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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샤프트라는 게 쳐 보기 전에는 모르는 게 맞긴 하지만, 신형이 아닌 구형 사프트들은 시타를 해볼 방법이 없다보니 골포분들께 여쭤봅니다.
세 샤프트의 스펙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Tour AD MT 5R1 : 54g / 4.7 토크 / butt직경 15.15mm / 킥포인트 미들킥
Tour AD MJ 5S : 55g / 4.7 토크 / butt직경 15.20mm / 킥포인트 미들킥
조지아 5SR : 56g / 4.0 토크 / CPM 230 / 킥포인트 로우-미들킥
CPM 수치를 주는 제조사가 있고, 아닌 제조사도 있어서 일괄 비교는 쉽지 않네요.
저는 볼스피드는 55~60m/s 정도고, 필드에서는 180m 정도, 잘 맞아야 200m에 떨어뜨리는 스윙어 스타일인 듯 합니다. 탄도는 좀 높은 편이고, 아마 백스핀도 높은 듯 합니다. 막대기처럼 단단한 샤프트는 감당을 못해서 오른쪽으로 터지고, 그래도 좀 낭창한 샤프트로 타이밍 맞춰서 치는 스타일입니다. 약간 채찍처럼 휘어졌다가 헤드에 볼이 살짝 붙었다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티샷 슬라이스 내는 단계는 지나갔고, 이제 스트레이트를 넘어 훅을 계속 내고 있습니다.ㅎㅎ 볼스로 보면 아직 스탁으로 차고 넘치는 건 맞는데, 자꾸 애프터마켓 샤프트에 호기심이 생겨서 구형 샤프트를 중고로 구해서 저렴하게 궁금증을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위 샤프트를 쳐보셨거나 치고 계신 분들은 볼스피드나 스윙 스타일, 드라이버 스윙/타격 시 샤프트의 느낌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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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73-65r 타감이 좋아 사용하다가 어제 핑스탁5s를 쳐보니 탄성과 가볍게 빠져나가는 무게가 딱 제 실력에 맞다고 생각되어, 헤드만 있는 스페어 913d2용 샤프트 후보로 고른것이 위에 3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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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위한 것이라면 조지아는 굳이 고려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타구감이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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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 가품인 건 어떻게 알아내셨어요? 제o스골프 같은 곳에 가져가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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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외부 코팅이 비닐껍질처럼 벗겨진다.. 기스난 부분이나 그립 교체할때 코팅 안된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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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스피드 62~64 정도 인데, MJ-6S로 드로우 잘 내면서 비거리 220 보고 쳤었습니다. 지금은 엘보 땜에 5S로 다른 샤프트를 쓰고 있는데 지금도 MJ 샾트가 그리울 정도로 부드럽게 잘 나가줍니다. 10만원 정도로 구해서 쓰실 수 있다면 꼭 한 번 써보시라고 추천 드려요. |