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룰라님의 댓글

와~ 역시 자유로운 플레이를 저해하는 시스템 위주의 유소년 체육의 폐해가 골프에도 있다는 얘기군요.
현실적으로 저같은 허접이 있으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OB가 필요하겠지만,
프로 선수들에겐 기자님이 적으신데로, 창의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경외과님의 댓글

성호준 기자 칼럼이네요 평소에 약간 핀트에 어긋난 기사도 있는데 이글은 참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외국 남자 대회보면 옆홀에 가서 치고 모레밭 산속 다치고 엄청나게 후려까더군요.

배고푸우우님의 댓글

제가 머리 올린곳이 해외였는데 여기도 정말 '사람의 목숨이 위험한 곳' 아닌 이상엔 OB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머리 올리러 간 제 공들이 이상한곳으로 자주 들어갔는데 거기서 어떻게든 빠져 나와야 하다보니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ㅎㅎ 나무가 빽빽해서 숲속에서 치면 이 나무 맞고 저나무 투쿠션 쓰리쿠션 맞고 다시 뒤로 오고, 또 치고, 또 나무맞고. ㅎㅎㅎ...그외에도 정말 이상한 곳에서도 다 공을 치도록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같은 극초보들에겐 플레이 시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긴한데 무지하게 재미는 있었습니다 ㅋㅋㅋ 양파라는 개념도 없이 그냥 친 갯수대로 계속 카운트를 했었는데 정말 그때 거의 170타 넘게 쳤었어요. ㄷㄷㄷ

다구리왕님의 댓글

사악한 오비. !!

왕벌님의 댓글

빠른 플레이를 위한  흰색말뚝 ㅠㅠ gg

무디블루님의 댓글

저도 저 기사에 일부 공감하긴 합니다만,
(무분별한 OB말뚝은 빠른 경기진행을 위해...)
골프채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요즘엔 골프채의 정확성도 골퍼의 스코어에 중요한 하나의 요소로
두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OB말뚝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장타자와 숏타자(?)가 공정하게 골프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nura님의 댓글

장타자와 숏타자가 공정하기 위한 OB말뚝은 너무 뜬금 없다 생각합니다.
숏타자가 보기엔 장타자가 유리해 보이지만
장타자 입장에선 OB나 러프의 위험을 비거리만큼 감수해야 하니까요..

무디블루님의 댓글

같은 지점에서 평행한 사각형 지점에 공을 던진다고 가정하면
같은 각도로 틀어짐이 발생되어도 나가는 거리에 따라

사격형 내에 떨어지기도 하고 밖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는 같은 오차각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비거리에 따라 OB가 나기도 하고 OB가 나지 않기도 하는거죠.

또한 같은 거리에 골프장 내에서 얼마나 적은 타수로 승부를 내는 골프게임에서
드라이버 장타는 휠씬 상대적으로 적은 거리를 치는 골퍼에 비해
유리한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장타자가 많은 거리를 내기에 OB나 러프의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많은 거리를 내려고 하는것이고

따라서 많은거리를 내려다 실수를 한 경우에 페널티(OB)를 갖는것이
당연하단 생각입니다. ^^;

nura님의 댓글

없던걸 우리나라에서만 남용;;하는 문제에 대해..
장타자에 대한 페널티가 당연하다는게..
결국 OB의 필요성에 대한 억측이죠.... 자꾸 멤도는듯..^^*

nura님의 댓글

sky클럽에서 청야니와 김효주 에피소드는 정말 안타깝네요..
한국사람이라면.. 옆홀 페어로 보낼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나 긴 공교육.. 항상 정답만을 요구하며 살아오다 보니
우린 너무 불합리에 익숙해져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왜불러님의 댓글

리장님의 댓글

재밌게 알아갑니다

pi****907575님의 댓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