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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력 약 6년이며, 깐깐한 룰로 보기플레이 하는 수준입니다.
계절/날씨/홀에 따라 볼 선택을 하는 저의 노하우를 공유해봅니다.
사실 고수 분들의 노하우를 여쭙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__) 꾸벅
저는 우레탄 볼과 아이오노머(설린) 볼을 상황에 따라 번갈아 사용해보는 편입니다.
피치마크가 푹푹 패이는 한여름에는 설린을 씁니다.
온그린시 차이가 적더군요.
봄가을 그린이 단단해지면 우레탄볼을 씁니다.
특히 그린스피드 3.0 내외에서는 런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겨울에 그린이 얼면 설린볼을 씁니다.
어차피 짧게 떨궈 통통 튀겨 올리려고... (현실은 통~~~~~~~ 막창엔딩)
그런데 오후에 그린이 받아주거나 양지바른곳에서는 우레탄으로 바꿉니다.
가랑비 올때나 새벽티 이슬이 많을때는 변수가 많아 고민하다가 그냥 그날 집히는 공 씁니다.
선배님들은 우천시나 새벽 이슬에서는 무슨 공을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500미터짜리 파5에서는 설린볼로 멀리멀리 보내고자 합니다.
물론 그만큼 힘이 들어가 망합니다. ㅡㅡ
파3에서는 대부분 우레탄볼을 쓰려고 하지만 예외적으로 설린볼을 써볼때가 있습니다.
in between 거리의 파3에서 컨트롤샷 한답시고 큰 클럽 잡았다가 퍼덕였던적이 많아서, 오히려 짧은 클럽으로 썰린볼을 쳐서 런빨을 기대합니다.
번외로 3.0 내외의 빠른 그린 구장에서는 볼빅 비비드같은 무광 컬러볼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퍼팅이 확실히 덜 구릅니다.
저만의 볼 선택 노하우인데, 효율적인 볼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일부러 반대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고요.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및 노하우 공유를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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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에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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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꿀팁이 아니고 본의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좀 얻어가고자....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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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름이나 동남아 기후에서는 압축강도가 강한 볼을 쓰는 편입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면 압축강도가 낮은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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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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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시네요 고수도 아니고 선배도 아니라 ㅎ 댓글 달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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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게 재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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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따라 캐리, 런이 변해서 가급적 한가지 볼을 사용합니다. 필드는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데 변수 하나라도 줄이려는 생각도 있고 ‘볼때문이야’라는 핑계를 하나 줄여보려는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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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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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홀 첫티샷은 주운볼이나 기타 잡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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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기대 가득으로 우레탄 비싼볼 위주로 사용하고 플레이 도중 이 스코어에 이볼이 가당키나 한 마음이 들정도로 스코어가 무너지면 로스트볼을 포함하여 저렴이 공으로 바꿔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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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러브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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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나 봄처럼 잔디가 누럴때는 붉은 계통 컬러볼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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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가 좁거나, 물이 보이면 2피스 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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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간의 차이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 실력 차이가 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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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티샷은 지난 라운딩에서 끝에 살아남은 공으로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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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치시는 분들을 몇분 가까이서 뵜는데, 별 상관 안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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