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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한지 1년6개월정도 됐습니다.
다른 사람과 부비부비하는 운동을 싫어하는 편이라 줄곧 수영을 해왔는데,
친한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입문, 실내연습장에서 천막보고 공만 주거라 패고,
레슨 6개월 받고 작년 여름에 이래저래 꼬이다가 머리올리러 간게 구미 제이스 야간이었구요.
104개 치고 왔었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 혼자 연습을 위한 연습만 했었던거 같습니다.
골포를 통해 장비나 지르고, 유투브에 이상한 드릴 따라하구...
필드는 공 좀 잘 맞으면 가야겠다...라지만 어디 잘 맞을 턱이 있나요? ㅎㅎ
올해엔 좀더 사교적인 마인드로 없는 시간 만들어서라도 필드를 나가보려고 합니다.
조용히 혼자 공치는거라 혼자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동반자가 클럽만큼 중요하더군요.
아무튼 두번째도 라운딩도 야간이네요.
제이스가 짧아서 쉽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세컨이 P나 56도로 끝나더라는...
거기다 그분까지 오셨는지... 슬라이스가 주구질이던 드라이버가 예쁜 페이드로 나오고...
결과는 받은 핸디 다돌려주고도 돈이 남더군요. 다음부턴 스크라치라고 친구들은 그러고...
공은 1개 잃어버리고, 여성용 고커볼 2개 득템하구요.ㅎ
향후 5년동안 깨지 못할 기록을 세우고 왔습니다.
첫홀이 보기였으니, 93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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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안치시고 골프 접으셔도 보기플레이어신겁니다.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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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크린 언더가 다음 목표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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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분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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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대구에 삽니다만 반갑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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