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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장도 그런곳이 좀 있기는 하던데..
미국 골프장은 주택을 끼고 있는 골프장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를태면 아래와 같은 설계...
골프장을 끼고 있는 주택이 가격에서도 프리미엄이 있다고 하고.
주변에 제법 고급 골프장중에 주택을 끼고 있는 골프장들이 많아서,
몇군데를 다녀왔는데..
그리 넓지 않은 페어웨이에 왼쪽 오른쪽 도그랙으로 되어있고,
그 좁은 페어웨이에 드라이버 샷을 날려야 하는 순간들이 제법 있는데요.
구력이 좀 되는 분들은 좀 나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미천한 골퍼는 정말 식은땀이 줄줄 날정도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첫샷이 멀리건없이 페어웨이에 안착을 한다면 좀 나은데..
첫홀부터 공이 슬라이스가 나거나 훅이 나거나 하다보면..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때때로 마치 주택 지붕에 자석이라도 달려있는지 타격한 공이 희안하게도
주택지붕에 툭툭 떨어지기도 하는데..
집밖에 사람들이 좀처럼 있는경우가 없어도..
심쿵하는건 장난이 아니지요.
한번은 한쪽에는 호수가 한쪽에는 주택이 있는 도그랙에서
세컨샷이 주택 지붕에 떨어져서 집 주인 아저씨한테..
시원하게 안부인사(??) 듣기도 했습니다.
요즘엔 그래서, 그런 골프장은 가기전에 맵으로 확인해보고
무조건 패스 하거나... 드라이버 티샷도 아이언으로 바꾸곤 합니다.
그 아저씨의 시원한 안부인사가 지금도 뇌리에 스쳐 지나가네요...
괄괄한 목소리셨는데..
반면에 어떤 아저씨는 친히 공주워서 페어웨이로 던져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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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드라이버는 못잡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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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도 깬사람이 배상을 하게 되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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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인사와 같이... 샷건을 들고 나온다면...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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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진짜 안부인사 화끈하게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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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집주인은 로스트볼 장사해도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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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골프장 화단쪽 나무 아래에 보면 정말 로스트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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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콘도 개념으로 분양하는 주택들이더라구요.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전 괘념치 않고 쎄렸었네요. 집에 사람들이 거의 없기도 해서. 미국은 땅덩어리 넓고 자연환경 좋아서 참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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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진짜.. 땅덩어리는 넓고, 자연환경은 정말 좋고, 다람쥐 엄청 많고.. 들짐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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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근처의 집에 사는 사람한테서 로스트볼 사봤는데 저도 골프장 근처에 집 사보고 싶어지더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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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보이는 집을 구입하는것도 골프공 겟하는데는 최고겠는데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