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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쯤 1박 2일 구장문의 드렸었고
지난주 11월30일(토)~12월1일(일) 고창cc로 1박2일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패키지로해서 1인 40만 언더(그린피+카트피+숙소+조식) 였고 캐디피는 별도였습니다.
목요일 폭설로 숙도권, 강원권 대부분 구장은 휴장했다고 들었습니다만
고창은 전날 비가 좀 왔는지 살짝 질퍽하긴 했어도
플레이 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날씨는 봄날씨 같아서 해 나오면 자켓 벗어놓고 쳤습니다.
구장은 얼마전 대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린스피느는 2.8이상 이었습니다.
구장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잔시 빽빽하고 파3 네곳, 파5한곳 매트티샷 빼고는 모두 잔디였습니다.
코스가 단조로운면이 있으나
페어웨이가 넓어서 맘 놓고 드라이버 쳤고
원볼플레이도 했습니다.
수도권 출발이라 갈때는 3시간 반, 올라올 때는 4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초겨울 날씨 감안하면은 감당할 만한 운전거리였습니다.
음식으로 '장어'가 너무 강세인 지역이라...
다른 먹거리 찾는다면
백합탕, 민물새우탕, 참게장.... 대안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가는길 설가네 한식뷔페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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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월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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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먼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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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심심하다면 심심하지만, 최악의 날씨에서도 일부 골프장들처럼 관리 못해서 개판인걸 본적이 없어서 갈때마다 만족하는 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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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새우탕 괜찮아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