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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탑이 너무 과도해서 팔삼각형이 무너지는 문제
  질문 |
커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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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17:50:41
조회: 3,46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8 ]

본문



 

 

 

 

거두절미하고,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창피합니다;;;)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저렇게 백스윙탑에서 팔삼각형이 무너져버려서 

 

결국 왼발에 힘을 싣지 못하고 팔로우 시에 체중이 뒤에 남아버립니다. ㅜㅜ

 

그러니 손목을 많이 쓰게 되고, 우라가 심하게 되고, 죽고... 눈물나고.... 아오......;;;

 

머릿 속으론 '백스윙 작게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해도 스윙을 찍어보면 여지 없이 저러네요.....

 

이거 잡을 수 있는 드릴이 뭐가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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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일

요새 힌지 스윙이 유행하면서 몸의 회전은 간과한채 팔과 몸이 같이 "옆으로만" 몸쪽으로 땡겨지는 가짜 꼬임의 느낌이 올때까지 올리실때 가장 많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손두덩이가 어깨 뒤로 가게 "옆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내 가슴앞에서 "위로" 올라가게 계속 천천히 백스윙 올라가는 연습을 하셔야되는데 이걸 팔로 하게 되면 또 산으로 가기 때문에 헤드를 손목으로 "위"로 올려주는 적절한 코킹의 느낌이 필요합니다.
 백스윙전 웨글을 할때 헤드를 옆으로 일자로 보내는 짧은 테이크백 이후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이 일자로 빼는 구간이 오히려 짧으면 짧을수록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들의 경우에는 저 일자로 뺀 길이만큼을 다운 스윙시 다시 상쇄할만한 체중이동+몸의 회전과 디로프트가 가능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스웨이와 스쿠핑, 뒤땅이 더 심해집니다.) "헤드가 궤도에 올바르게 올라가는 코킹/힌지의 길을 확인"하고 그 궤도에 헤드를 태운 이후에 몸의 회전이 이루어지는 느낌으로 천천히 백스윙을 연습해보세요.

    7 0
작성일

글 눈팅하고 지나가다 너무 이해하기 쉽고 좋은 설명에 김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추가로 몸의 꼬임을 느끼는 걸 팔과 어깨로 느끼게 되면 위와 같은 모양의 백스윙과 더불어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 "복근"의 꼬임이 최대로 느껴지실때를 백스윙 탑의 기준으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3 0
작성일

너무나도 큰 도움 얻습니다. 하해와 같이 감사드립니다. (__)

    0 0
작성일

제가 딱 글쓴이님과 동일한 증상을 겪었고 어떻게든 수정해보려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느꼈던 점을 서술해봤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다행이네요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삼각형을 지키는게 꼭 필요한가 라는 물음에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키면 좋은데 못지킨다고 안맞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공을 때리다 보면 내 폼을 이쁘게 하기 보다는 축(스파인앵글)을 지키고 좋은 리듬과 템포로 치는게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스윙을 너무 세분화 해서 개념을 정립하고 기억하려 해봐야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집니다. 쉬는 시간에 맨몸 골프 스윙 동작을 꾸준히 해주고 리듬을 타는 스텝을 밟아주다 보면 필드가서도움이 되실 겁니다.

    1 0
작성일

말씀주신대로 너무 강박처럼 어떤 동작에 얽매이게 되면 역효과가 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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