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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무리 소회를 올린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이렇게 올 해 골프가 끝날 것 같았는데.. 날씨가 예상보다 괜츈해서 급 조인으로 라운드 다녀왔습니다 ㅎㅎ
지난 번에 코브라 후기 올리고 나서 그 이후로 코브라 에어로젯 LS 들고 3번을 라운드를 더 나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드라이버의 좌우 우라가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치킨 윙도 심하고 당겨지는 스윙이 심한편인데 이럴 경우 나타나는 극단적인 풀훅이 완전 사라졌습니다.
라운드 동안 보통 티샷이 한 두개는 꼭 죽는데 이런 상황이 적어도 제게는 극단적으로 줄었습니다. 어제도 18홀 동안 티샷 탑볼친거 한 번 빼고는 단 한개도 죽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파 5에서 풀 파워로 쳤는데 260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OMG
LS 라 탄도가 낮은데 티 높낮이에 따라 저탄도 고탄도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덕분에 백에 같이 꼽혀 있던 패러다임은 이제 그만 빼어도 되겠네요. 정말 이 가격에 이 성능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고.. 스탁 샤프트인데도 부드러우면서도 팁이 조금 강한 편인지 방향성도 너무 좋아서 스윙하기 참 편합니다.
드라이버가 죽지 않으면서 들쑥 날쑥하던 스코어도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번의 라베 만큼은 아니지만, 어제도 마찬가지고 싱글을 곧잘 그리기시작했습니다. 딜바다에서 좋은 정보 얻어서 구매했는데, 다 회원님들의 정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주저하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의 라운드를 끝으로 정말 올해는 문 닫으려고 했는데.. 조인 카페 들락거리다가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12월 8일 실크밸리서 2인 1팀 운영으로 팀별 베스트 스코어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공식 대회는 한번도 나가 본 적이 없어서 매우 흥미 있지만 망설여 지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참에 쑥쓰럽지만 회원님들 만나뵈면서 한번 대회 욕심을 ㅎㅎ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 되시길 응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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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거 보고 에어로젯 사서 잘 쓰고 있어요(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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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좋은 드라이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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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어로젯 기본모델 구매했는데 어드레스시 너무 열려보여 불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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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어로젯 첨 나왔을 때 일반 모델 샀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적응 못하고 방출했습니다. LS는 훨씬 나은 거 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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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ltdx ls사서 열개정도 깨먹고 나중에는 에어로젯ls 줘서 에어로젯 썼는데 잘 안깨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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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하나 더 사 볼까 생각 중이에요. 진짜 말도 안 되는 가성비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