는 프로는 어떻게 가르쳐주시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만난 모든 레슨프로들은 '그렇게 하시면 안되고 이렇게 해야되요.' 라고만 말해주지 '이렇게 하기 위해선 이런 연습을 하세요.'라고 연습법이나 드릴을 알려주진 않더군요.
일단은 프로가 잡아주는 방향으로 따라가시면서 인터넷, 유튜브등에서 궁금하시거나 잘안되는 부분의 강좌등을 찾아보며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1 0
작성일

솔직히 골프 시작하기 전에 연습 3달만 하면 깨백 정도는 금방 할꺼라는 오만함이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 아이언이 힘 별로 안 들고 쳤는데도 150m를 가긴 하는데 그 느낌이 다신 안 오더라구요.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저도 언젠가는 그 깨우침이 오긴 오겠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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