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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백돌이를 벗어나기 위해 3개월간의 휴식기간기간 동안 집 앞 실내연습장을 등록하였습니다.
오래된 상가 지하에 있는 올드한 느낌의 연습장인데, 3개월 단기코스로 처음 골프를 입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거의 1~2년만에 다시 가니 감회가 새롭네요.
몇번 방문하여 치면서 보니 갓 입문한 분 위주의 연습장답게 대부분 똑딱이 연습을 수행?하시는 수준이시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겨우 다운블로우(힌지스윙)를 접신하고 완전히 골프를 다시 배우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 (기존) 아이언 #7 캐리 130m; 방향성 와이파이, 손목이 일찍 풀리면서 퍼올리거나 뒷땅 작렬 스윙
- (접신후) 아이언 #7 볼스피드 49m/s, 캐리 145, 발사각 17도 일관성 확보, 눌러맞는 느낌
어쩔수 없이 연습하면서 다른분들 타구음을 듣느데... 대부분 뒷땅이거나, 때리는 등의 소리가 들려오네요.
저도 예전에 저랬지 하는 생각도 들고, 괜시리 제 팔이 아파오는 느낌도 들고. 참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여성분은 어떤 채를 들더 캐리 100을 넘지 못하고, 남성분도 온 힘을 다해 스윙해도 120 언저리....
오지랖 이긴 한데, 진짜 그렇게 치지 마세요 라는 생각이 충만해지네요.ㅋ(다들 너무 진지하게 연습하셔서.)
그나저나, 한달 전 캐리 130m 시절 던롭퍼포먼스센터에서 추천받아 구매한 아이언이
스릭슨 zx5 mk2 샤프트 젤로스8 S 인데, 지금 제 스윙 상태에서도 적당한지 의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충분하다는걸 잘 알지만, 스멀스멀 의심병과 기변병이.. ㅋ
여유로운 아침에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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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젤로스8 R 사용합니다. 무조건 치기 쉬운채 찾다보니 타이틀 t300 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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