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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스하임에서 1~2홀만에 빤쓰까지 다젖을 비가 쏟아지는데 8홀까지 버티다가 포기한적 있네요
와중에 동반자가 친 티샷이 90도 정면 카트로 날아가서 캐디 다리에 맞아서 난리가 났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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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3부 시작타임인데 ~ 비가 그치지 않을꺼 같아 취소 마렵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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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 미리 넘어가면 치기 싫어지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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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가서 쏴아아 내리는 비 9홀 내내 맞고 친적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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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고수들 꼭 있습니다 부럽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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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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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홀 정도는 그린이 물에 잠길 정도에서도 쳐 봤는데요. 공이 안 구르니 그린에 율라가면 오케이 주고요. 비옷 괜찮은거 잘 갖춰입고 치면 시원하긴 정말 시원해요. 그립이 미끄러워서 문제죠. 비 그치고 그립 잘 안 닦고 쳤다가 채 미끄러져서 앞으로 30미터 날아가더라구요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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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내일 오랜만인데 하필 비오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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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운대cc 3부 잡혀있는데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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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본건 5mm(내내 온건 아니지만 전체시간의6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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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화도 아침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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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미국 뉴욕에서 폭우가 내리는데 다 취소하고. 한국인 4명팀만 18홀 다 돌았던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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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새벽 일찍 출발해서 오신 멤버들이 일단 밥이나 먹자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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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는 것은 뭐 상관없는데 골프채 날아가니 정말 조심하셔야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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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윙하면서 10시 방향으로 드라이버 던지는 거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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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전 대비하고 레인장갑에 우비바지 까지 준비하고가서 끝까지 친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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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12미리에서도 그냥 쳐봣습니다... 동반자중 한분이 1년에 한두번 겨우나올수잇으신분이라... 무조건 치자셔서 ㅋㅋㅋ 저희팀뺴고 전부 홀아웃햇고,,, 방수기능이 무의미합니다...ㅋㅋㅋㅋ 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리고 홀컵은 이미 수영장...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밋긴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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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동해안을 스쳐지나갈때 함께간 구력많은 동반자께서 한번쯤 경험하라고 해서 끝까지 쳐본적 있네요. 앞뒤팀 전부 홀아웃, 그린에 물이 고여 피해서 드롭하고 퍼팅하고, 파3에선 동반자 채 날리고(다행히 헤저드에 빠지지 않아서 찾아옴), 속옷, 신발, 골프가방까지 다 젖고 난리도 아니었죠. 한번은 해볼만 한데 두번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