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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그립에서 11그람 정도가 늘어나서
스윙웨이트가 걱정이 되었는데
전혀..안느껴집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미 손목에서 손이 놀고 있어서, 체감 스윙웨이트가 D6 이상의 스윙을 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립쪽에서 무게가 늘어나는 거라면, 오히려 그동안 손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손해를 봤었는데
이제 정상적인 웨이트로 온 듯한 기분입니다. 손목이 탄탄해졌어요..
오히려 손에서 확실하게 붙어있는 느낌이라 더더욱 안정감이 넘치네요..
장갑 23호 쓰고, 손가락 얇고 길고, 손목 잘 쓰는 유형입니다
그립 바꿔주셨던 피터 분도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장갑 사이즈만이 답이 아니고, 손가락의 길이, 손가락의 굵기, 손바닥의 살 정도에 따라서 그립의 두께가 정말 중요하다구요..
매우 좋은 피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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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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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꺼운거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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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미드사이즈 그립 한세트가 놀고 있는데 고민 좀 해봐야할 듯 합니다 ㅠ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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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드사이즈 그립을 쓰고 있습니다. 장갑 사이즈는 25호로 일반적으로 미드사이즈 그립을 추천 받는 손 크기이긴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퍼터는 정말 두꺼운 슈퍼스트로크 그립을 쓰는 투볼 퍼터를 쓰다 도저히 거리감을 모르겠어서 극단적으로 다른 조합, 블레이트형 (뉴포트2)에 피스톨리니 그립으로 바꾸고 나서 방향성은 잃고 거리감은 좋아졌습니다. 아이언과 퍼터의 조합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할 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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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