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너무 어렵네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딜바다
커뮤니티
정보
갤러리
장터
포럼
딜바다 안내
이벤트
무료상담실

골프 너무 어렵네요
  질문 |
배프로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10-31 09:43:01
조회: 2,165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43 ]

본문

작년 7월경 시작.
15개월동안 레슨을 계속 받았습니다.
중간에 레슨받는곳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아직 깨백못했습니다.
104~108개 평균

태국에서 90대 후반쳐봤지만 거기는
오비 헤저드가 거의 없고 드라이버 티샷이
옆에 경기장 페어웨이에 떨어져도 ~
카트타고 들어가서 치고 나오니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바디릴리스?스윙을 가르쳐주는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한형이 골프프로신데 ~ 제가 사는곳
근처 골프장으로 오게되서 ~ 거기에 등록했습니다.

여기서는 아침 7~8시까지 레슨받고 연습하고
출근합니다. 원래 받던곳은 저녁에 1시간씩 주2회.

친한형이 하는곳에서 2주차 레슨 받는데 ~
제가 기존의 배운것들이 거의다 안맞는듯하게
말씀해주시네요

기존에 팔도 삼각형으로 만들고 겨드랑이 붙이고
그립고 강하게 잡고 백스윙 가면 바로 치고 ~ 몸도 돌고 골반도 도는 느낌으로 받았습니다.

친한형한테 받는곳은 7번 아이언부터 다시
그립에 힘도 많이 빼고 백스윙시 굳이 왼팔을 피지
않고 헤드무게로 채가 넘어가면서 채의 헤드 무게로 툭툭 떨어트리면서 ~ 하프스윙 배우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출근길에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을 배우고 실기를 가르쳐주는
방식이면 왜 두개의 실기가 다른지 이해될텐데
그렇게 가르쳐주는곳이 없는지

저랑 같은 시기에 시작한 친구 2명은 90대
중후반치고 레슨도 안받았다는데 ~

제가 운동신경이 없는거 같네요.
15개월동안 골프레슨과 연습장 쓴돈이 돈천은
넘을텐데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넋두리였습니다.
취지에 안맞는 글 죄송합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100초반이시면 즐기실수 있는 수준이니 그냥 플레이자체를 즐기시면서 하시면 어떨까요 ㅎㅎ

    1 0
작성일

라운딩 나가서 못쳐도 즐겁긴 합니다ㅜㅜ.
올때 스코어보고 맘이 상하죠ㅜㅜ

    0 0
작성일

우선 지금 받는 곳을 믿고 열심히 배우셔야합니다. 믿음을 못갖고 다른 레슨, 유투브 등을 보시면 더더더 안좋은 과정으로 갑니다.

    2 0
작성일

믿음을 가져보겠습니다ㅜㅜ
다만 두곳이 너무 다르게 가르쳐주다보니ㅜㅜ

    0 0
작성일

저도 골프채를 잡은지는 10년 정도 되었고, 제대로(?) 친지는 4년정도 되었는데,
점점 실력이 퇴보해가는 느낌입니다. (올해보다 작년이, 작년보다 재작년이 연평균 스코어가 좋아요)

레슨 받으실때는 레슨 해주는 프로 말만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하시다 보면 분명 좋아질 겁니다.

불과 지지난주까지만 해도 모든 샷들이 잘 되어서 이제 골프 좀 아나 싶었는데,
저번 주 부터는 샷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드라이버, 아이언 다....

    1 0
작성일

아 앞으로도 남은길이 어려움이네요ㅜㅜ

    0 0
작성일

한가지의 길로만 정진 하세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유투브 인스타에 넘쳐나는 프로들의 개념들 많습니다.
이론에 대한 개념을 잡으면 다른 넘치는 정보들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을 캐치 할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골프가 명확한 이론도 없는 운동이긴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 이프로가 이래서 이걸 이렇게 설명 했구나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지금의 프로를 믿으시고 다른 정보들을 배제 하시고 본인의 스윙을 만들고 이해하시면
다른사람들의 이론과 스윙이 보이기 시작 하실껍니다.
골프 참 많은 사람들이 하지만 단 한명도 같은 스윙이 없습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시죠 누가 뒤에서 잘쳐잘쳐 하면서 쫒아 오는거도 아닌데요
좋자고 하는 운동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1 0
작성일

네 ㅜㅜ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 운동신경이 좀 있다고 생각했어서
더 많이 자괴감이 드는듯 합니다

    0 0
작성일

취지에 잘 맞으십니다..
여기 계신분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일거 같습니다
'골프 왜이렇게 어렵지?ㅜㅜ'
시간에 비례하지는 않아도...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조금만 참고 편하게 마음 먹고 해보시지요~

    1 0
작성일

네 그냥 가르쳐주는대로..
생각을 비워봐야겠습니다ㅜㅜ

    0 0
작성일

저도 잘못치지만  ....  제가 요즘  그렇게 치면서 스윙이 너무편해지고 거리도 늘었습니다
채 무게를 느끼고 떨어트리는 느낌을  알것같습니다  스윙도 간결해지고요  그저께 필드에서 세컨샷 170m 5번아이언
으로 홀 2m 에 붙이고  버디도 했다는... 스코어는 묻지말아주십시요 ㅠ

    1 0
작성일

아 샷과 스코어는 별개군요.. 노력해보겠습니다

    1 0
작성일

네, 정말 어렵습니다. 에효..

    1 0
작성일

너무 어렵고
투자시간대비 발전이 더딘 운동 같아요ㅜㅜ

    0 0
작성일

전 이제 반년정도밖에 안된 골린이지만
골프 쉽다고 하는 사람 아직 1명도 못봤습니다
저를 가르치시는 프로님도
같이 연습하는 분도
저에게 골프 입문시켜주신 분도
다 어렵다고 하시네요
어려운게 당연한건가봐요!!
부상 당하지 말고 즐기는게 남는건가봐요!! 힘내시죠!!ㅎㅎ

    1 0
작성일

네ㅜㅜ 한번 생각을 비우고
시간에 기대어 보겠습니다

    0 0
작성일

확신을 갖고 싶으시면 아카데미에 있는 프로한테 배우시길 추천요..
아카데미가서 레슨 받아보니 왜 이런자세가 나와야되는지부터 이론적으로 알려주시네요.
주변사람이 저한테 레슨 물어보면 전 무조건 아카데미 가라 합니다 ㅎㅎ

    1 0
작성일

아카데미는 조금 이론도 겸해서 가르쳐주나보군요..  찾아보겠습니다

    0 0
작성일

아직은 재미를 느끼시고 즐기시는게 맞습니다
주변과의 비교보다는 골프 자체의 매력에 빠지셔야 합니다
주변 친구의 스코어를 신경쓰고, 내가 몇개를 치고 싶고 등
이런 조바심과 욕심이 스트레스로 오시는것 같습니다
골프는 내려놓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조금 그것도 아주 조금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욕심 내려놓으시고 조바심 내지 않는 마음, 그리고 꾸준한 연습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면 언젠가는 웃을 날이 오지않을까요
물론 저도 아직 오지  않았고 매일 울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골프를 할 수 있음에 늘 행복합니다.

    1 0
작성일

조바심을 조금 내려놓아야겠습니다ㅜㅜ

    0 0
작성일

100개 정도 칠때는 잘 안맞아서 어렵고,
80대 칠때는 한샷한샷 칠때마다 잘못 맞을까봐 어렵고,
70대 치면 한개만 잘못 맞아도 큰일난다 생각 들어서 어렵습니다....
그냥 재밌게 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ㅎㅎ

    1 0
작성일

아 계속 어려운길이라는...설명으로 이해하겠습니다ㅜㅜ 마음 내려놓고 배우고 즐겨볼게요.

    1 0
작성일

아 저랑 똑같아서 제가 쓴글인줄 알았습니다.
(적년 7월 시작, 코치 4번 경험 꾸준한 레슨)

나름 여러가지 운동을 경험해서 이것도 곧 잘해질줄 알았는데 점점 어렵고 실략 증진은 더디네요. 필드는 한 30여번 나갔지만 102~110 왔다갔다 합니다. 들인돈 시간 노력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진작 접어야하는 운동인거 같은데 요새는 오기가 생기네요. 그래도 가끔  오잘공 드라이버나 150미터 이내 온을 하면 그 짜릿함에 꾸준히 필드를 나가는거 같습니다.
마음비우고 경치보러 필드 나간다 생각하시죠. 인생은 길고 골프 칠 날은 아직 많으니.
화이팅입니다…

    1 0
작성일

동변상련이네요...
마음을 잘 잡아보겠습니다
언젠가 어느 cc에서 스쳐지나갈수도...

    1 0
작성일

진짜 이론을 제대로 배우려고 해보시면…더더욱 극혐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프의 물리학은 스윙에서는 변칙적인 이중진자운동이고, 임팩트는 지나치게 빠른 특이 충돌현상이고, 공의 탄도는 공기역학을 복잡하게 따르는 비행과정이라서 어느 것 하나 물리학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맛보기로 목차 구경만 해보세요.

http://www.tutelman.com/golf/biomech/index.php

몸으로 해보니까 이렇게 하면 되더라 라고 익히는 게 예체능이기 때문에…이론을 따로 잘 이해하는 프로들은 많지 않구요, 이론을 아주 잘 알아봤자 실기가 잘 되지도 않습니다.

동작이 복잡하고 그걸 가르치는 학습법은 더욱 복잡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가 더듬어본 좁은 범위의 교습법을 따를 수밖에 없어요. 그게 서로 갈린다고 둘 중 하나가 틀린 건 아닙니다.

    2 0
작성일

아 자전거를 탈줄 안다고 어떻게 잘타는지 설명을 해보라면..  저도 못할거 같네요ㅜㅜ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제가 본 골프물리학 중 제일 어마무시한 사이트네요.. 잘 보고 갑니다.

    0 0
작성일

목적지는 하나지만 거기까지 가는길은 여러군데 잖아요
사람마다 가는길이 다르구나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시키는데로 하다보면
이해의 폭이 커지면서 방향도 정해질거에요.
갈 길이 멉니다. 결국 방향은 같으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ㅎ

    1 0
작성일

목적지가 같아도 가는길이 다르다..
매우 공감됩니다ㅜㅜ

    0 0
작성일

이래저래 늦깎이로 시작한 골프였고 그마저도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1년 가까이 시간을 낭비했는데 라운딩에 나가서는 비슷하게 시작한 동료가 던지는 구찌(?)에 울그락불그락~ 한참을 독기를 품고 열심이었지만...이제는 좀 비슷해가니 해탈했나봅니다ㅠ 이 좋은 날에 이 좋은 사람들과 왜 공만 보고있나싶더라는~ 거리 찍어주는 핑계, 있을법한 공 찾는 핑계..의외로 같이 라운딩을 하는 분들께 감사와 대화가 가능한 쪽시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라베는 후생에 달성하는걸로 치고 골포 선배님들이 추천해주시는 장비 맛을 느끼며 이 세상은 즐기렵니다~ 그렇치만 강력한 응원 드립니다 !!

    1 0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메인으로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베터리 절약 모드 ON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