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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문의) 미우라 tc201, 플젝 7.0 쓰는 골린이입니다..
  장비 |
Ju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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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21:51:12
조회: 1,341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8 ]

본문

이제 구력 1년 조금 넘었고.. 필드 90대 스크린은 70대 정도입니다.
초반에 피팅샵에서 맞추면서 좀 빡세게 맞춰서 해야 실력이 는다고 해서 tc201에 다골s200(양산형) 껴서 치다가 6개월쯤 치고 심심해서 피팅샵 갔다가 플젝 쳐보고.. 바꾸자 하고 치는데 좀더 실력을 올리자 해서 7.0까지 꼈습니다.

이게 실력을 올리는데 빠른 답은 되었지만,
지금 현상은 아이언 잘맞고 괜찮긴한데,, 뭔가 새로운 장비를 써보고 싶은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필드 스코어는 드라이버가 다 죽어서..)

머슬백도 쳐보고 싶고, 플젝 로딩존& 이번에 나온 io?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질문은 tc201보단 좀 더 어렵고 재밌는, 도전하기 좋은 아이언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tc 201 에 플젝 7.0 쓰셨는데 더 어려운 아이언이라..
그럼 미우라 mb 로 바로 가셔야죠

    0 0
작성일

미우라 mb는 가격이..ㅠㅠ

    0 0
작성일

아니.. 어떤 피터가 빡쌔게 맞춰야 실력이 는다고 하던가요? 거기는 피할려구요 ㅎㅎ

    0 0
작성일

아 빡세게 라는 표현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초반에 로프트가 낮고 대가리가 좀 큰거로 치면 치긴 편하고 거리는 잘 나오는게 맞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클래식로프트에 최대한 가깝게 해두고 정타를 내서 맞추는 쪽으로 가는게 실력이 늘기에 추천했다는 의미 였습니다.
(플젝7.0은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요청했던 것입니다 ㅎㅎ)

    0 0
작성일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명 레슨가들은 어려운 클럽 사용하는게 오히려 독이 된다고들 합니다.
저도 공감하는것이 잘맞아야 제대로된 동작에 신경을 쓸수 있지 어려운 클럽은 맞추기 급급하기 때문에 연습이 안됩니다.
안좋은 스윙만 하루종일 하다 오게 되고 부상을 달고 살게 됩니다.
정 어렵게 연습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미들아이언 위주 연습말고 롱아이언 위주 연습하시는게 낫습니다.
거기 피팅샵은 피하세요.

    1 0
작성일

네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부분은 동의하는 바고 무리해서 오버스펙으로 맞춘 것도 압니다 ㅎㅎ
한창 7일중에 7일 연습할때 맞춘건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져서 뜸해지니 버거워지고, 해서 다른 샾트를 고민중이었습니다 ㅎ

리샤프팅만 하기엔 돈이 좀 아까워서 다른 아이언도 고민이 되는거구요..ㅠㅠ

    0 0
작성일

체격이 상당히 좋으시거나  운동신경이 발달 하신것 같네요. 요즘은 현역 1부투어 프로들도 사용하길 꺼려하는  스팩입니다.
 오히려 강한 스팩이 있으시니 마디샤프트에 cb헤드 세팅하셔서 스코어관리 해보시는걸 추전드립니다.
타이틀, 켈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메이저3사 cb아이언도 충분히 좋으니 양산품 중고로 구매하셔서 사용해 보세요. 골프는 어차피 스코어를 줄이는 스포츠니까요^^

    0 0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주변 잘치는 분들께선 다들 이렇게 코멘트를 주시긴 하시더라구요ㅠㅠ

제가 아이언은 잘 맞아서 바꿔도 스코어는 차이 없을것 같은데? 라고 하면 필드돌다가 몸이 지치는 스펙이라고 해서 맞는말 같기도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플젝 7.0이요???
우와.. 제가 로딩존 6.0 조금 낭창거리는 느낌에
다골 s200으로 바꾸긴 했지만
초반에 엘보로 고생했는데..

얼마나 괴수이신 겁니까!!?
제가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112-115마일 정도인데
120마일 이상 나오시나요??
부상은 없으시구요??
1년만에 벌써..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플젝이 7.0까지 있는줄도 몰랐네요
타고 나나봐요..

    0 0
작성일

아 다행히 초반에 몸이 아팠던 것 말고는 아직 큰 부상은 없습니다 ㅎㅎ..

말씀하신만큼 괴수도 아니고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보통 110좀 넘게 나와요. 다만 요즘 그렇게 치니 하도 죽어서 좀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요즘 라운드 돌면 지쳐서 스펙 다운 고려중입니다ㅠㅠ 헬스는 너무 싫어서 체력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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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라이버 120마일은 쳐야되는 스펙인데 다룰수 있으시다는게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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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그래서 이거만 치다보니 오버스펙인듯 하기도 하고 다른걸 치면 더 나을까 해서 아이언세트 하나를 추가로 구매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0 0
작성일

저는 구다골 R400(129g?), 다골DST S200(117g?) 쓰다가 플젝 6.5로 왔는데요.. 일단 헤드가 뒤에 따라오는 느낌이 없어져서 직관적이고 너무 편하네요; 시원하게 휘둘러서 페이드 치는 손맛도 경쾌하구요.

 마디샤프트들은 묵직하게 다운블로 들어가는 맛은 좋은데 맘껏 휘두를수록 뒤늦게 임팩트되는 느낌에 자꾸 미스샷 할거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대신 다골샤프트 방향성이 약간 더 좋은거 같기도 하구요; 투어이슈 X100급을 안써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딩존은 주름이 있지만 다골샤프트랑은 달리 헤드가 빠르게 튕겨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힘빼고 휘둘러서 타이밍 맞추면 이득을 보는? 쪽이라 클래식로프트 다운블로보단 스트롱로프트 아이언으로 쓸어치는데에 잘 맞는 샤프트같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헤드는 클래식로프트에 디자인 맘에드는것, 샤프트는 7번 한개씩이라도 써보는 수 밖에 없다 입니다; 7번 시타채 이것저것 사보고, 중고샤프트 구해서 샤프트 교체도 해보고 하니 그제서야 좀 답이 나오더라구요.
 최종적으론 발사각 내리면 백스핀 늘어나는 트레이드오프가 너무 심해서 번호별 비거리 차이가 벌어지는 문제로 마디샤프트에서 플젝 넘어오게 됐네요.

    0 0
작성일

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마디샤프트 쓸때 느낌이 저랑 좀 비슷하시네요 ㅋㅋ 저도 통으로 바꾸고 직관적이어서 좋긴 하다 였는데, 쓰다보니 이 맛을 못바꾸겠어요ㅎㅎ

사실 지금도 치다가 다른 시타채 쳐보면 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못바꾸고 망설이는 듯 합니다..ㅠㅠ

7번 시타채 이것저것 사보는거도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저도 TC201에 프로젝트 라이플 5,5쓰고잇는데 뭔가 반갑네요 스펙은 다르긴하지만..ㅋㅋㅋ  최근에 레슨해주시는 프로님이 치시는 620MB 프로젝트 라이플 7.0 쳐봣는데 이녀석은 더 끝내주더라구요 시간되시면 시타한번 해보십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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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620mb는 시타채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욬ㅋㅋㅋ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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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년차 골린이입니다. 얼마 전까지 620MB에 투어이슈 X100 썼고, 지금은 T100 + 플젝 라이플 6.5로 넘어왔습니다.
620MB는 정타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만큼 도전하는 맛이 있고 완벽하게 정타 들어갔을 때 손맛이 미친듯이 중독적입니다. 머슬백 중 디자인은 620MB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어루만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쁩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어려운 채로 입문해서 하드 트레이닝한 덕분에 채한테 뚜들겨 맞아 가면서 빡세게 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저랑 같은 변태끼(?)가 있는 것 같아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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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ㅎ비슷한 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그런느낌으로 했던것이긴 합니다 ㅋㅋ
620mb 쳐보고싶은데 시타도 어렵고 여러모로 고충이 많습니다 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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