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언제할래님의 댓글

ㅎㅎ 열심이십니다. 그런 노력이 쌓이면 그게 언젠가는 나오더라구요. 검색해보면 연습 시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여럿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심 좋을거에요.
간단하게 저의 연습루틴을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세요^^ . 저는 80분 연습인데 150개를 넘지 않게 치고자 노력합니다(어프로치 포함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한개 한개 집중해서 가급적 필드 루틴 지키면서 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100개 정도 치고 올때도 있구요. 물론 목표나 기타 등등 타수는 차이가 나는게 당연합니다 ㅎㅎ

1. 5분정도 스트레칭(꼭 합니다. 연습 시간 시작해도 스트레칭은 마무리 합니다. 시간 아까워 마세요^^)
2. 20분 웨지샷(20미터를 기준으로 30미터, 10미터이내,등등) 메인 웨지(54)를 10~15분정도, 58도 50도를 풀샷기준으로 나머지 시간 활용.
    5분 정도 휴식, 앉거나 인도어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산책하듯..
3. 20분 정도를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순으로 좀 칩니다. 시간 배분은 그날 그날 다릅니다^^
    5분 정도 휴식, 앉거나 인도어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산책하듯..
4.  나머지 시간(아마 20~30분 정도 남습니다)
    랜덤 숫자 앱으로 3~220 사이의 숫자를 폰으로 표시하고 에이밍을 다르게 하면서 실제 필드루틴으로 샷.
 5. 샤워 후 30분 가량 1.5m 숏펏 똑바로 치기 반복

가급적 지켜려고 하는 최근에 루틴입니다. 나름 만족스럽습니다ㅎㅎ
화이팅~ 하시고 즐거운 가을 골프 하시길..

오뚝이님의 댓글

루틴이야 개개인이 다 다르므로 정답은 없지만 90분에 퍼터없이 공 400개 치는건 너무 과해요. 샷마다 생각할시간도 없어보이네요.
연습을 하시려면 먼저 이번샷은 어떻게 구사하겠다라는 목적이 있어야하고(구질연습이 아닌 초보의 스윙연습이라도 스윙의 각 구간에서 내가 어떤점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 샷 이후 그것을 분석해서 다음샷에서 틀린동작을 고치려고 하면 보통 1시간에 100개 치기도 시간상 어렵습니다.
400번치는거면 무조건빨리만 치시는듯하네요
400개 치는 양을 줄이시고 샷 하나하나 신중히 연습하시는건 어떨까요?

미니후니님의 댓글

전 5번 > 7번 > 9번 > 50 > 어프로치 > 드라이버 > 3번 드라이빙 아이언 순으로 합니다.(다음번에는 짝수로..)
시간이 남으면 어프로치를 더 하구요.
다만 갯수는 10개정도 스윙 연습이후에는
      프리샷 루틴(빈스윙>목표지정(에임)>어드레스>스윙>공궤적확인) 으로 5~10개를 칩니다.
필드에서 첫번째 한번의 샷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많은 양의 스윙은 큰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리는바닐라떼님의 댓글

루틴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고, 일단 400개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400개 치려면 공올라오면 패고 제자리에 서서 계속 그립도 안고치고 계속 패는건디
연습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최소한 공하나 치고 피니쉬 잡고 어드레스 풀고 공 놓고 다시 연습스윙 에이밍 어드레스 그립 루틴을 만드는 것이 우선 인 듯 합니다. 많이 패는 것도 중요하고 연습 순서 루틴도 중요하지만 샷에대한 루틴이 없으면 나중에 그럴 수있어요. "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00에선 왜 안 맞지...ㅠㅠ"라구요..ㅎㅎ화이팅입니다

gbb에픽님의 댓글

웨지부터 드라이버로 거꾸로 쳐서 올라가는데, 맨 마지막에는 필드에서 친다고 상상하며 칩니다. 예를 들면, 1번 홀은 파4 350m다.. 만약 드라이버가 잘 맞았으면? 세컨은 8번 아래로 잡아서 치구요. 8번이 잘 안 맞았다? 그러면 다시 웨지 칩니다. 퍼팅은 무조건 2퍼팅이라고 가정. 1번홀은 보기네... 2번 홀은 파5 450m. 드라이버 쪼루났다? 그러면 350 남았다고 가정하고 우드나 웨지 칩니다. 잘 맞았으면? 다시 7번 같은 거 치구요. 이렇게 여러 채를 왔다 갔다 치면서 연습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