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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코어가 좋아진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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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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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6:28:29 [베스트글]
조회: 2,688  /  추천: 25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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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필드 스코어가 좀 좋아져서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 몇개 적어봅니다.

물론 뻘소리 일수도 있으니 반박시 그 말이 다 맞습니다. 

저도 리마인드 할겸해서 짧게 짧게 적어봅니다.

 

[연습량]

- 주변에 싱글, 8초 정도 치는 사람중에 연습안하는 사람 못봤음

- 주 최소 1~3회 정도 연습하면서 감을 안 잃는게 중요

- 오늘 겁나 잘 맞아도 내일 또 안맞는게 골프

- 스크린보다 인도어 자주 가셔라

- 실내 연습장도 최소 앞, 뒤 영상이 나오고, 인아웃 궤도 정도는 나오는 곳으로

- 필드 근처에 인도어 있으면 30분정도 구질 점검하고 가면 아주 좋음

 

[드라이버]

- 일단 캐리 200m은 보낼 수 있어야함

- 200 못쳐도 되나 그럼 아이언 거리도 짧을꺼라 파4 2온 힘들어짐

- 14번 티샷에서 2번 이내로 죽을 수 있는 방향성으로 최대한 멀리

- 드로우나 페이드 한개는 확실하게 칠수 있어서 한쪽 막을수 있으면 좋음

 

[우드, 유틸]

- 파5에서 스코어 줄이려면 우드, 유틸은 필수

- 롱아이언으로 끊어가고, 숏아이언 노리는 것과 우드로 질러서 퍼팅하거나, 어프로치 하는 건 차이가 있음

- 짧은 파4 우드 티샷도 연습하면 좋고, 요세 파3 180 이런데도 있어서 연습 필수

- 물론, 살 자리인지 죽을 자리인지 골라서 노림

 

[아이언]

- 7번으로 140~150m정도 보는 골퍼면 드라이버 치고 대부분 숏이나 미들남음

- 라이별로 스윙이 정립되어 있으면 크게 뒷땅 탑볼 칠일 없음

- 물론 클 수도, 짧을수도, 감길수도 열릴수도 있지만, 몇홀 돌면서 그날 구질이 정해짐

- 그날의 구질을 인정하고, 그립을 수정해 잡거나 에임을 바꿔서 온그린 노림

- 벙커샷은 일단 한번에 나올수는 있어야하고, 투펏으로 막을수는 있어야함

 

[어프로치]

- 50m이하 어프로치에 가장 시간을 많이 쏫음

- 핀옆에 붙이지는 못해도, 적어도 10m 안에는 붙여서 2펏 보기로는 막아야함

- 연습장에서 10m단위로는 끊어서 계속 연습

 

[퍼터]

- 필드에서 꼭 일찍가서 연습그린에서 연습

- 5m 이런거는 어차피 대충 붙이니 10, 15, 20m를 계속 연습

- 롱펏 홀에 딱딱붙는 날이 라베하는 날

- 숏펏은 줄자던 매트던 뭐던 놓고 라운딩 전날이라도 꼭 연습 

- 컨시드 못받는 숏펏이 딱딱떨어져야 버디든, 파세이브든 가능

 

[코스매니먼트]

- 요세 유튜브에 골프장 리뷰한거 많음

- 필드 가기전에 자주 영상보고, 사진보며 대충 이홀은 이렇게 가면 좋구나, 망하는구나 기억

- 필드에서 카트에 나오는 홀맵보며 위의 기억 상기, 캐디말 잘듣기


추천 2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하나 하나 좋은 말씀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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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80초를 주로 치고잇긴한데 공감되는게 많네여

    1 0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0
작성일

하나 하나 공감되고, 노력하는 부분이고,,, 그렇습니다.
저중 제일 어려운게 숏펏 성공율 높이는거.....ㅠ.ㅠ(연습을 안하는것도 아닌데....)

    1 0
작성일

하기 어려운 연습이 퍼팅연습이더라구요. 프로들은 대단하다는...
저는 필드가기 몇일전에만, 평소에는 감히 못하겠다는, 퍼팅 매트 깔아놓고, 컨시드 못받는 1.5m정도만 계속 연습합니다. 그 이상은 어차피 안들어..ㅠㅠ
하면 할수록 늘겠지요...

    0 0
작성일

저는 연습 마치고 샤워하고 40분 가량 1.5~2m 퍼팅만 연습합니다. 그렇게 한지 한달가량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드에서의 결과가... ㅠ.ㅠ 그 거리에서 넣은거 보다 뺀게 더 많았습니다...
속상하지만 오늘도 퍼팅연습은 하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연습한게 나오겠지 하면서요... 참...어렵네요..

    0 0
작성일

제 기준으로 틀린말씀이 하나도 없습니다!
필드가기전에 스크린으로 같은코스
몇번 돌연서 어떻게 칠지 대충 감잡고 갑니다
(티샷 드라이버 안잡는 홀 정도 정하기)

    1 0
작성일

스크린에 있으면 한번 쳐보면 좋구요. 유튜브 리뷰 같은거 많이 봐서 평이한 홀말고 어려운 홀은 꼭 기억해서 어떻게 칠지 미리 계획을 가지고 치니 좋더라구요. 너무 어려운 홀은 미리 끊어갈꺼 생각하고 보기면 베스트다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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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완벽한 분석입니다.. .

하지만 위에 써놓으신 것들이 가장 어려운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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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번씩 추천 눌러주셔야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말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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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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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독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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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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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전부 와 닿는 얘깁니다.
알면서도 잘 안되기도 하는....ㅠㅠ

    0 0
작성일

내가 90%이상 넣을수있다 하는 퍼팅 거리가 1미터에서 2미터로만 늘어나도 골프가 정말정말 쉬워집니다.
근데 사람들이 그거를 몰라요 숏펏 진짜 중요합니다

    1 0
작성일

“ 그날의 구질을 인정하고” 좋네요!

    0 0
작성일

파5 라이 안좋은 곳에서 굳이 우드 잡기 보다는 써드샷을 자신 있는 웨지 풀샷 거리로 맞추는게 더 나을데가 많다 정도 빼고는 주옥 같은 말씀들이네요...

    0 0
작성일

움찔
저기에 해당되는 내용이 거의 없네요
연습은 계절에 한번 할까말까
드라이버는 2번이상 오비나고
아이언은 정립도 안되어잇고 와이파이구질이라 이거 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 모르겠고
어프로치는 50m는 커녕 20m도 못 붙이고
퍼터는 햐...5m이런거 조차 못 붙입니다
내가 백돌이인게 당연함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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