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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골프 런치모니터 사용해봤습니다.
장비 |
황혼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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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5:54:58
조회: 3,54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4 ]

본문

--맨날 정보만 얻다가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저는 이 장비업체와 아무 관계도 이익을 보는 것도 없습니다.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 올리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초부터 살까 말까 수도 없이 고민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용기도 거의 없고 데이타가 정확하게 나올지를 알 수 없는 상태로

몇십만원이란 돈을 쓰긴 힘드니까요

지금은 69만원정도 인데 여름 전까지는 59만원정도였습니다.

망설이다 10만원이나 더 지출하게 된거죠.

 

어짜피 연습장 기간도 끝나가기도 하고 평소에도 연습장 시간 맞춰 가기 힘들었는데

작업장에서 연습하려고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포장은 나름 깔끔하고 구색 맞춰 잘 되어 있고, 점박이 볼도 3개 들어 있습니다

전혀 사용할 일이 없는 스윙스틱도 들어 있는데, 스윙 스틱 빼고 가격을 낮춘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볼을 더 넣어주거나 케이스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데이터 검증을 위해서 날잡고 연습장에서 테스트해봤습니다.

 


 

 

밑에는 QED 연습장에서 같이 켜놓고 테스트 한 데이터입니다.

더 많이 사진 찍었으나 비슷비슷한 값들이 많아 10개만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스퀘어골프 앱 설정에서 비거리 5% 상승 골프공으로 해야

비슷한 데이터가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비거리와 탄도가 아주 조금씩 낮게 나옵니다.

 

대부분 100미터 이내 짧은 거리를 측정했는데. 10개 데이터의 비거리 편차 평균이 1.35미터입니다.

물론 볼스피드, 방향, 발사각도 비슷합니다

스핀량은 QED 점박이 공과 스퀘어골프 점박이 공이 달라서 좀 더 오차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매뉴얼에도 전용공을 사용해야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연습할 공간만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던 것과 같이

- 필요없는 스윙스틱

- 너무 약해 보이는 외관(생크라도 나서 공 맞으면 바로 박살 날 것 같습니다.)

- 일반 공도 사용 가능하긴 하나 다소 비싼듯한 전용볼(일반 공 사용시 스핀은 추정치로 나옵니다.)

- 리모콘이 좀 버벅입니다. 메뉴간 이동도 느리고 불편합니다.

- 매번 앱 켤때마다 로그인해야 하고 블루투스 선택해줘야 합니다. 최근 연결했던 장비는 그냥 바로 메인 화면까지

  화면 전환 됐으면 합니다.

 

뭐 기타등등 있긴 하지만 한번 써볼만한 장비라 생각합니다.

 ​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아직 사진이 안올라온거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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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처음 글 써보는데 사진 올리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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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생각보다 오차가 적어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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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말고도 사용하는 분이 있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런치모니터를 몇 가지 써봤지만, 이 장비의 제일 큰 장점은 클럽패스를 알 수 있다는 거라 봅니다. 찍어보니 제가 훅이 나올 때는 다운블로우 -3도 정도 나오고, 스트레이트로 나올 땐 -4~5 정도 나오더군요. 클럽패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비는 적어도 200~300만원 이상 하는터라 이게 제일 쓸만합니다.

스윙스틱은 제가 몸이 아파서 방구석에 있다가 나름 사용법을 알아냈는데, 이 임팩트 기능을 활용하면 나름 쓸만합니다. 결국 헤드의 최고 속도 구간에 1번 클릭 + 감속 구간에 2번 클릭 . 총 2번의 클릭 사운드가 나는데, 임팩트 구간에서 이 소리 간격을 길게 하는 게 정타율을 놀리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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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아직 스티커 붙여서는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조만간 사용해 봐야겠네요. 꿀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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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윙스틱에 대해서 추가하자면.. 저도 스윙스틱이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나름 집에서 재밌게 훈련이 가능합니다. 스윙스틱+퍼터 집에서 코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게임이라 생각 안하고 스윙+퍼터의 정타율을 올리는 훈련이라 생각하면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몸이 아파서 집에 좀 오래 있었더니 별 걸 다 해보네요)

일단 스윙스틱을 써도 퍼터는 실제 퍼터를 사용할 수 있고요 (그린을 이용한 퍼터 훈련) + 스윙은 저 클릭-클릭 헤드의 최고속 구간을 이용해서 정타율을 높이는 훈련이 가능합니다. (ex) 클릭-클릭 이 공을 지나가고 나서  들리면 정타가 안 나오죠. (정타율 트레이닝) 클릭-클릭 간격이 길어지고 그 구간 센터에 공이 있어야 볼스가 잘 나옵니다 (구속 트레이닝))

나름 이틀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빼고서 가격 10만원 할인해주면 좋겠네요 ㅋㅋ

    1 0
작성일

샷 데이터가 상당히 정확해보이네요.
IR카메라 센서인듯한데.. 임팩트 시점 영상 이나 스마트폰 연동한 영상 촬영은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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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영상 촬영은 없네요. ^^

    0 0
작성일

찜해놓고 할인만기다리는중입니다.
벽치기는 재미없고, 가민은 아쉽고..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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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딱 필요한 데이터였습니다.
왜 이런 데이터를 제조사가 안알려주는지..

전용 마크볼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태생적 문제인지 사이드 스핀이 신뢰도가 떨어지는군요.
그 외에는 상당히 정확해 보입니다.

    0 0
작성일

일단 전용볼 사용한게 아니라 그럴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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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예전에 제품 비교 테스트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비교할 제품이 모두 적외선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
조명간섭으로 인해서 스핀 측정이 불안정하게 되더라구요.
비교 하지 않고 치면 잘 나오다가, 막상 비교를 하려니 스핀값이 이상해서 나름 알아본... ^^

    1 0
작성일

오늘 테스트 해봤음. 기계는 마음에 듬. 가격도 마음에 듬. 연회비 없이 게임할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듬. 스핀 잘 읽음. 프로그램 문제 있음.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시인성이 안좋음. 데이타 값 눈에 잘 안들어옴. 가령  사이드 스핀이라고 하면, 다른 기계들은 글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표현하고 타이틀은 작게 써놓음. 그림이 이해 안가면 Side spin이라고 써있는 글자를 읽으면 되는건데, 이건 뭐든지 글씨로 다 써놨음. 결정적으로 수정해야할 사항이 있음. 공의 궤적과 클럽데이타(페이스각도, 어택앵글, 클럽패스)를 동시에 보는게 불가능함. 그래픽 모드에서는 클럽데이타가 안나오고 데이타 모드에서는 공의 궤적이 안나옴. 그래픽 모드에서 클럽데이타를 보기위해 데이타 모드로 전환하는것도 안됨. 종료를 시켜야 모드를 바꿀 수 있음. 종료시키면  이전 샷 데이타는 모두 날라가기 때문에 결국 해당 샷의 클럽데이타를 보는게 불가능함. 클럽데이타까지 읽는다는게 큰 장점인데, 숫자만 가득한 데이타 모드에서 샷을 해야만 볼 수가 있음. 프로그램만 잘 다듬으면 아주 괜찮다고 봄. 휴대성 아주 좋은데 직사광선 내리쬐는 곳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되어있음. 개인적으로는 햇볕받으며 공칠일이 없어서 상관없으나 해외 유저들은 이게 걸림돌인것 같음. 후기 올리려고 했지만, 사진 올리기가 빡세서 포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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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계 사는 김에 공도 몇개 샀는데, 전용공을 꼭 써야하는게 아니고, 직접 마킹해서 쓰면 될것임. 카메라 판독이라 검정색으로 똑같이 마킹해주면 되는거지 공안에 무슨 장치가 들어있는게 아님. 사이드 스핀 잘 읽는것으로 보아, GC3등과 비교 테스트시 적외선 간섭 때문에 스핀을 잘 못 읽었던 것으로 추측됨. 또...연회비는 없지만 홀당 과금을 한다고 해외 유튜브댓글러들이 부정적 의견 달아놨던데, 55게임 할 수 있는 1000크레딧 공짜로 일단 주고, 다 쓰면 한 게임당 대략 500원 정도 들어감. 스카이트랙이라던가 다른 기계들은 딱 한게임만 해보고 싶어도 200불 300불 하는 연회비 가입해야됨. 솔직히, 친구들과 게임하려면 골프존가서 돈내고 쳐야지 이걸로 매일 게임할 생각도 없는데, 연회비라는것은 무한리필의 개념인데, 원래 무한리필집을 저는 안갑니다. 한게임 500원이면 부담없이 치고 싶으면 치고 안치고 싶으면 안치면 그만인건데, 그걸 연회비를 걸어놓고 본전 뽑을라고 매일 치고 그래야되는거쟎아요? 게임을 몇번이나 쳐보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연습용인데 심심할때 게임도 해볼 수 있다는점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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