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그랜드cc 조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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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공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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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1:38:23
조회: 1,04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8 ]

간만에 불R 친구 동생과 친목골프를 지난 토요일 쳤습니다.

사악한 금액으로 인하여 새벽 5시대 라이트 키고 3-4 홀 진행을 했구요. 두분 조인은 다음주 경기로 인하여 연습겸 나온 분들 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티샷은 명불허전 비거리 240-270 까지 치시는거 같구요. 저희도 덩달아 파5 빼고 같이 블루티 썻어요.
티샷, 어이언은 일품이라 좋은 감상했고, 그린은 모래밭에 그린잔디가 다 타서 개 쓰레기 상태라 라이및 거리를 못 맞출정도로 환불 ,환불 이야기 할 정도로 망가졌었네요..

만약 그 그린피에 지금 그랜드 가신다고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여기 까진 좋았습니다.
비싼 그린피에 함께 동반자와 진행에 많은 실망을 했어요.
대회 참가생 한분이, 그린 못 올리면 그 자리에서 어프로치 하는데 그 어프로치가 안 붙으면 또 공 가져와 몇번이고 그 자리에서 연습을 합니다. 저희가 퍼터 집중 해서 샷을 할려고 하면 옆에서 빈스윙을 계속 하네요. 집중하고 버디펏 2 미터 남겨두고 칠려는데 어프로치 연습 공으로 2-3번 공이 날라오내요. 신경 쓰입니다.
두번째, 거리 먼순으로 퍼터 및 아이언 치는 순서 잘 지킵니다. 퍼터치는데 그분의 가는 선상에 제 공이 있었구요. 순서는 그분 그다음에 제 순서라 저는 오래 기다리겠구나 했지만 앞뒤 라이보고 가라스윙에 나 언제 치지 할정도로 기다렸네요. 이미 뒷팀에서 세컨올릴려고 저희를 보고 대기 하고 있구요. 제가 막퍼팅이라 너무 지체되는거 같아서 라이도 대충보치고 집었는데 이미 그분은 이미 야다지 북 같은거 보면서 카트에 올라타고 있네요.

이해 합니다.
인생의 기회 테스트 & 경쟁..
저희도 비싼돈 내고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어서 5 시티 쳤구요. 명랑으로 갔지만 저희도 집중하고 배운 매너대로 하긴했지만 후반엔 퍼터 같은 선상에 있으면 클럽 한클럽 이동 마크하고 비켜 드렸고, 제가 거리가 가까워도 제가 먼저 치고 빠졌습니다. 제가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말리드라구요. 그린 플레이 끝나고 가챠 없이 카트 탔습니다. 뒤를 바라 보니 더 편하게 퍼터 연습하고 오시드라구요. 진작에 제가 눈치껏 빠졌어야 했네요.

음.. 대회가 있는 구장엔 가급적 피하는게 좋을거 같고 새벽티에 티업은 많은 고려를 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비싼 돈 내고 치는데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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